서울시가 600년 동안 서울의 울타리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한양도성 40리 길을 하루에 걸어볼 수 있는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5일부터 참가자 7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행사는 다음달 12일 열린다. 운영은 도성을 한 바퀴 도는 일주코스(소요시간 10시간), 반주코스(소요시간 5시간)로 진행되며, 12세 이상(초등 5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마감은 10월 8일(화)까지며, 순성놀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운영은 서울KYC(한국청년연합)에서 담당한다. 서울KYC는 2008년부터 한양도성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살기 좋은 도시 ‘서울’을 상상하는 시민자원활동인 ‘도성길라잡이’를 양성하고 있다. 한편, 올해 순성놀이 참가자는 도성을 따라 걷는 동안 총 15곳에서 진행되는 미션 프로그램인 ‘웰컴 투 한양도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인왕산 호랑이와 한판! 수문장체험, 도적을 이겨라! 등 도성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토대로 구간별 특색을
서울스토리가 서울시 서남권 중심의 '오래가게' 22곳을 선정했다. 서울시 서남권 중심의 '오래가게' 22곳이 새로 선정됐다. (사진=서울스토리 제공) ‘오래가게’는 시민이 뽑은 개인 점포를 뜻하는 우리말로, ‘오래된 가게가 오래 가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년간 총 65곳의 ‘오래가게’를 선정해,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강서구·구로구·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 중심의 ‘오래가게’ 22곳을 발굴하고 선정을 완료했다. 이번에 ‘오래가게’로 선정된 22곳은 ▲생활문화 분야(슈퍼, 책방, 이발소 등) ▲전통공예 분야(칠기, 유기, 공방 등) 가게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에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흥미를 가질 만한 요소, 가게만의 재미있는 이야기나 특색 등도 추천의 주요 기준이 됐다. 전통공예와 관련된 업종이 많았던 종로·을지로 일대, 서점·사진관·화방 등 예술과 관련된 분야가 많았던 서북권 지역과는 달리, 이번에 선정된 서남권 지역은 다방&middo
게임 및 IT 서비스 아웃소싱 기업 폴투윈 인터내셔널이 e스포츠 팀 'Orange Rock Esports'를 출범한다. 폴투윈 인터내셔널이 e스포츠 팀 'Orange Rock Esports'를 출범한다. (사진=폴투윈 인터내셔널 제공) 새 팀은 전 Indian Tigers 소속 멤버와 상위 프로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팀은 이미 인도 내 상위 세 팀 중 하나며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ESL 챔피언십 참가 자격을 확보하고 인도에서 팬들이 선호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eborah Kirkham PTW CEO는 "e스포츠의 성장과 잠재력은 경이로운 것입니다. Orange Rock Esports 팀은 이처럼 매우 흥미로운 전장으로 향하는 PTW의 첫 진출 시도입니다. 급성장 중인 업계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우리의 훌륭한 팀을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고 말했다. Kasturi Rangan PTW 미국 및 인도 담당 사장은 “2021년이면 e스포츠 팬이 5억57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PTW는 수많은 e스포츠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기업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PTW 직원
홍콩의 ‘범죄인 인도 법안’ 반대 시위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홍콩 시위나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중국 당국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연예인이 최소 55명이나 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중에는 홍콩, 대만 국적 연예인 이외에도 한국, 일본 국적 연예인도 포함됐다고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이같이 보도하며 그 대표 연예인으로 홍콩 시위에 지지 입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홍콩 가수 데니스 호를 꼽았다. 이 밖에 SCMP는 대만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인 서기, 무간도에 출연했던 홍콩의 앤서니 웡, 채프먼 토 등이 올랐다고 보도했다. 한국, 일본 국적 연예인도 포함됐다고 SCMP는 전했지만, 실명을 밝히지는 않았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연예인들은 중국 내 활동이 전면 금지된다. 한편 중국과 홍콩의 대립이 격화되는 가운데, 홍콩과 대만을 중국과 별개의 나라로 표시한 베르사체, 지방시, 코치, 삼성 등이 중국여론의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탑남성합창단이 오는 9월 7일 오후 5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잇다‘를 주제로 제1회 탑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연다. 탑남성합창단은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동문들이 2015년 10월 창단, 차후 세대가 호응하고 이들과 소통하는 명품 동문을 육성하고 국내외 동문 인적내트워크 구축을 통한 친밀하고 단합된 동문발전의 기여를 목표로 창단됐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잇다’이다.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 동문들의 마음속에 문신처럼 새겨져 있는 우리라는 공동체적 정체성을 ‘~잇다’를 통해 진실하고 솔직하게 표현하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가곡과 민요, 가요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무대에 올린다. 먼저 가곡 ‘보리밭’, ‘님이오시는지’, ‘청산에 살리라’를 비롯해 ‘그리운 마음’, ‘향수’, 민요 ‘아리랑’과 ‘최진사댁 셋째 딸’ 그리고 가요 ‘사랑의 테마’ 를 선보인다. 연주회에서 노래만 선보이는 것이 아니다. 