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7월 8일부터 관내 착한가격업소에서 구리사랑카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지급(캐시백, cashback)한다고 밝혔다. 구리사랑카드, 착한가격업소 결제 시 5% 추가 할인 이번 구리사랑카드 캐시백 사업은 관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12월까지 시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리시 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38개소이며,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구리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경제→착한가격업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리사랑카드로 2,000원 이상 결제 시 5% 캐시백이 적용되며, 결제와 동시에 구리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소비자는 기존 7% 할인과 더불어 추가 5% 적립까지 총 12%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명절 등 특별 인센티브 기간에는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사랑카드와 연계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 및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악구가 제7호, 제8호 골목형상점가를 신규 지정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신규지정 인증서 수여식 ‘골목형상점가’란 관련 법에 따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일정 수준 이상 밀집해 있는 구역을 말한다. 구는 2020년 12월 31일 「서울특별시 관악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미성동 도깨비시장 ▲난곡 골목형상점가 ▲관악중부시장 ▲강남골목시장 ▲봉리단길 골목형상점가 ▲서림 행복가득한 골목형상점가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각종 상권활성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상점가는 은천동 소재 ‘봉천달빛길 골목형상점가’(남부순환로 1739-8 외 26필지)’와 남현동 소재 ‘남현동 예술인마을 골목형상점가’(남현3길 78 외 63필지)이다. 두 곳은 30여 년 간 은천동과 남현동을 대표하는 골목상권으로 자리매김해왔으나,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각종 활성화 사업 지원을 제한받아왔다. 하지만 2020년 8월 골목형상점가 제도가 변경 도입되며 인정기준이 완화되었고, 지난 4월 조례가 개정되어 소상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를 기록,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해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해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5월의 2.7%보다 0.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농산물 가격이 전월 대비 5.3% 하락하고, 가공식품과 개인서비스 가격이 안정세를 보인 것이 주요 원인이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해 5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생활물가지수 또한 2.8% 상승하며 2%대로 진입했다. 정부는 이상기후와 국제유가 변동성 등 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농산물 및 식품원료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고, 배추와 무의 비축 및 방출을 통해 여름철 수급 불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범부처 석유시장 점검단을 통해 석유류 가격 편승 인상이 없도록 집중 점검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신선식품지수는 11.7% 상승해 전월의 17.3%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통계청이 7월 1일 발표한 `5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024년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7.7% 증가한 20조 8,652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15조 5,1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하여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74.4%를 차지했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동향 모바일 쇼핑은 전체 온라인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5월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15조 5,144억 원으로, 이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74.4%를 차지한다. 이러한 성장은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와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식품과 생활가전의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음·식료품 거래액은 전년 대비 16.1% 증가한 2조 8,989억 원을 기록했으며, 생활가전 거래액은 18.9% 증가한 4조 6,416억 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전년 대비 25.0% 증가한 1조 427억 원을 기록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이러한 증가세는 집에서의 소비 활동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4년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
