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가 의정활동을 시민의 시각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며, 시민의 의정 참여 기회를 한층 넓힐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의회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인천의정소식’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사업장, 학교 등에 생활 기반을 둔 시민으로, 활발한 현장 취재와 홍보 활동이 가능한 이들이다. 모집 기간은 5월 1일부터 21일까지이며, 선정된 시민기자는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 동안 인천시의회의 주요 의정활동과 지역 소식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하게 된다. 활동 내용에는 기사 작성, 사진 촬영, 콘텐츠 제작 등이 포함된다. 특히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을 갖춘 지원자, 글쓰기나 사진 촬영에 능한 사람,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를 활발히 운영하는 시민, 관련 분야 전공자 및 경력자 등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수원시가 개발한 4.5km의 근대 인문기행 코스 ‘대한독립의 길’이 일제강점기 수원의 항일정신과 독립운동의 현장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민들의 역사 의식을 일깨우고 있다. 1919년 3월1일 횃불시위대가 결집했던 방화수류정에서 화서문으로 이어지는 성곽. 수원시는 일제강점기 격렬한 저항의 흔적이 남아 있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의 길’ 인문기행 코스를 개발해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숨결을 직접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코스는 연무대를 시작으로 김세환 집터까지 이어지는 4.5km 길이로, 넉넉히 3시간이 소요된다. 코스의 시작점인 연무대는 1919년 3월 16일 수원 장날, 일본의 침탈에 맞선 시민들의 만세운동이 시작된 역사적 장소다. 당시 수백 명의 시민들이 연무대에서 팔달문, 종로방향으로 만세 시위를 벌이며 독립의 열망을 드러냈다. 지금은 잔디광장과 활쏘기 체험장이 있는 평화로운 공간이지만, 과거의 외침을 기억하며 걷기에 좋은 출발점이다. 방화수류정은 3.1운동의 전조가 된 횃불 시위가 벌어진 장소다. 청년 지식인들이 이곳에 모여 봉화를 밝히며 독립의지를 드러
서울 송파구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24년 어버이날 행사 모습 송파구는 오는 5월 8일 오전 10시 20분, 삼전동 소재 송파노인종합복지관에서 ‘5월애(愛), 효도해 봄’을 주제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 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효행과 나눔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 총 8명(팀)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특히 올해는 수상자 중 두 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발표하며, 각자의 삶과 봉사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봉사 분야 수상자인 최순자 씨(83세)는 2007년부터 스마트시니어강사, 실버인형극단, 소비상담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누적 봉사 시간 2,097시간을 기록했다. 그는 “같은 세대와 삶을 나누는 시간이 제게도 큰 기쁨이었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수상자인 한국체육대학교 노인체육복지학과 박채희 학과장은 “복지관 어르신들과 생활체육을 함께하며
서울 용산구가 주요 상권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전용수거용기 세척 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여름철 악취와 세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서울 용산구가 주요 상권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전용수거용기 세척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사진은 2024년 음식물 전용수거용기 세척 모습. 서울 용산구는 이달부터 약 5개월간 경리단길, 이태원 세계음식거리, 이태원 퀴논길, 용리단길, 숙대입구역 일대 등 5개 지역의 905개 소형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650여 개 업소가 대상이었던 것에 비해 약 40% 확대된 규모다. 이 사업은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악취 및 세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7월과 8월 혹서기에는 세척 주기를 격주 1회에서 주 1회로 늘려 집중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업소당 세척 횟수는 총 15회로, 지난해보다 3회 증가한다. 세척 작업은 고온·고압 스팀세척기를 갖춘 전문업체가 소형 차량을 이용해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거용기 내 음식물 잔여물을 제거한 뒤, 고온 스팀으로 세척하고 친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 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이번에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의 가리예프(E.Gareev)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양묘장 조성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GH는 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는 이미 2022년 광주역세권 도람근린공원에 `탄소상쇄 숲`을 조성해 제23회 `자연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키르기스스탄 사업은 GH의 첫 국제개발협력 사례로, 조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치함께 시네마`를 4월 30일∼6월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치함께 시네마`를 4월 30일 · 6월25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국내 유일의 치매 친화 영화관인 인천 미림극장에서 운영되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누구나 안심하고 문화·여가 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영화관람 프로그램이다. 