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타임스 김은미 기자 | 경찰청이 최근 학교 주변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9월 12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및 통학로 일대에서 경찰력을 총동원한 예방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전국 6,183개 초등학교 주변과 주요 통학로에 지역경찰 4만8,347명을 비롯해 기동순찰대, 교통경찰, 학교전담경찰관 등 총 5만5,186명의 경찰 인력이 집중 배치된다. 장시간 정차 차량, 어린이 주변 배회자, 위험 물건 소지자 등 수상한 인물 발견 시 적극적으로 검문검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 5일 경남에서 순찰 중이던 기동순찰대가 수상한 남성을 검문해 수배자를 검거하는 사례도 있었다. 경찰은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아동 보호 인력과도 합동 순찰을 벌이고, 지방자치단체 CCTV 관제센터 217곳과 협력해 등하교 시간대 거동 수상자 감시를 강화한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은 학교와 통학로 주변의 취약 요소를 점검하고, 시설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미성년자 범죄 관련 112 신고는 긴급신고 코드1 이상으로 지정해 인근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도록 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은 시도교육청과 협력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0일 인천남부과학교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원 4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숲속학교 아카데미Ⅱ`를 운영했다. 인천시교육청,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숲속학교 아카데미` 운영 학교 숲은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 의식을 길러주는 교육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2021년부터 조성된 65교 학교 숲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교사의 생태전환교육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4시간 직무연수 과정으로 ▲학교교육과정 연계 학교숲 체험 ▲자연·생태놀이 활동 ▲학교숲 활용 수업 활성화 방안 협의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교사들은 "저학년 시기의 자연 경험이 정서 발달과 생태적 태도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학교 숲의 교육적 가치에 공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숲은 교실을 넘어 자연과 만나는 살아있는 배움터"라며 "이번 연수로 교원 간 협력적 생태교육 네트워크가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운영을 적극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남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위원회 구성 · 운영 홍보 층간소음관리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기구로,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임차인대표회의 구성원,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공동체 생활 활성화 단체에서 추천한 인사, 관리사무소장 그리고 관리규약이나 지자체장이 인정한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 구성원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연 4시간 이상의 `층간소음 예방 및 분쟁 조정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한다. 이를 통해 구성원들은 분쟁 사례와 조정 절차, 운영 실무 등을 배우고 주민 대표와 전문가로서 ▲민원접수와 사실확인 ▲중재·조정 ▲예방 홍보와 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더욱 심각해진 층간소음 갈등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하반기부터 설계하는 모든 공공주택에 `층간소음 방지 1등급 기술`을 전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가 있다. 이는 층간소음이 더 이상 개인적 불편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사회 문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이에 하남시도 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11일(목) 오전 11시,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 윤정원)`와 인공지능 시대 필요한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1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 윤정원)`와 인공지능 시대 필요한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 AI,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원의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전문성을 강화해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SW-AI 교육 체계화 및 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디지털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플랫폼 제공 ▲학생 및 교원 대상 첨단 인공지능 기술 교육 기회 제공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AI교육 심화 프로그램 제공 등의 공동 추진이다. 협약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SW-AI 교육과정 기반 아마존 웹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도입 ▲클라우드 기반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격차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은 국가별 환경오염에 따른 인류 생존의 위기 인식 정도를 시간으로 표현한 ‘2025 환경위기시계’를 발표했다. 2025 환경위기시계 1992년 처음 시작된 환경위기시계(Environmental Doomsday Clock)는 세계 환경위기 평가지표로, 환경재단은 2005년부터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과 함께 매년 공동으로 발표하고 있다. 환경위기시각은 시곗바늘이 자정에 가까울수록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은 전 세계 121개국, 1751명의 환경·지속가능발전·ESG 관련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국가 및 지역별로 가장 시급하게 고려해야 하는 세 가지 환경 분야 데이터를 가중 평균해 산출됐다. 올해 한국의 환경위기시각은 8시 53분으로, 전년(9시 11분)보다 자정에서 18분 멀어졌다. 조사 시작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매우 위험’에서 ‘위험’ 단계로 내려가며 위기 의식이 완화된 양상을 보였다. 이는 전 세계가 환경위기를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
 
