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내 낡고 위험한 골목길이 안전하고 매력적인 골목길로 탈바꿈했다. 남동구, 원도심 골목길 정비로 보행 · 생활환경 개선 남동구는 모래내로(구월동 349-32번지) 일대 보행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골목길 정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빌라 밀집 지역에 빛이 들지 않은 어둡고 좁은 골목길로, 도로 파손과 범죄 발생 우려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어두운 환경개선과 미끄럼 방지 효과를 고려해 각종 공법 및 유사 현장 비교 검토 등 현장 여건에 적합한 포장방법을 선정, 골목길을 정비했다. 특히, 밝고 쾌적한 색상을 적용해 미관 개선과 범죄 예방 효과에도 힘썼다. 구는 골목길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원도심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골목길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오는 3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25 상반기 전남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조선업·식품 제조업·관광숙박 등 다양한 분야 28개 기업에서 148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오는 30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2025 상반기 전남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 대상자는 일반 구직자, 대학생(졸업예정자), 특성화고 학생 등이며,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청, 보훈청 등 중앙행정기관이 박람회를 지원한다. 실제로 영암의 (유)송운산업, (유)효양 등 조선업 분야 7개 기업이 용접, 포설, 취부 등 직종에서 4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식품 제조기업인 ㈜동원F&B, 삼진물산㈜, ㈜대창식품, 농업회사법인 다솔 등은 생산직과 사무원 등 60명을 모집한다. 에이치제이디오션리조트㈜와 ㈜자은오션랜드는 프런트 직원과 조리사 등 관광서비스 분야 11명을 선발하고, 화학물질 제조업체 ㈜로우카본도 생산직, 연구원 등 10명을 채용한다. 케이씨㈜는 전기 공무직, 생산 운전원 3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자는 30일 박람회장에서 이력서를 지참해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 서부플랫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9일 송림4동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는 지난 19일 송림4동에서 찾아가는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림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힐링데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이날 나눔장터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잡화, 도서 등 중고 물품과 기부받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판매수익금 일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송림동 화재 피해자를 위한 성금으로 기부됐다. 중고물품 판매부스 외에도 ▲캔화분 만들기 ▲커피찌꺼기로 주방비누 만들기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재활용 재료들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재활용품(폐건전지, 폐우산) ▲보상교환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자원순환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물포구 출범 등 구정 홍보도 병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송림4동에서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개최해 환경과 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더욱 살기 좋고 쾌적한 동
서울 동작구는 간접흡연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경계 10m 이내 구간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오는 7월 15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15일 관내 30개 어린이공원 경계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사진은 동작구 태양 어린이공원 전경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15일 관내 30개 어린이공원 경계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했다. 이번 조치는 「동작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어린이들의 활동 공간 주변 간접흡연 피해를 막기 위한 방안이다. 구는 정책 시행 전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지역 주민과 학생 등 3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2%가 금연구역 확대에 찬성해 높은 지지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작구는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운영하며, 확대된 금연구역에 현수막과 바닥표시재를 설치하고, 구 소식지와 누리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금연 안내를 강화할 예정이다. 흡연 예방 캠페인과 보건소 금연클리닉도 병행 운영해 주민 인식 개선에도 힘쓴다.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7월 15
2023년 기준 1인가구가 전체 가구의 35.5%에 달하는 가운데, 특히 25~34세 청년층 1인가구가 핵심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들은 주거 공간을 자신을 지키고 드러내는 ‘자기보존’과 ‘취향적층’의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534 1인가구가 말하는 나 혼자 산다` 인포그래픽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가구는 782만9천 가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 중 25~34세 비중이 22.2%로 가장 높았다. 이들은 사회 초년생, 미혼 청년 등 전환기에 놓인 집단으로, 주거·소비·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2534 1인가구 홈라이프 탐구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활동 중인 25~34세 1인가구 응답자의 77.7%는 1인가구를 ‘지속 가능한 가구 형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이상 1인가구를 결혼 전 과도기적 형태로 보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들이 꼽은 1인가구 최대 만족 요인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65.2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 임원회의실에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ESG 경영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 임원회의실에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ESG 경영 및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경영 및 사회공헌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공항 내 사업장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산업보건관리, 고용보험료·직장어린이집 지원 등 근로복지사업 홍보 및 우대 혜택 제공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 이후 공동 추진 사업으로 연간 100여 명에 달하는 외국인 산업재해 사망자의 유가족을 위한 공항 내 휴식 공간 제공과 출국 전 추모행사를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은 9만여 명에 달하는 상주근로자들이 근무하는 국내 최대 규모 면적의 사업장으로서, 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공항 상주직원의 근로복지를 증진하고 외국인 근로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학교 기반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정선 교육감과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2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25년 미디어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정선 교육감과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2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25년 미디어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매체 문해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생 맞춤형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미디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강사 양성 ▲학교 간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상호 협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최근 생성형AI가 등장하면서 범람하는 미디어정보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디지털윤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디어
경기도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장애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장애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했으며, 도내 장애인과 관계자,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장애인복지법 제14조에 따라 매년 4월 20일 지정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에서는 으뜸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뤄졌고, 장애인의 권리와 자존감을 되새기는 ‘장애인권헌장’이 낭독됐다. 특히 장애예술인들의 국악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장애 예술활동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 복지정책 발전에 기여한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과 김영희 경기도 장애인복지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안부확인을 위해 고독사 예방 밑반찬 지원사업 `기운찬`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개선과 안부확인을 위해 고독사 예방 밑반찬 지원사업 `기운찬`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나 신체적 제약으로 균형 잡힌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구는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기운찬`은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 등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총 130가구가 지원을 받게 된다. 밑반찬 조리와 배달은 관내 사회적 협동조합이 담당하며, 반찬 전달 시 대상자의 안부도 함께 확인한다.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동 주민센터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추가 확인에 나선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스마트플러그나 스마트 안부확인 서비스 등을 활용해 사후 관리도 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5월부터 11월까지 금천구 평생학습관에서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학습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구, 카카오톡부터 택시 호출 방법까지...디지털 문해 교육 운영 `디지털 문해학습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이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워 일상생활과 여행지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마련됐다. 교육은 학습자의 특성에 맞추어 단계별 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회 2시간, 6∼10회 진행된다. 실생활과 여행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다룬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의 기본을 익히고 마트나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스마트폰의 기본 기능과 키오스크`). 온라인 쇼핑, 음식 배달, 길찾기 등 실생활 앱을 직접 이용할 수 있고(`생활 속의 유용한 스마트폰 앱`), 쇼핑, 선물하기 등 카카오톡과 네이버를 활용할 수 있다(`카카오톡과 네이버 초급`). `스마트폰과 카카오톡 중급`, 길찾기, 택시 호출, 번역 등 `여행자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법`, `사진과 동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등 심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별로 주강사와 보조강사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