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운영 절차가 국제 표준으로 제정될 전망이다. (사진=경제타임스 자료사진) 드라이브 스루 운영 절차가 국제 표준으로 제정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절차가 표준화기구(ISO) 신규작업표준안(NP)으로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 NP는 국제표준화 제정을 위한 첫 단계로 NP에 이어 작업반 초안→ 위원회 안→ 국제표준안→최종국제표준안을 거쳐 국제표준으로 제정된다 이번 표준안 채택은 우리나라가 지난 4월 ISO의 관련 기술위원회인 TC 304(보건경영에 제안한 데 따라 추진됐다. ISO는 3개월여간 국제투표를 거쳐 이날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한편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에서 내리지 않고 창문으로 문진, 발열 체크,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는 방역모델로 음압텐트 등 장비 없이 소독·환기 시간을 단축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규모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병원이나 치료시설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며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서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사진=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경제타임스=김은미 기자] 오는 12월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병원이나 치료시설에서,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서 응시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4일 ‘코로나19 대응 2021학년도 대입 관리방향’을 발표했다. 이 날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올해 수능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를 포함해 모든 수험생이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방역당국은 수험생을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일반수험생’으로 구분해 각각 다른 장소에서 응시하도록 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수험생은 격리 중인 병원 또는 생활치료시설에서 응시한다. 방호복을 입은 감독관들이 파견돼 시험 감독을 실시한다. 자가격리자는 수능 응시를 자가격리 예외 사유로 인정해, 일반 시험장이 아닌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자가격리 수험생은 자차 또는 응급차를 이
5일 0시 기준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내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1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5명 추가돼 총 1만 445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한 302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22명 줄어든 748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54명 늘어 1만3406명이 격리해제됐다. 국내 15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별로는 서울 5명, 인천 1명, 경기 2명, 충북 6명, 경남 1명이다. 18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아시아 10명, 유럽 1명, 아메리카 6명, 아프리카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이재민 대피소 중 한 곳인 안성시 죽산면 죽산초등학교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집중호우 피해가 확산되자 5일까지 예정됐던 여름휴가를 중단하고 도정에 복귀했다. 이재명 지사가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남은 휴가를 반납하고 현장을 찾았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이 지사는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여름휴가가 예정돼 있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3시경 수행비서 없이 직접 운전해 이재민 대피소 중 한 곳인 안성시 죽산면 죽산초등학교를 찾았다. 안성시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산사태와 시가지 침수 등으로 3일 오전 10시 기준 1명이 사망하고 13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 지사는 현장을 살펴본 뒤 김보라 안성시장에게 “비가 계속 오는 중인만큼 더이상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피해자 구호에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극적, 선제적 대응으로 모든 피해에 대비하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
4일 0시 기준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내 신규 확진자가 13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2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3명 추가돼 총 1만 442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01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38명 줄어든 770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72명 늘어 1만3352명이 격리해제됐다. 국내 13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별로는 서울 6명, 부산 1명, 인천 1명, 광주 1명, 경기 3이, 경북 1명이다. 21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아시아 6명, 아메리카 11, 아프리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가 VR/AR 스타트업 축제 ‘NRP 데모데이’를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온라인·VR 방식으로 개최한다. (자료=경기도)경기도가 VR/AR 스타트업 축제 ‘NRP 데모데이’를 오는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온라인·VR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4일 오전 공식사이트를 통해 행사 1차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5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NRP 5기 기업 지원 성과발표와 더불어 경기도 VR/AR 컨퍼런스인 ‘글로벌개발자포럼(GDF2020)’도 함께 개최, 국내외 주요 연사발표 및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유튜브 등 온라인채널과 더불어 가상현실에서도 행사를 체험하고 참가자들간 소통할 수 있도록 소셜 VR플랫폼 채널에서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슬로건은 ‘연결의 확장(eXtended conTact)’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대면방식을 넘어선 소통·연결의 수단으로써 VR/AR 기술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는 ▲NRP 5기 데모데이(지원기업 성과발표회) ▲글로벌개발자포럼(초청연사 발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 홈페이지 예시. (사진=서울시)서울시가 오는 9월 서비스를 시작하는 ‘착한 수수료’ 배달앱 ‘제로배달 유니온’에 입점할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형 배달 플랫폼사가 평균 6~12%의 배달 중개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에 비해, 제로배달 유니온은 수수료는 0~2%이하로 대폭 낮췄다. 서울사랑상품권의 온라인 결제도 도입해 가맹점은 결제수수료 0%대의 비용절감 혜택이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상품권 할인구매와 서비스초기 배달 주문시 10% 추가할인 이벤트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상위 플랫폼 3개사가 전체 배달시장의 약 90% 이상을 차지하며, 가맹점에 광고료 및 중개수수료 명목으로 적게는 6%에서 많게는 12% 이상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반해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 배달앱에서 소비자가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업체는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에 비해 최대 2.5%p(최대 3%→0.5%)를 절감할 수 있다. 또 7~10%의 할인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서비스 초기에는 배달 주문 시 10% 추가 할인할 계획이다. 제로배달 유니온은 16개 배달플
지난 3월 서울시 구로구 소재 한 어린이집이 운영을 중단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서울시 어린이집 5420곳, 경기도 어린이집 1만 835곳이 18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서울시는 18일부터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휴원 명령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월 25일부터 관내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을 명령한 바 있다. 6월 1일 보건복지부가 전국 단위의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했지만,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은 방역강화 조치 시행에 따라 휴원이 유지됐었다. 서울시 긴급보육 이용률은 2월 26일 19.6%에서 계속 높아져 4월 9일 43.9%, 5월 7일 68.0%, 6월 4일 72.1%, 7월 2일 81.1%, 7월 23일 83.2%까지 치솟은 상황이다. 서울시는 6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전체 어린이집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교직원 감염병 예방교육 미흡 등 87건을 현장에서 시정 조치했다. 또, 8월부터 어린이집 방역‧청소인력 675명을 별도로 채용해 매일 교재‧교구 소독, 실내외 방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수덕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이번 휴원 해제 조치는 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1차적 임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 전 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에 대한 입장에 대해 "아직 수사 중인 사건이고 피해자 중심의 관점에서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근무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가부는 7월 14일 박 전 시장 사건과 관련하여 입장문을 내고 “고소인은 2차 피해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며, “피해자보호원칙 등에 따라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7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서울시의 예방 교육 등 성희롱·성폭력 방지조치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30일에 결과를 발표하며 피해자에 대한 구체적 보호·지원 방안이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장관은 대응 시점이 늦었다는 지적에 "피해자의 상황을
3일 0시 기준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국내 신규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해외유입은 20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명 추가돼 총 1만 438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01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2명 늘어난 808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21명 늘어 1만3280명이 격리해제됐다. 국내 3명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별로는 서울 2명, 경기 1이다. 20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3, 아프리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