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일자리전담반 회의가 열려 청년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고용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향후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9월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25년 9월 일자리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0일 오전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전담반 회의를 주재하고 8월 고용동향과 직접일자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층 고용 부진과 제조·건설업 취업자 감소세가 주요 과제로 지적됐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만6천명 늘며 8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이어갔고, 고용률도 69.9%로 0.1%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이 증가세를 견인했으나 제조업과 건설업은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상승했고, 50대는 보합세를 보였다. 이 차관은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를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라며 "민관 역량을 결집해 30대 선도프로젝트를 조속히 추진하
환경부(장관 김성환)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1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2025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대양이엔아이의 VOCs 처리 및 악취제거 기술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된 기업은 총 9개사다. 이 가운데 그린로드, 대양이엔아이, 엔알텍, 성일하이메탈 4곳은 신규 지정됐으며, 그린텍아이엔씨, 세라컴, 플라즈마텍, 에코앤드림, 덕산실업 5곳은 재지정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다시 인정받았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는 2012년부터 시행된 정책으로, 유망 환경기업을 발굴해 세계 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국내 환경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정 기업에는 해외 환경박람회 홍보관 운영, 특허전략 지원사업(IP-R&D), 다국어 안내서 제작, 해외 발주처 연결 등 해외시장 진출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환경기술개발사업 및 환경정책자금 지원, 녹색융합산업단지 입주 기회, 해외진출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따른다. 수여식 후에는 기업 대표와 환경부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열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
올해 공직 채용정보를 총망라한 ‘2025 공직박람회’가 수원과 부산에서 잇달아 열린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11일까지 이어지며, 이어 15~16일에는 부산시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5 공직박람회 행사장 안내 책자(경기) 이번 박람회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72개 기관이 참여한다. 현장을 찾은 청년·구직자들은 주요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참가자들은 공직 선배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시험 준비 전략이나 공직생활 전반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실제 공무원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9급 공채 1차 시험과 공직적격성평가(PSAT) 기본·심화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모의시험관, 면접을 체험하는 모의면접관도 운영된다. 아울러 ▲공채 ▲지역인재 ▲외교 ▲경찰 ▲해경 ▲소방 ▲육·해·공군·해병대 ▲군무원 등 직종별 채용설명회가 마련돼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수원 행사에서는 내년부터 경찰 채용에 전면 도입되는 순환식 체력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교정정보를 손쉽게 열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주요 통계 보기 법무부 교정본부는 교정정보 빅데이터 시각화 서비스를 모바일 기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9월 10일부터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법무부가 추진하는 `AI시대의 선도적 형사사법체계 구축` 정책의 일환으로, 국민이 교정행정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서비스는 교정본부 누리집 내 ‘알림마당’의 ‘빅데이터 시각화’ 메뉴에서 접속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교정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서비스는 메인 페이지에서 전국 교정시설 현황과 1일 평균 수용인원을 시각화해 제공한다. 월별 통계에서는 전체 수용인원과 연령대별 현황 등 총 15종의 데이터를, 연도별 통계에서는 교정공무원 수와 수용인원 등 8종의 데이터를 그래프로 변환해 보여준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AI 시대에 걸맞은 교정정보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열린 교정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8일 고용보험제도 및 직업능력 개발 정책 개선 연구를 수행해 고용보험 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보험 30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고용보험 30주년 기념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1995년 고용보험 도입 이후 30주년을 맞이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고용보험 30주년 기념식’에서는 그간 고용보험의 성과를 기념하고, 고용보험 제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단체 수상 중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997년 설립된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서 전 국민의 평생 직업 능력 개발과 국가 인재 개발 관련 연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용능력연구본부를 통해 경제·사회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직업능력 개발 정책 및 제도, 고용 및 노동시장 관련 연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은 “지난 30년 동안 고용보험 제도는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대표적인 안전망으로 IMF 외환위기 등을 극복하는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추석 연휴 기간 입국자 증가에 대비해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심사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안전한 심사와 국경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진수 법무부 차관이 추석 연휴 기간 입국자 증가에 대비해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심사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 · 안전한 심사와 국경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이날 이 차관은 출입국심사장과 출국대기실, 외국 기업인 전용 심사대 등을 둘러보고 가용한 심사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승객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국익을 해칠 수 있는 불법 입국자가 차단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또한 2024년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출입국심사 부문 1위 달성을 치하하며 “국민 안전과 국익을 지키기 위해 국경 최일선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출입국심사관들에게 감사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출국대기실을 방문한 그는 2022년 8월 민간에서 국가 운영으로 전환된 이후 시설 개선과 기내식 수준의 식사 제공 등 여건이 나아졌음을 평가하면서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처우를 개선하고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차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지역 기반형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으로 공모·선정된 33개 기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9월 8일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지역 기반형 유 · 보 이음교육 거점기관으로 공모 · 선정된 33개 기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9월 8일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컨설팅은 시 교육청, 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기관별 여건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보 이음교육 운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유·보 이음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어린이집 교사 역시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할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어린이집-교육청-육아종합지원센터 간 긴밀한 협력으로 유·보 이음교육의 현장 안착과 지역 기반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전남대학교는 지난 8일 전남대 본부 접견실에서 `청렴 인재 양성과 교육 현장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전남대학교는 지난 8일 전남대 본부 접견실에서 `청렴 인재 양성과 교육 현장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렴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미래 교원을 위한 청렴 교육 강화 ▲청렴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활용 ▲청렴 캠페인 공동 추진 ▲청렴 멘토링 및 실천 사례 확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생 참여형 청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해 교육청과 대학 내·외부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주기적으로 청렴 공동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가치가 확산되도록 한다. 전남대 이근배 총장은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교육청의 현장 경험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
국민권익위원회가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고급 외제차를 이용하면서도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부정수급한 학원장 사례를 적발하고 관계기관에 이첩했다.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부정수급 신고 건수 이 학원장은 학원 수입을 축소하고 차량 명의를 변경하는 수법으로 지원 기준을 맞춘 뒤 대학 입시와 채무 감면까지 악용하려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부정수급 신고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20년 40건에 불과하던 신고는 2025년 8월 말 현재 381건으로 5년 사이 852.5% 급증했다. 이는 생계가 곤란한 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정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국가 지원금이 각종 위장 이혼·재산 축소 수법에 악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적발된 A씨는 중·고등부 학원을 운영하면서도 아들을 사회통합전형으로 대학에 진학시키기 위해 소득을 줄이는 방식으로 위장했다. 고등부 학원은 사실혼 배우자 명의로 변경하고, 벤츠 차량 3대 가운데 1대는 처분, 나머지 2대는 부모 명의로 돌려 모친 명의 차량을 계속 사용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115만 원을 부정수급했고
대구시교육청은 9월 9일(화)부터 9월 10일(수)까지 2일간 대구 엑스코 동관 5홀에서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 2025. 직업교육박람회 `특 · 마 Festival`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하는 직업교육박람회 행사는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 체험을 제공해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적성을 확인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진로컨설팅관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 우수작품 전시관 ▲직업교육정책관 등 5개의 전시체험관을 운영하며, 모든 체험은 부모님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과과정, 전공, 동아리 등 학교별로 운영하고 있는 전공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계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인다. `체험관`에서는 직업기술체험을 위한 AR 용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