현대무용과의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 가을 여행주간(9월 12~29일)을 맞아 '여행주간 X 캠핑클럽 사진전'을 개최한다. 2019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여행주간 X 캠핑클럽 사진전이 열린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아름다운 국내여행지 사진 및 캠핑클럽 출연진이 직접 촬영한 비공개 사진을 전시한다. 또한, 캠핑클럽에서 출연진이 직접 타고 다닌 캠핑카를 활용해 포토존을 운영, 누구나 캠핑클럽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방문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무료 커피를, 여행주간 SNS를 팔로우하면 여행주간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는 K-Style Hub 앞마당 및 2층 관광안내센터에서 26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된다. 포토존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사진전은 저녁 8시까지 열린다. 단, 9월 5일부터 8일까지는 캠핑카는 전시되지 않는다. 포토존에 전시된 캠핑카에서 숙박 기회를 제공하는 '나만의 캠핑클럽'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가고 싶은 캠
‘아육대’가 돌아온 양궁 여신 트와이스의 양궁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아육대’는 이번 양궁 연습 영상을 시작으로 팬들을 ‘심쿵’시킬 아이돌들이 포착된 연습 영상을 대방출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MBC ‘2019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측은 지난 28일 각종 SNS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의 양궁 연습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아육대’가 돌아온 양궁 여신 트와이스와 양궁 새싹 스트레이키즈의 양궁 연습.(사진 = MBC 제공) 공개된 영상 속 트와이스는 연습 전 능숙하게 양궁 장비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쯔위의 실력에 다현은 “왜 이렇게 잘하는 거야?”라며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양궁 연습에서 명실상부 양궁 여신 ‘쯔골라스’의 면모를 발휘한 쯔위는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다현에게 “자신 있습니까?”라며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다현은 “자신 있게 쏘겠습니다&
'신입사관 구해령' 여사 신세경과 왕자 차은우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서로를 향한 깊은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이 달달한 첫 입맞춤을 나눈 것. 그 결과 ‘신입사관 구해령’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경사를 맞이했다. 이에 화기애애하게 촬영 중인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이지훈, 박지현 등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26일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기념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 등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신입사관 구해령'.(사진 = MBC제공)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 구해령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21-24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해령과 이림이 첫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령은 현왕 함영군 이태와 좌의정 민익평의 대화를 엿들은 죄로 의금부에 하옥됐고, 예문
한국 여행객 인기 여행지 순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여행 검색 엔진 카약이 최근 한국인이 검색한 여행지를 분석한 결과. 5월에는 10위권 내 오사카와 도쿄를 비롯해 총 5곳의 일본 여행지가 들어 있던 반면 7월에 들어서며 하락세를 나타냈고 8월에는 도쿄를 제외한 모든 일본 도시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특히 높은 접근성으로 도쿄와 더불어 인기 여행지 순위를 다투던 오사카의 경우 5월 기준 2위에서 8월에는 13위로 삿포로는 7위에서 26위로 떨어졌다. 도쿄는 2계단 떨어진 5위에 자리했다. 한편 홍콩은 등락을 반복하다 5월에는 12위에서 8월 17위로 하락했다. 반면 다낭, 방콕, 타이페이 등의 여행지의 검색량은 늘어났다. 국내 여행지의 경우 제주도는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5~8월 동안 검색량이 2018년 동기간 대비 55%가량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와 더불어 국내 여행기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부산 역시 동기간 2018년 대비 15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부산. 국내 여행기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부산 역시 동기간 2018년 대비 153%의 증가율을 기록했다.(사진 = 카약 제공)
왕실 악사부터 옛 놀이판까지 한가위 분위기를 돋울 이색 전통문화 체험이 눈길을 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8월 31일(토)부터 9월 29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일원에서 선보이는 가운데 추석 연휴(9.14~15)를 맞아 무형문화유산의 정수를 전할 다채로운 체험을 펼친다. 종묘제례악 체험 중인 한 시민.(사진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제공)체험의 백미는 500여 년을 이어온 종묘제례악이다. 왕의 악공이 되어 종묘제례악의 주선율을 담당하는 편종과 편경, 시작과 끝을 알리는 어와 축을 연주해보는 경험은 우리 민족만의 독특한 미학을 느끼게 한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판소리, 가곡 등 12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선보인다. 무형문화유산 원형과 만나는 전승자 무대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재해석한 창작무대와 몸으로 익히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각에서 조명한 무형문화유산 성찬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