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21일부터 배달·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배송을 수행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달·택배비 확인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21일부터 배달 ·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직접 배송을 수행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달 · 택배비 확인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한시적으로 추진 중인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의 두 번째 단계인 확인지급 신청을 21일부터 개시했다. 이번 지원은 기존 2월 17일부터 시작된 ‘신속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소상공인들을 위한 절차로, 배달 플랫폼 외 택배사, 대행사, 퀵서비스, 심부름센터를 이용하거나 자체 배송을 실시한 사업자들이 주요 대상이다. 지원 대상은 2023년 또는 2024년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이고, 2024~2025년간 배달·택배 실적이 있으며, 신청일 기준 폐업하지 않은 개인·법인 소상공인이다. 중기부는 약 55만 명의 소상공인이 이번 확인지급 대상에 해당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신청자는 우선 사업자등록번
4월 24일과 4월 25일,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쇼핑라이브가 시작된다. 설봉공원 도자기상설판매장과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내 공방이 방송 스튜디오로 변신해 이천시가 자랑하는 이천도자기 라이브 방송 판매행사가 진행되는 것이다.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라이브방송에서 만난다 1회차 방송은 4월 24일(목) 저녁 7시로, 설봉공원 이천도자기 전시판매장에서 생방송 진행된다. 이천도자기 상설판매장을 소개하고 현장 특가 행사와 숨겨진 제작 비화 등 재미있고 감각적인 내용으로 방송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 공방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산요(이천명장 이규탁), 쎄라테크(정성태), 도담요(이국훈)로 각 공방의 베스트셀러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내놓는다. 이천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시청자들이 방송을 통해 `찐 이천도자기`를 직관하고 좋은 가격에 구입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어지는 2회차 방송은 4월 25일(금) 저녁 7시로, 도자기 축제가 열리는 예스파크 내 `갤러리 미음` 공방에서 진행된다. 역시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규담(김경현)` `갤러리 미음(김일완)` `플레이트(왕고은)`가 참여해 현대 작가들의 개성과 특징을 살린 스테디셀러와 이천도자기의 `잇템`
제주삼다수가 오는 5월 31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좋아마심 송(Song) 챌린지’를 진행한다. 제주삼다수 `좋아마심 송 챌린지` 대표 포스터 이번 챌린지는 최근 공개된 새로운 광고 캠페인 속 배우 박보영이 직접 부른 CM송 ‘좋아마심’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제주 창작 동요 ‘좋아마시’를 편곡한 이 곡은 제주 방언 특유의 따뜻한 정서와 박보영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제주삼다수의 청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해당 CM송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를 소비자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챌린지 오픈과 함께 박보영이 출연한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공개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제주삼다수를 마시는 사진이나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뒤 ‘좋아마심’ 음원을 배경 음악으로 설정하고 제주삼다수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탐나오 제주 여행 100만원 상품권, 소니 헤드셋,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앱 금액권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6월 16일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해 국내 유통 제품 중 258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220개 품목이 국내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해 국내 유통 제품 중 258개 품목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결과, 220개 품목이 국내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체결된 한국수입협회와의 업무협약(MOU)에 따라, 알리익스프레스는 매월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KTR, KCL, KOTITI, FITI, KATRI) 5곳과 협력해 자발적인 안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국내 KC 기준에 미달한 제품은 즉시 판매를 중단하고 재유통을 차단하는 조치가 이루어진다. 이를 기반으로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 상의 유통 관리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총 5개 분야, 258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야별로는 △유아 및 어린이용품(70개) △의류 및 화장품(69개) △스포츠 및 방한용품(27개) △생활용품(46개) △주방용품(46개) 등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서울시가 쇼핑, 영상, 음악 등 다양한 구독서비스 이용 실태와 해지 단계의 불편요인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9%가 하나 이상의 구독서비스를 이용 중이며, 해지를 어렵게 만드는 ‘다크패턴’이 다수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월평균 지출액은 4만 원을 넘었고, 2030세대의 지출이 두드러졌다. [위] 구독 서비스 자동결제 경험 및 사전안내 [아래] 구독 서비스 해지 시 어려움 경험 서울시가 만 20세 이상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OTT 서비스 이용률이 90.1%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쇼핑 멤버십(83.8%), 음악 스트리밍(73.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OTT와 쇼핑 멤버십은 두 개 이상 서비스를 병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구독서비스 월평균 지출은 40,530원으로 조사됐으며, 세부 항목으로는 OTT 22,084원, 쇼핑 멤버십 15,426원, 음악 스트리밍 10,667원이었다. 30대(45,148원)와 20대(44,428원)가 가장 높은 소비층으로 파악됐다. 특히 응답자의 56%는 무료 체험 후 자동결제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이 중 절반 가까이는 “사전 안내가 충분치 않았다”고 느꼈다
