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창원마산야구장(NC파크) 외벽 부착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정밀안전진단이 재개장의 필수 조건이 아니며, 다른 프로야구장 점검도 사용 제한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에 긴급안전점검을 요구했으며, 점검 결과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보완 및 정밀안전진단 실시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외벽 부착물(루버) 낙하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에 긴급안전점검을 요구했으며, 점검 결과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보완 및 정밀안전진단 실시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토부는 경기 중단 결정은 NC구단이 자발적으로 내린 것이며, 국토부가 재개장 결정에 관한 법적 권한이 없고 재개장 조건으로 정밀안전진단 완료를 요구한 바도 없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창원시가 시행한 긴급안전점검 결과가 외관조사 미흡, 재료시험 조사위치 기준 미흡, 상태평가 표본단위 기준수량 미달, 가장 주요한 사용하중이 작용하는 관람석 철골구조 점검 미실시 등의 문제가 있었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서울시는 10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주최한 트랙터 집회로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경찰에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했으며, 전농은 경찰이 집회를 방해하고 있다며 이를 헌법적 권리 침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10일 오후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서울 시내에서 주최한 트랙터 집회를 두고, 서울시와 전농 간에 강한 입장 차가 드러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 확보를 이유로 경찰에 적극 대응을 요청한 반면, 전농은 경찰의 제한 조치가 위헌적이며 부당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시흥대로 기아대교 앞 삼거리에서 박미삼거리 구간의 교통통제로 인해 일부 시내버스 노선에 대해 무정차 통과 또는 임시 우회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형법상 일반교통방해죄가 성립할 수 있는 위법 행위에 대해 경찰이 즉각 대처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 불편과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의과대학 재학생 19,475명 중 8,305명(42.6%)이 유급 처분을, 46명(0.2%)이 제적 처분을 받게 된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가 40개 의과대학으로부터 제출받은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 5월 7일 각 대학이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별로 학칙에 따른 소명절차 등을 거쳐 유급과 제적을 원칙대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예과 과정에 유급이 없는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 1학기 이후 확정될 성적경고 예상 인원이 3,027명(15.5%)이며, 1학기 등록(복학) 시 1개 과목만 수강신청한 인원은 1,389명(7.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에서 주목할 점은 본과 학생들의 유급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예과 전체의 유급률은 26.9%(2,455명)인 반면, 본과 전체의 유급률은 56.4%(5,850명)로 두 배 이상 높았다. 특히 본과 3학년의 경우 유급 예정 인원이 1,499명(59.6%)으로 가장 많고, 제적 예정 인원도 32명으로 전체 제적 인원의
구미경 서울시의원은 8일 성동구 학교 재배치 논의를 위한 3차 주민 간담회를 열고 교육청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경의원(가운데 회색정장)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5월 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간담회실에서 ‘성동구 학교 재배치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열린 세 번째 일정으로,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의견 청취와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의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구미경 의원을 비롯해 황철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행정지원국장,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교육시설 과밀 해소, 통학 안전성 강화, 학습환경 질 제고 등 재배치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특히 오랜 시간 지연된 학교 재배치 논의에 대한 실질적인 진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참석 학부모는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며 “속도감 있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 7일(수)부터 14일(수)까지 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학교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연극공연`을 실시한다. 교육극단 `나무테랑`이 학교로 찾아가 자살충동 원인의 다양한 이야기와 인간관계의 본질을 담은 연극 `브레이크`를 공연한다. 공연이 끝나면 학생들이 무대로 올라가 연극 속 인물이 되어 이야기하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우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후, 학생들에게 10가지 생명존중 자살 예방 다짐문을 담은 리플릿을 전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월 7일(수) 원화여고와 성서고를 시작으로, ▲9일(금) 경덕여고, ▲12일(월) 영신고, ▲14일(수) 칠성고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연을 관람한 원화여고 강영훈 교장은 "연극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힘든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인천첨단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학교 현안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인천첨단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학교 현안에 대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감이 간다`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교육 현장에서 자체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첨단초 교직원들은 학교 규모에 따른 인력 추가 배치, 학생 정서 지원 확대, 학생 안전시설 개선 등 현안 사항을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자치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먼저 학교를 찾아가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이달 중 숭의초, 봉수초 등에서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5월을 `산업체 방문 현장 소통 주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5월을 `산업체 방문 현장 소통 주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기업 방문은 지난해 광주 직업계고 졸업생을 채용한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공공단체와 그 외 지역 기업 77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취업지원관 2명이 1조를 이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교육청 지난 4월 28일 나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인 한전KPS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기업 방문에 나섰다. 이곳에서 근무 중인 졸업생 직무 수행 만족도를 확인하고, 기업과의 향후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한전KPS는 현재 직업계고 대상 현장 체험 프로그램인 `한전KPS패러데이 스쿨`을 운영하며,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안 분야의 수요 증가를 반영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채용 설명회 및 멘토링을 지원하고, 향후 인턴십 및 단
강릉시는 지난 8일(목) 강릉우체국과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의 인적 안전망(집배원)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집배원 전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강릉시는 지난 8일(목) 강릉우체국과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의 인적 안전망(집배원)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집배원 전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설명회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예방 등 사회적 요구에 따라, 우편 배달망을 활용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우편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집배원들이 주민의 안부를 함께 살피는 `돌봄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집배원들은 지역사회 돌봄의 새로운 연결자로서 일상 업무 속에서 안부 확인이라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된 집배원들은 평소의 배달 업무와 함께 대상 가구의 응답 여부, 행동 변화, 생활환경 등을 자연스럽게 관찰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강릉시 희망복지지원단에 알리는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강릉시는 이를 위해 간단한 체크리스트와 업무 매뉴얼, 보고 체계 등을 마련하고, 강릉우체국과 협력해 보다 촘촘한 지역 복지 연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채희 복지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과 다채로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경로당 비대면 여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과 다채로운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경로당 비대면 여가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노래교실, 치매예방교실, 건강체조교실, 디지털교실 등 어르신 맞춤형 프로그램을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광명시가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경로당 112개소에 원격화상시스템과 오락·교육·운동 기기를 설치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 스마트 경로당 인프라를 활용하는 것이다. 그간 노래경연대회나 교육 등 일회성 행사에 활용되던 시스템을 정기 프로그램에 본격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다. 강사가 광명노인회관 4층 스튜디오에서 강의를 진행하면 실시간으로 각 경로당에 화면이 송출돼 어르신들은 집 가까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경로당 112개소를 두 개 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강의당 50분씩 진행된다. 올해 운영 예정인 프로그램 중 노래교실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개최된 `제53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경로당` 운영을 통해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어버이날인 지난 8일 개최된 `제53회 서울시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경로당` 운영을 통해 `노인복지기여 우수 자치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돌봄·건강복지와 사회참여·여가 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 2023년부터 지역 내 구립 경로당 10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경로당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경로당에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식별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얼굴인식 IoT 혈압계`, 비대면으로 어르신 맞춤 여가 교육을 제공하는 `화상플랫폼 여가복지 프로그램`, 스마트 기술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