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울청소년센터(관장: 김용대)가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가재울청소년센터,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하는 선진 시설로서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유스테크(YOUTH+TECH)’라는 용어를 최초로 도입해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켜 온 서대문구립 청소년 시설이다. 또 자신감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 주도적, 신나고, 감동과 감사가 있는 활동으로 청소년이 목표를 직접 계획하고 실천해 자율성과 성장을 촉진해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슬로건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와 8개의 테마로 운영됐다. 가재울청소년센터는 디지털역량 마당에 3개의 테마로 총 6개의 부스에서 ‘청소년지킴실천연대’, ‘스마트 증강현실 기술기반 실내체육 활동의 미래 디딤’과 ‘메타버스 스마트 사이클 야핏-에이브릿지’를 운영했다. 메인 무대에서는 AR피구인 ‘HADO
아동을 돌보는 사람에게 돌봄수당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가족돌봄수당 사업이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이 아닌 정식 사업으로 추진된다. 아동을 돌보는 사람에게 돌봄수당을 제공하는 경기도의 가족돌봄수당 사업이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시범사업이 아닌 정식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도는 `25년 하반기 경기형 가족돌봄수당 신청을 6월 2일부터 경기민원24(gg24.gg.go.kr)에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형 가족돌봄수당은 중위소득 150% 이하, 24∼36개월 아동이 있는 양육공백 발생 가정에 조부모를 포함한 4촌 이내 친인척 및 이웃이 돌봄을 제공할 경우 수당을 지급해 자녀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업이다. 도는 가족돌봄수당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6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했지만 지난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되면서 하반기부터 정식사업으로 안정적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신청대상은 소득 및 연령기준에 맞는 양육공백 발생 가정의 양육자(부 또는 모)로, 사업 참여 시군에 아동과 함께 거주해야 하며 돌봄 조력자(친인척 및 이웃)의 위임을 받아 경기민
충청북도는 도청 내 연못과 정원을 정비해, 도민과 직원 누구나 머물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오랫동안 방치됐던 공간은 자연과 사람을 잇는 열린 정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충북도청 연못정원, 자연과 쉼의 공간으로 새단장 이번 정비는 신축 도의회 개원에 따른 보행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대성로 방향 담장을 철거해 외부와 자연스럽게 연결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전환하였다. 정원 내부는 기존 울퉁불퉁한 보행로를 평탄하게 정비하고 단차를 제거했으며, 보행로 폭도 1.2m에서 1.8m로 확장해 유모차와 휠체어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완만한 경사로와 소규모 광장, 벤치 설치로 보행약자도 누구나 쉽게 접근가능한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연못은 기존 오염된 바닥을 준설하고 바닥과 벽체를 구조물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수초를 식재하고 철갑상어, 비단잉어 등과 함께 수생생태를 조성해 생명력을 더했으며, 벽천의 물소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청각적 힐링을 선사한다. 이번 정비에는 충북도 공무원 노동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도 더해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중·고령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중·고령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중 · 고령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중 · 고령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고령 발달장애인은 노화에 따른 신체적·인지적 저하, 사회적 고립, 보호자의 고령화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해 있으나, 일반적으로 장애인 복지사업은 아동·청소년기 지원에 집중돼 있어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사업`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내 중장년 발달장애인 30가구를 발굴·지원했으며, 올해 서울시 `2025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중·고령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역 돌봄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중·고령 발달장애인 50명으로, 양천해누리복지관과 컨소시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은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이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주목 속에 저출산 대응을 위한 대표 청년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올해 첫 행사서 22쌍 커플 탄생 지난 25일 헬로오드리(운중동)에서 열린 올해 첫 행사(제14기)에서 50쌍(총 100명) 중 22쌍(44%)의 커플이 매칭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연애 코칭, 자기 어필 시간, 1:1 대화, 식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인연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프랑스 공영방송(France2)에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촬영 및 참가자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국제적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스위스 유력 일간지 NZZ(Neue Zurcher Zeitung)는 지난 23일 신상진 성남시장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사업의 추진 배경, 성공 요인, 출산율 향상을 위한 향후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조명하며 보도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7월부터 작년까지 총 13차례 행사를 통해 누적 288쌍의 커플 매칭, 결혼 커플 5쌍·결혼 예정 2쌍, 출산 사례 등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성남시는 매 회차 참가자 추첨제와 AI 매칭 알고리즘을 통해