동작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올해 11곳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상반기 내 추가 지정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달 25일 중앙대 인근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 이내 지역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하고, 상인회가 구성된 상태에서 절반 이상의 상인이 동의할 경우 지정 가능하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마케팅 지원, 환경개선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지난 3월 말 ‘노량진 만나로’와 ‘신대방1동 온누리길’ 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새롭게 지정했다. 이로써 관내 골목형 상점가는 기존의 ‘상도도깨비’, ‘이수미로’, ‘보라매다올길’ 등과 함께 총 7곳으로 늘어났다. 새로 지정된 상점가들은 이달 중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구는 지류·모바일·카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도록 상점가 내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형마트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 등 생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형마트 지역상생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대형마트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동 이번 협력사업의 첫걸음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이마트 동인천점에서 `소상공인·이마트 지역상생을 위한 인천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이마트, 강화군이 협력해 추진하며, 강화군 내 농특산물 판매업체들이 직접 참여해 강화도산 우수 농·축산물, 가공식품, 6차 산업 인증제품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판로 개척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에는 홈플러스, 11월에는 롯데마트와 연계한 추가 직거래 장터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의 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14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혜자 도시락, ‘등심돈까스’를 재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GS25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혜자 돌아온등심돈까스` 도시락을 47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최근 장기화된 고물가로 실속 소비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통 업계를 중심으로 과거 인기 제품을 재해석해 다시 선보이는 ‘뉴트로’ 열풍이 불고 있다. 이미 맛과 품질이 검증된 상품을 재출시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시절 감성과 추억까지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응이 뜨겁다. 앞서 지난 2월, GS25가 4년 만에 재출시한 ‘바삭 김밥’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하며 단종템 부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GS25는 ‘바삭 김밥’의 인기 비결로 ‘검증된 맛’과 ‘가성비’를 꼽는다. 과거 출시된 상품이 재출시될 경우, 이미 한 차례 제품력을 인정받아 불황 속 ‘검증된 맛’으로 고객에게 가성비는 물론, 그 시절 추억
서울시가 증가하는 1인가구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자산관리, 투자, 노후설계 등 실생활에 밀접한 ‘맞춤형 경제교육’을 본격 운영한다. 청년은 물론 중장년층을 위한 재무관리와 재취업 교육까지 생애주기별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인가구 경제교육 운영사진(강동) 서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 있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총 57회의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산관리 기초부터 목돈 마련, 부채·신용관리, 금융사기 예방, 창업금융, 노후준비 등 실질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4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의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은퇴 후 재무설계와 재취업을 아우르는 ‘은퇴설계 과정’을 대폭 확대했다. 서울시는 KB금융공익재단, 서민금융진흥원,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 등과 협력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은 ▲전 연령 대상 재무관리 과정과 ▲중장년층 대상 은퇴설계 과정으로 나뉜다. 전 연령 대상 과정에서는 금융 기초, 소비지출 분석, 부채관리, 사기예방, 투자 기초 등 실생활 중심의 내용이 다뤄진다. 특히 창업을 준비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실무형 마케팅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3일 만에 끝내는 AI 비즈니스, 마케팅 정복하기` 교육을 실시한다.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AI 활용 마케팅 교육 실시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ChatGPT, 미드저니, 엑셀 자동화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강의는 16일에는 `창업 코치가 알려주는 생성형 AI 핵심 트렌드`를 소개하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알려준다. 이어 23일과 30일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기초와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블로그, 스레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법과 상세 페이지 구성, 광고 제작 등을 다룰 예정이다. 구는 우수 참여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AI 활용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대상은 용산구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이며, 오는 4월 13일까지 회차당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교육 장소는 용산구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