								개그우먼 이현정이 기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초록여행’ 응원릴레이 캠페인에 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하며 장애인의 자유로운 여행을 향한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개그우먼 이현정이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초록여행 응원릴레이 6호로 참여했다 KBS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심곡파출소’에서 ‘제니엄마’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현정은 2012년 데뷔 이후 ‘스시코’, ‘명운아’, ‘신상 짤녀’ 등 다수의 인기 캐릭터를 선보이며 13년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릴레이는 5호 주자였던 개그우먼 이수경의 지목으로 시작됐다. 이현정은 “믿고 의지하는 후배인 이수경의 추천으로 초록여행을 알게 됐다”며 “평소 봉사활동과 사회 공헌에 관심이 많아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참여 배경을 밝혔다. 이현정은 초록여행의 의미에 대해 “여행을 가면 사람들의 시선을 걱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초록여행은 그런 걱정 없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최성영 센터장)는 9월 13일(토)~9월 14일(일) 1박 2일간 코바코연수원(경기도 양평군)에서 사별 경험을 통해 동료 유족의 애도와 회복을 돕는 자작나무 동료지원가의 제2회 ‘동그라미’ 워크숍을 진행한다. `동그라미` 워크숍 자살유족 동료지원가는 가족의 자살 사별 이후 본인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유족의 애도와 회복을 돕는 자살유족 당사자 활동가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자살유족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0명(2025년 14명 신규 동료지원가 양성)의 동료지원가를 양성했다. 동료지원가는 △동료상담(유족 간 애도와 회복을 위한 나눔) △고인별 자조모임(집단을 이루어 감정과 경험을 나누는 모임) △25개 자치구 지원(자치구 자살유족 상담 및 자조모임 지원) △자살 예방 활동을 위한 인식개선 및 사회 참여(자살유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으로 자살유족으로 건강하게 애도하고 회복하는 과정을 위한 모델링과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에도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동료지원 활동에 대한 자살유족의 욕구가 높아지며 2021년 84회였던 활동
 
								한국장애예술인협회(회장 석창우)에서 ‘E美지’ 37호를 발간했다. `E美지` 37호 표지 장애 속에서 한국산수화의 대가가 된 소산 박대성 화백의 예술 인생을 소개하고, 장애예술인 대상 시상제도를 자세히 안내해 도전할 수 있게 했으며,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 장애예술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국내 장애예술인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고 있다. 장르별 장애예술인의 예술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2025년 구상솟대문학상 공동수상자인 서성윤(남, 척수장애) 시인과 고명숙(여, 뇌병변장애) 시인 △중진작가 이순화(여, 지체장애) △1세대 발달장애 음악인 은성호(남, 자폐성발달장애) △한국 무용가 김영민(여, 청각장애)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장애예술인의 파트너로 발달장애 예술인 취업에 앞장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효성 경기북부 지사장 △노래 부르는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김형회 △발달장애 미술인 10명을 채용한 LS일렉트릭 장애예술인 일터 그리고 △배우 남보라의 발달장애 동생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E美지’ 발행인 석창우 회장은 “E美지는 장애예술인을 세상에 소개하는 역할을 하면서 한 명 한 명의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제23회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 계양구, 자살예방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이번 표창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살예방 시행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계양구는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 조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정책추진 기반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양구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생명존중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9월 11일(목) 계양구청 남측 광장에서 `생명사랑 생명존중 연합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 걸음 더 다가가고, 한마디 더 건네는 날`을 슬로건으로 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총 1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직접 체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생명존중문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고농도 폐수 배출사업장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사업장 등 총 182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해, 26개 업체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서구,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 · 점검실시 6월부터 8월까지 이어진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은 ▲장마철 가좌하수처리구역 내 고농도 수질오염물질 유입 차단 ▲오존 발생의 주요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배출사업장 관리 ▲취약시간대 환경순찰 강화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구는 점검 결과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2개 업체를 형사고발 했으며, 이 외 법령 위반업체에도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도금 공동방지시설 11개소와 폐수수탁업체 13개소에는 수질 원격감시체계(TMS)를 가동해 오염 물질 배출 현황을 과학적으로 파악해나갔다. 또한 취약 시간대(야간·새벽) 환경순찰을 20회 실시해, 사업장이 불법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도록 안내했다. 서구 관계자는 "여름철은 비가 많이 내리고,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라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에 따른 주민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