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 꿈꾼 2019 서대문구 혁신교육지구 공감한마당. (사진=서대문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대문구가 ‘모든 날, 모든 순간, 우리 함께 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9 서대문혁신교육지구 공감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 한 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한 모든 민·관·학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 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대문혁신교육지구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며 ‘학교-마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올해에는 달팽이학교, 토요洞학교,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한마당 등 총 4개 분야 16개 사업이 진행됐다. 공감한마당은 그간 함께한 사업주체 약 120명이 모인 가운데 화합마당, 전시마당, 청소년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먼저 ‘화합마당’은 ‘서대문혁신교육지구 비전탑세우기’ 등 팀 빌딩을 통해 참여 주체들이 서로 친해질 수 있도록 진행됐다. &ls
오시난 GBA 회장은 오는 31일 용산구청 종무식에서 특강을 갖는다. (사진=용산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 용산구가 오는 31일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2019년 종무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종무식은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우수부서(동)·공무원 표창 ▲구청장 송년사 ▲명사 초청 특강 순이다. 종무식에는 성장현 구청장 등 구·동 직원 8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공무원 헌장은 최형용 구 교통시설팀장이 낭독한다. 최 팀장은 지난 상반기 정부모범공무원상을 받았다. 이어 성장현 구청장이 직접 우수부서(동)·공무원 표창을 진행한다. 사회복지과(2019년 민원서비스 우수부서 최우수), 청파동주민센터(2019년 동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및 창의행정 우수부서)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청장 송년사 뒤에는 오시난(46) 지바(GBA·Global Business Alliance) 회장이 무대에 올라 ‘내가 본 한국, 한국인’이란 주제로 특강을 연다. 오 회장은 터키 출신 사업가다. 1997년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귀화까지 했다. 현재는 수도권에서 터
문화재청은 ‘서울 보화각’, ‘담양 모현관’, ‘서울 연세대학교 핀슨관’, ‘송기주 네벌식 타자기’,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인’,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 등 6건을 문화재로 등록 하고 ‘김천 나화랑 생가’,‘광주 구 무등산 관광호텔’등 2건을 등록 예고했다. 이번에 등록된 문화재는 ‘서울 보화각’, ‘담양 모현관’, ‘서울 연세대학교 핀슨관’, ‘송기주 네벌식 타자기’,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인’,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 등 총 6건이다. 등록문화재 제768호 ‘서울 보화각’은 간송 전형필선생이 우리나라 전통미술품 등 유물 보존과 활용을 위해 1938년 건립한 사립미술관으로 건축가 박길룡이 설계한 모더니즘 양식의 건축물이다. 일제강점기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다수의 문화유산이 멸실 위기 속에서도 이를 보전해온 중요한
확장개통 후 예상되는 전체 조감도. (자료=서울시)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가 율곡로 ‘창덕궁 앞 교차로~원남동 교차로’ 구간(약 690m)의 4차선 도로를 6차로로 확장해 30일 오전 6시 완전개통한다. 율곡로는 일제가 민족혼 말살정책에 따라 종묘~창경궁을 단절시키기 위해 이 사이에 길을 내 만든 도로다. 서울시는 이번에 확장 개통하는 율곡로 구간 상부에 터널을 조성하고 녹지로 연결해 오는 2021년 6월까지 끊어진 ‘종묘~창경궁’을 원형복원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90년 만에 일제강점기 전 모습 그대로 종묘와 창경궁이 연결된다. 서울시는 ‘종묘~창경궁 원형복원’ 사업 중 하나로 율곡로 창경궁 앞 도로 확장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1일 약 8만여 대 차량이 통행하고, 특히 출퇴근 시간대 차량이 몰리는 병목현상으로 교통 혼잡이 극심했던 곳이다. 이번에 확장 개통으로 상습정체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묘~창경궁 원형복원’은 12월 현재 80% 공정률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터널 상부 ‘아치형 콘크리트(Precast Concrete-Ar
2019년 1월 1일 새해 해맞이행사를 진행한 금천구 삼성산. (사진=서울시)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2020년 경자년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 곳곳의 산과 공원에서 해맞이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안산, 용왕산 등 ‘도심 속 산’부터 아차산, 북한산 등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과 ‘도심 속 공원’ 등에서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도록 ‘2020년 경자년(庚子年) 해맞이 행사’를 서울시내 산과 공원에서 일제히 연다고 29일(일) 밝혔다. 시는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 20곳을 ▴도심 속 산 7곳(안산, 응봉산, 배봉산, 개운산, 용왕산, 삼성산, 남산),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 10곳(개화산, 봉산,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용마산, 아차산, 일자산, 우면산, 매봉산), ▴시내 공원 4곳(청운공원, 하늘공원, 올림픽공원, 한강공원)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또한, 각 자치구에서 진행하는 새해 해맞이 행사는 풍물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희망풍선 날리기’, ‘가훈 써주기’, &lsq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성동구가 각종 업소의 제각각 간판이 난립하기로 유명했던 성동구 동일로 간판을 새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억 5천 만원의 구 예산으로 군자교에서 영동대교 북단에 이르는 총 3km 구간 내 105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동일로 구간은 송정동, 성수2가 1동, 성수2가 3동이 인접해 있고 거리로 각종 업소의 간판 규격, 글씨 색상, 위치 등이 천차만별이라 간판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구는 지난 4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구간을 ‘산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 사업지구’로 지정했다. 