구로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독려에 나섰다. 구로구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속한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에 활용하는 제도이다. 개인은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이내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구는 답례품으로 △구로상품권(1천원권, 1만원권), △수제쿠키세트(3종, 6종) △냉동 왕갈비탕·도가니탕·나주곰탕으로 구성된 교동관 선물세트 △아자커피 드립백·원두세트를 준비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전국 농협은행에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참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4일 대전 도마큰시장을 방문하여 먹거리 물가를 점검하고, 소상공인들의 시급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6월 24일 오후 대전 소상공인 민생현장 현장방문차 대전 서구 도마큰시장을 방문, 시장을 시찰하며 물가점검을 하고 있다. 아울러 민생현장의 최접점에 있는 소상공인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근 소상공인‧ 민생 정책 실무자들과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준비중인 소상공인 종합대책의 현장 적합도를 높이기 위한 부처 협업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도 함께했다. 도마큰시장 상인들은 근거리 온라인 배송을 통해 매출을 높이고, ‘상인 라디오 디제이(DJ)’, ‘상인밴드’, ‘쏘맥축제’ 등 다양한 재미거리를 제공하여 시장의 내방객을 늘리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시장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김 차관은 ‘전통시장도 소비자의 생활방식 및 소비유형 변화에 부합하는 발전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영등포구가 7월 재산세 납부를 앞두고, 세무 관련 궁금증 해결과 납세자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4월, 선유도역 골목상권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무상담` 바쁜 일상이나 경제적인 이유로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마을세무사’가 다중이용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 재능기부로 세무상담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세무상담’은 오는 28일, 중장년의 인생 재설계를 돕는 ‘영등포 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된다. 상담 내용은 국세와 지방세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세금 신고 및 납부 방법 ▲감면 제도 ▲부가가치세, 상속‧증여세 등의 절세 방법 ▲부당한 과세처분에 대한 권리구제 방법 등 생활 속 궁금증을 마을세무사에게 상담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4월, ‘선유도역 골목상권 상점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복지관, 공동주택 등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이어 나간다. 생업으로 바쁜 구민들을 위해 세무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세무고민을 해결하기 위함이다. 실제 상담을 받은 상인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월 23일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 처음으로 일요일에 정상영업하는 홈플러스 의정부점(점장 김의석)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6월 23일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이후 처음으로 일요일에 정상영업하는 홈플러스 의정부점(점장 김의석)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시는 지난 5월 `대·중소유통업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협약`을 통해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의무휴업일을 기존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서 둘째·넷째 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기존에는 전통시장과 중소상인 보호 차원에서 2014년 6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따라 10년 만에 일요일에 정상영업을 하게 된 대형마트를 방문, 생필품을 구입하고, 시민들의 반응을 둘러보며 매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쇼핑하는 시민들과 그동안의 불편사항과 휴무일 전환에 따른 주말 장보기 등에 대해 청취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시는 기존 대형마트(준규모점포)의 주말 휴무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해소는 물론,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 변화
영등포구가 지방세 체납 징수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체납자 1천여 명의 ‘제2금융권 예‧적금 및 출자금의 전수조사’를 토대로 압류와 추심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납자 끝까지 쫓는다...영등포구, 제2금융권 출자금 전수조사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의무를 해태하는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고,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조치를 취해 건전한 납세문화를 실현하겠다는 취지이다. ‘제2금융권 예‧적금 및 출자금 전수조사’는 체납자가 자산 압류를 피하기 위해 제2금융권을 이용한다는 점에 입각해 서울시 자치구 내 최초로 시도한 것이다. 제2금융권은 제1금융권과 달리 ‘전자 예금 압류 서비스’를 통한 즉각적인 압류가 어려워 체납처분 사각지대로 지목되어 왔다. 먼저 구는 지난달부터 지방세 체납액이 1백만 원 이상인 관내 거주 체납자를 대상으로 제2금융권에 ‘출자금 등 보유현황 조회’를 요청했다. 이후 구는 제2금융권으로부터 회신받은 출자금 등의 보유내역을 대상으로 체납자에게 압류 예고문을 발송하며, 자진 납부와 분납을 유도하고 있다. 수차례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납부하
영등포구가 물가 상승 등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2024년 도로점용료 정기분 부과...소상공인 등 25% 감면 혜택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등 영업소의 진·출입로 설치의 목적 등으로 행정 재산인 도로를 점용하고 있는 경우 부과한다.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 등 민간 사업자 및 개인이며, 일시 도로 점용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운 경기 여건을 고려하여 2020년도부터 감면 정책을 시작하였으며, 올해에도 감면을 유지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구는 도로점용료 정기분의 부과 시기를 3월에서 6월로 변경해 3개월의 부과 유예기간을 통해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구는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의 사용기간에 대한 점용료를 부과하였으며, 올해 도로점용료 정기분의 부과 건수는 1,342건으로, 이번 정책을 통해 약 17억 원을 감면해 총 54억 2800천여 만 원을 부과했다. 대상자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납부 기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