배리어프리 무료 영화 상영으로 영화 장면을 설명하는 자막을 넣어 고령이나 장애가 있어도 모두가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다. 또한, 극장 2층에는 치매안심환경조성을 위한 ▲원스톱 조기검진 예약 안내 ▲치매 등록 및 다각도 지원 안내 홍보부스 및 상담부스 ▲동구중독통합지원센터 음주 습관, 중독 관련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동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 접수 및 동구치매안심센터로(032-760-4932)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평택시,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 금연아파트로 지정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입주자 대표 또는 공동주택 관리자가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신청하면 4곳의 공용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 대해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며, 현재 평택시에는 38개소의 금연아파트가 지정돼 있다. e편한세상비전센터포레 아파트는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대주 2분의 1 이상의 동의를 받아 해당 공용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고,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의 계도와 홍보 기간을 거친 뒤, 8월 1일부터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되면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평택보건소에서는 금연아파트 안내 현판과 현수막 게시 및 안내표지판을 지원했고,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금연에 대한 홍보 등 단지 내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아파트로 지정됐으며, 금연을
서울시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변활력거점 9곳을 올해 안에 추가 조성해 총 17곳으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하천을 지역 맞춤형 여가·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이번 사업은 홍제천 ‘카페폭포’를 시작으로 꾸준히 확대 중이며, 시민의 일상 속 수변 공간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묵동천(중랑) 이달 중 개장하는 수변활력거점은 ▲안양천(구로) ▲묵동천(중랑) ▲우이천(강북) 3곳이다. 안양천은 차량 진입이 가능한 피크닉존과 어린이 놀이터, 매점 등을 갖춘 종합 피크닉장으로 조성돼 이동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서울시 최초로 하천에서 라면을 끓여 먹을 수 있는 매점도 설치돼 이색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묵동천은 장미향을 테마로 한 휴식 공간으로, 테라스형 전망카페와 소규모 전시·공연 공간이 함께 들어서며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우이천은 북한산과 벚꽃길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와 수변 스탠드가 조성되며, 인근 백년시장과 연계한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오는 6월 개장을 앞둔 양재천
군포시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친환경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군포시가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위한 친환경 행정 실천의 일환으로 청사 내 1회용컵 사용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 청사 전 직원에게 텀블러와 머그컵을 배부하고, 자발적 참여와 지속 가능한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배부된 텀블러와 머그컵은 청사 내뿐만 아니라 외부 카페 이용 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청사 내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시범 설치해 다회용컵 사용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포시청은 중심상가와 인접해 외부에서 반입되는 1회용컵 사용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청사부터 친환경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2024년 8월 환경운동연합 조사 결과, 군포시청 청사 출입자 중 1회용컵 사용자 비율이 41.8%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한 상황임이 드러났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1회용컵 대신 텀블러 한 잔으로 지구를 지키는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한다"며 "시청이 앞장서 시민과 함께하는 녹색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반려동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1차 자진신고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이 기간 내에 등록을 완료하거나 소유자 정보를 변경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경기도가 반려동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25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반려 목적의 2개월령 이상 개는 동물보호법상 등록이 의무이며,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만 원, 소유자 정보 변경 미신고 시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 고양이는 등록이 선택사항이다. 등록은 동물병원 등 지정된 등록대행기관을 방문하면 가능하며, 소유자 변경이나 연락처 수정은 온라인(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또는 정부24)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자진신고 기간이 끝난 후인 7월과 11월에는 각각 한 달간 집중단속이 이뤄진다. 공원, 아파트 등 반려견 출입이 잦거나 민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미등록 반려견에 대한 현장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등록 비용을 지원하는 ‘동물등록제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