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7월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45만 원 상당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서울 사당동 남성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대화하고 있다. 쿠폰은 신청 방식에 따라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으며, 연말까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지난 6월 23일 구성된 범정부 태스크포스(TF)의 논의를 거쳐 마련된 1차 지급 계획에 따른 것으로, 기준일인 6월 18일 현재 국내 거주 중인 국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기본 지급액은 1인당 15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4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각 30만 원) 등은 추가로 더 받는다. 수도권 외 지역 주민에게는 3만 원,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 원이 별도로 추가된다. 신청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성인은 개별 신청해야 한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통해, 지역상품권은 지자체 앱이나 읍면동 주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첫날인 2022년 7월 1일 글로벌 체외 진단시약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시작으로 지난 6월 30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까지 3년 동안 15개 첨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는 민선 8기 출범 첫날인 2022년 7월 1일 글로벌 체외 진단시약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를 시작으로 지난 6월 30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프로젝트문까지 3년 동안 15개 첨단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업 유치가 미치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분석했는데, 15개 첨단기업 유치로 2550억 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측했다.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4817억 원, 부가가치유발 1720억 원, 취업유발 1746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수원시는 바이오, AI(인공지능), 반도체, 응용·게임 소프트웨어 등 첨단 분야 강소·중견기업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부분 연구개발·첨단제조기반을 갖춘 기업이다. 2025년에만 5개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원시는 기업·투자 유치뿐 아니라 기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
2025년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며 5월(1.9%)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석유류 가격 인상과 가공식품 가격의 상승폭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2025년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며 5월(1.9%)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해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품목 중심의 생활물가지수는 석유류 가격 인상 영향으로 2.5% 올랐으며, 이는 5월(2.3%)보다 0.2%p 높은 수치다. 신선식품지수는 신선과실 가격이 크게 하락한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 하락했지만, 5월(△5.0%)보다는 하락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농산물·석유류를 제외한 물가지수도 2.4% 상승해 전월(2.3%)보다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정부는 기상여건과 국제유가 등 대외 변수로 인한 물가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계부처 합동으로 체감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민생과 직결된 먹거리 물가에 대해서는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주요 식품원료에 대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보다 0.9% 증가한 22조 4,870억 원을 기록했다. 음식서비스와 음·식료품 등의 수요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전년 동월보다 0.9% 증가한 22조 4,870억 원을 기록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상품군별 거래액은 음식서비스(3조 4,413억 원, 15.3%)가 가장 많았고, 음·식료품(3조 865억 원, 13.7%), 여행 및 교통서비스(2조 8,193억 원, 12.5%)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음식서비스(14.2%), 농축수산물(9.4%), 음·식료품(5.6%)이 두드러졌다. 온라인몰 유형별로 보면, 종합몰 거래액은 12조 3,815억 원으로 4.6% 감소한 반면, 전문몰은 10조 1,054억 원으로 8.5% 증가해 차별화된 소비 흐름이 확인됐다. 운영 형태에 따라 온라인 전용몰은 17조 4,352억 원으로 1.3% 증가했으며,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5조 518억 원으로 0.4% 소폭 감소했다.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7조 3,600억 원으로 2.9% 증가해 전체의 77.2%를 차지했다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해 과일주스 3종을 출시했다. 파스쿠찌, 여름 과일 활용한 주스 3종 출시 신제품은 `프루트 페어링(Fruit Pairing)`을 콘셉트로, 여름철 인기 과일 본연의 맛과 향, 색감까지 살렸다. 붉은 과육의 레드 오렌지와 부드러운 질감의 망고가 어우러진 `레드 오렌지&망고 주스`, 달콤한 청포도에 시칠리아 레몬을 더해 청량하고 산뜻한 `청포도&시칠리아 레몬주스`, 분홍빛 납작 복숭아를 활용해 향긋한 풍미가 매력적인 `납작 복숭아 주스` 등 3종이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일부터 31일까지 해피오더 앱에서 신제품 과일주스를 구매하면, 20%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달의 맛` 쿠폰을 제공한다. 14일부터 20일까지는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신제품 과일주스와 디저트 메뉴를 페어링한 세트를 최대 20%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페이지 참조) 파스쿠찌 관계자는 "여름철 가볍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파스쿠찌의 과일주스와 함께 활력을 충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세청이 주류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류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한 제도 개선을 단행했다. 