점포주와 건물주, 주민대표를 중심으로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디자인부터 간판제작 설치까지 성실한 사업이행 및 주민참여를 유도했다. 간판개선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노후 및 불량 간판을 철거하고 벽면을 도색하거나 세척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이후 거리의 특색과 업종 이미지에 어울리는 디자인 간판을 제작하여 설치했다. 간판은 LED 전구를 활용한 친환경 절전형으로 제작하여 밤에도 은은한 불빛이 한층 거리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도록 했다. 1업소 1간판 설치에 총 250만 원
초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미세먼지 신호등. (사진=서울시)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20년까지 서울 전역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 이를 활용한 보다 촘촘한 미세먼지 감시망 구축 계획을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학교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지역과 공사장‧인쇄소 같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주변에 집중적으로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미세먼지 노출 최소화를 위한 앱 개발 등에 활용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여나가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런 내용의 ‘숨서울(SUM SEOUL) 프로젝트’를 2020년 새해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숨서울 프로젝트는 ‘숨 쉬기 편한 서울 만들기’를 목표로 ‘Smart Urban air quality Management’의 약자를 따서 이름 붙였다. 현재 서울 지역은 25개 자치구 도시대기측정소를 포함해 총 50개소에서 대기질 정보를 측정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서울 전역에 간이측정기가 설치되면 동 단위까지, 보다 상세한 미
금천구는 공공디자인 발굴사업을 통해 골목을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골목으로 탈바꿈시켰다. (사진=금천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금천구 시흥동 일대의 골목이 새단장했다. 금천구는 시흥2~5동 일대 안전에 취약한 골목길을 공공디자인 발굴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길로 탈바꿈시켰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난 6월 공공디자인 발굴 사업 추진을 위한 용역에 착수, 사업초기 단계에서 동주민센터와 함께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사업대상지는 소방, 교통, 범죄 등 안전에 취약한 시흥2~5동 일대 골목길 6개 구간으로, 각 골목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공디자인 아이템을 발굴해 개선했다.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시흥2동 탑골로2길 일대에는 가시성 및 내구성이 뛰어난 디자인의 소화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위치표시 사인을 골목길 끝에 부착해 소방 안전을 확보했다. 시흥3동 시흥대로28길 58~ 흥대로26길 69-24 구간의 좁고 어두운 골목길에는 태양광 센서조명 5개를 설치하고, 위급상황을 대비해 위치 파악과 신고를 용이하게 하는 안심골목사인을 설치해 범죄 예방을 도모했다. 보행로가 좁고 야간에 어두워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조장하는 박
강동구는 수거체계 개편을 오는 1월 1일부터 시행할 거라고 26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강동구가 ‘구민과 미화원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이라는 비전 아래 생활폐기물 수거체계를 혁신적으로 개편하고, 오는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강동구는 기존의 정해진 요일에만 쓰레기를 수거한다는 방침을 매일 낮 시간대에 수거하는 것으로 바꾸고, 청소 대행구역 개편, 대형페기물 수거 일원화를 통해 주민 편의를 늘릴 방침이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비닐 분리배출 요일제 도입, 청소 대행업체 미화원들의 노동권익 증진 등을 겸할 계획이다. 생활쓰레기 수거 방식, ‘격일·야간’ 수거 → ‘매일·주간’ 수거로 강동구는 주 3회였던 수거 주기를 주 6회(월~토, 공동주택 제외)로 단축해 악취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도모할 계획이다. 동시에 주간 작업이 가능해져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근로복지를 강화하고, 밤 시간대 소음 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인구 55만 시대’에 대비해 청소
서대문구는 지난 2017년부터 키즈클린플러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서대문구는 지난 2017년 11월 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키즈클린플러스’ 사업이 올해도 일석삼조의 성과를 내며 관내 어린이집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키즈클린플러스’는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청결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사업으로, 올해 어린이집 150여 곳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아동보육실 안팎의 청소까지 부담하면 주 업무인 보육에 집중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구는 청소전문인력 50명을 선발해 40인 이상 어린이집에는 하루 2시간, 40인 미만 어린이집에는는 하루 1시간 30분씩 파견한다. 이들은 복도, 계단 등 어린이집 공용공간과 위생관리가 중요한 화장실, 신발장 등을 청소해 쾌적하고 청결한 보육환경을 제공한다. 청소전문인력은 하루 4시간씩 일하고 서울시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급여를 받는데, 지역사회 내 중장년층에게 일과 가정 양립이 가능한 정기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