경기도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권리 보장을 촉구하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다. 경기도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권리 보장을 촉구하기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제도권 교육을 이탈했거나 정규 교육과정에 속하지 않은 청소년들도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누려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학교 밖 청소년은 종종 ‘청소년’이 아닌 ‘비학생’으로 취급되며, 청소년증을 몰라 성인 요금을 부과하거나, 할인 대상 표기를 ‘학생’으로만 제한하는 일부 공공기관의 사례 등 실질적인 차별을 경험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대상 공모전과 프로그램에서도 ‘초·중·고 재학생’으로만 참가 자격이 한정돼 학교 밖 청소년이 배제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도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기 위해 청소년 권리침해 사례를 담
경기도가 시화호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설치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시화호 수상태양광 민관협의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협의회는 지난 5월 23일 안산시 대부도에서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가 시화호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설치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시화호 수상태양광 민관협의회`를 지난 23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협의회는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과 관련된 공정하고 투명한 논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지역주민 대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관계 행정기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과 함께 시화호 수상태양광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 규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활동 방향을 정립했다. 경기도는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실질적인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지역사회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의회 출범은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16회에 걸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와 공개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구축해온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
서울시가 청년과 저소득 가구의 자산 형성과 자녀 교육비 마련을 돕기 위해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9일(월)부터 20일(금)까지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서울시가 동일 금액을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최대 3년간 적립이 가능하다. 예컨대 월 15만 원씩 3년간 저축할 경우, 본인 저축액 540만 원에 서울시 지원금 540만 원이 더해져 총 1,080만 원과 별도 이자를 수령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기존 자치구별 선발 방식에서 서울시 일괄 선발 방식으로 변경되어,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청년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실제 지난해 자치구 간 경쟁률 격차로 합격점수가 두 배 가까이 차이 나는 등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참여 자격은 서울 거주 만 18~34세 청년 중 본인 소득이 월 255만 원 이하이며, 부양의무자의 연소득이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일 경우 가능하다. 군 복무를 마친 제대군인은 최대 만 36세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연령 제한을 완화했고, 쉼터
국토교통부가 재난 대응과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해 고중량 소방드론과 AI 기반 조류대응 드론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5월 26일부터 시작된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총 1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2024 대한민국 드론박람회 (사진=국토교통부) 이번 사업은 산불과 같은 대형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항에서 발생하는 항공기 조류 충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토부는 고중량 화물 탑재가 가능한 소방특화 드론과 AI 기술을 적용한 군집형 조류 대응 드론을 개발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소방 특화 드론의 경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115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에만 70억 원이 집중 지원된다. 특히 헬기 출동이 제한되는 야간이나 험지에서 진화작업이 가능한 100kg 이상 탑재 가능한 드론 개발이 핵심이다. 초기에는 외국 기술 도입을 통해 실증을 실시하고, 이후 국내 기술로의 국산화를 병행 추진한다. 공항 조류 대응용 AI 드론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50억 원이 배정되며, 올해는 30억 원 규모의 개발을 시작한다. 해당 드론은 공항 반경 4km 내 조류를 탐지하고 활동 패턴을 분석해
국유지를 무단 점유했다는 이유로 1억 8천만 원의 변상금이 부과된 손 세차장 업주에 대해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입증 부족에 따른 위법·부당한 처분”이라며 해당 변상금 부과 결정을 취소했다.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위원장 조소영)는 26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유지 무단 점유 혐의로 세차장 업주 A씨에게 부과한 변상금 처분에 대해 “국유지 전체를 배타적으로 점유·사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A씨가 임차한 사유지에서 손 세차장을 운영하면서 인근 국유지 187㎡를 차량 진출입로 및 주차공간으로 5년간 무단 사용했다며 총 1억 8천만 원의 변상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A씨는 “일정 기간 국유지를 사용한 적은 있으나, 이를 근거로 5년 전체를 점유했다고 추정해 거액의 금액을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지난해 12월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이에 대해 “세차장의 하루 평균 이용 차량 수나 세차 시간, 자체 주차 공간 등을 종합해 봤을 때, 국유지를 지속적이고 독점적으로 사용했다고 보기 어렵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