제도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국세청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지난 3일 주세사무처리규정 및 관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업계 의견 수렴과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을 확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류 제조업체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납세 협력 비용을 절감하며 수출 애로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선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납세병마개 제조자 지정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위스키·브랜디·증류식소주 등의 소규모 제조면허 주종을 확대했다. 제조 시설 기준도 완화했다. 예를 들어 담금조 기준은 기존 5㎘ 이상에서 1㎘이상 5㎘미만으로, 저장조는 25㎘ 이상에서 5㎘이상 25㎘미만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청년 창업자 등 신규 업체의 시장 진입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세청이 주류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류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시장 변화에 대응한 제도 개선을 단행했다. 제도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납세 협력 비용 절감도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통 및 대리점 분야의 거래 관행을 점검하기 위한 대규모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는 납품업체와 대리점 사업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불공정 거래 행태를 파악하고 제도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 대상만 총 5만 7천여 곳에 달한다. 공정거래위원회 공정위는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유통분야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SSM, 편의점, 온라인쇼핑몰, TV홈쇼핑, 아울렛·복합몰, T커머스, 전문판매점 등 9개 업태의 42개 주요 유통브랜드와 거래하는 약 7,600개 납품업체 및 입점업체가 대상이다. 온라인 및 일부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13개 유형의 불공정거래행위 경험 여부, 거래관행 개선 체감도, 표준계약서 활용 현황, 제도 인지도 등을 점검한다. 이어 7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는 대리점 분야 실태조사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식음료, 통신, 제약, 자동차, 가전 등 대리점 거래가 활발한 21개 업종의 공급업체 560여 곳과 대리점 약 5만 곳이다. 공정위는 대리점 업계 전반의 최근 거래현황, 불공정거래 경험, 표준계약서 활용 여부, 제도 인지도 및 애로사항 등을 종
GS리테일이 후원하고 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KOINCE)가 주관한 ‘2025 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6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모이다실에서 열렸다. `2025 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에서 배서현(가운데), 백채원(우측) 씨가 대상인 공정거래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안전한 디지털 소비생활’ 주제로 △중고거래 △구독소비 △해외직구 등 일상 속 디지털 소비 이슈에 초점을 맞췄다. 5월 한 달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총 49개 대학 소속 606명이 참가해 동영상 87편, 카드뉴스 129편 등 총 216편의 콘텐츠를 응모했다. 주최측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공정거래위원장상) 1팀 △최우수상(한국소비자원장상, GS리테일 홈쇼핑BU장상) 각 1팀 △우수상, 장려상, 크리에이터상 등 최종 14개 수상작을 선정하고 수상팀에는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대상작 ‘소 퀴즈 온 더 블록’(배서현·백채원)은 퀴즈 형식을 통해 중고거래 사기 예방 정보를 실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전달하고,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에서 여름만 되면 더 심해지는 빨래 쉰내 제거에 특화된 신제품 ‘모락셀라 냄새제거 캡슐세제(이하 모락셀라 캡슐세제)’를 출시했다. LG생활건강의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에서 여름철이면 더 심해지는 빨래 쉰내 제거에 특화된 신제품 `모락셀라 냄새제거 캡슐세제`를 새로 출시했다 ‘모락셀라균’은 젖은 수건이나 땀 범벅이 된 운동복, 신고 벗은 양말 등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빨래 쉰내 원인균이다. 이 균은 더러운 걸레 냄새 같은 화합물을 생성해서 심각한 악취 문제를 초래한다. 이에 지난해 7월 출시된 피지 모락셀라 라인은 빨래 쉰내 해결을 위해 부스터, 액체 세제, 스포츠 전용 세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세탁 경험을 혁신하고 있다. 새로 선보이는 모락셀라 캡슐세제는 ‘모락셀라 부스터’와 액체 세제를 합친 신개념 제품으로, 냄새와 얼룩 제거력을 모두 겸비했다. 액체 세제를 먼저 넣고 부스터를 추가하는 기존 세탁 방식보다 사용법도 더욱 간편해졌다. 성능면에서도 모락셀라균을 99% 세척[1]해서 악취를 제거한다. 또한 기존 자사 세제 대비 세
국세청(청장 강민수)은 국민이 받은 메일이나 문자메시지가 실제로 국세청에서 보낸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국세청 발송메시지 진위확인 서비스’를 6월 2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홈택스(손택스) 제공 화면 [모바일 홈택스] → [My홈택스] →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 그동안 국세청을 사칭한 악성 메일은 ‘소득세 환급금 지급’, ‘미신고 자금출처 해명자료 제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등의 내용으로 유포되며 열람을 유도해 왔다. 국세청은 이에 대한 예방책으로 정기적인 유의사항 안내를 통해 경각심을 높여왔으나, 최근 AI 기술 발달로 국세청 공식 도메인(@nts.go.kr)까지 위조하는 정교한 해킹 시도가 늘면서, 일반 국민이 진위 여부를 가려내기 어려워졌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납세자는 홈택스 PC 또는 모바일 앱에서 수신한 메시지가 국세청에서 실제 발송된 것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PC 홈택스 화면 [홈택스] → [나의 홈택스] → [나의 알림(우편물・안내문)] → [메일・문자발송내역조회] 구체적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