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잊을 만큼 빨리 찾아온 추위에 10월부터 패딩을 입고 출근하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식품업계는 겨울 간식, 의류업계는 롱패딩, 유통업계는 방한용품 마케팅으로 추위 대비를 재촉한다. 매년 매서워지는 한파에 난방비 걱정이 앞선다면 국토교통부와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천한다. 2018년_LH-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 이자지원사업안내 (자료=LH)그린리모델링이란 한마디로 에너지 리모델링이다. 단열재 보강, 창호 교체, 고효율 에너지설비 설치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거주환경은 더욱 쾌적하게 만들고,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킨다. 새로 짓는 건축물은 규정상 더 강화된 에너지 효율 기준을 적용 받고 있지만, 노후 건축물은 이러한 에너지성능을 충족하지 못해 효율이 떨어진다. 이런 점을 해결하고자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위한 대출이자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가계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자는 취지다. 대출이자 지원 기준은 비주거와 단독주택의 경우, 시뮬레이션을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1월 4일(일)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과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맞붙는'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가 11월 4일(일) 14시부터 펼쳐진다. 이 날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JTBC 마라톤 대회', '태양의 서커스_쿠자', '2018 프로농구'등의 행사로 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으로 약 6만명의 관람객이 운집,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이날 08시부터는 약 2만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잠실종합운동장을 출발하는 'JTBC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어 주변 도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된다. 잠실야구장에서는 두산과 플레이오프 승리팀이 맞붙는'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가 11월 4일(일) 14시부터 펼쳐진다. 태양의 서커스 쿠자 포스터 또한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는 세계적인 서커스 공연인 '태양의 서커스_쿠자'공연이 14시 30분과 18시에 열리고, 학생체육관에서는 17시부터 SK와 KCC가 맞붙
고즈넉한 강변에서 달리기 한 바퀴, 너른 잔디밭에서 즐기는 오후의 피크닉, 도심 속 강가에서 펼쳐지는 여유로운 캠핑. 지난해 한강공원 방문객 수치 7580만명이 말해주듯 한강은 서울사람들의 마음의 안식처이자 만남의 광장으로 역할하고 있다. 하지만 한강 이용객 증가와 함께 지난해 단속·계도 현황도 14만 건을 넘어섰다. 한강공원이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다는 보도 역시 수차례 전파를 탔다.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식과 행동이 함께 변화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는 방증이다. 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는 11월 한 달간 한강 환경보전사업 ‘5깅 운동 : 줍깅, 찍깅, 알깅, 쓰깅, 보깅’을 전개한다. 사진은 한강시민공원. (사)문화재형사회적기업협의회는 11월 한 달간 한강 환경보전사업 ‘5깅 운동 : 줍깅, 찍깅, 알깅, 쓰깅, 보깅’을 전개한다. 한강 쓰레기 문제를 대하는 환경운동을 쉽고 재미있게 제시해 인식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후원을 받아 진행하며,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강공원 보전과 이용을 조화롭게 아우를 수 있게 하는 캠페인이다. 5깅
광명서울고속도로 시행사인 서서울고속도로가 31일 건설사와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국토부에 공사 착수계를 제출하면서 이 사업의 공사 착수 시기 등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열렸던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관련 주민간담회 모습 (경제타임스 자료사진)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사인 서서울고속도로는 지난 10월 31일 태영건설과 이 사업 관련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같은 날 국토부에 공사 착수계를 제출했다.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건설은 그동안 수 차례의 협상회의와 주민들의 실력 행사, 공사 구간 입주예정자들의 승인고시 무효소송 등이 병행되면서, 현재는 국토부가 이 사업의 공사착수계 제출기한 연기를 약속한 상태다. 이 때문에 공사 구간 주민들은 착수계 제출이 '(국토부의) 약속 위반'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국토부가 주민들과 시행사를 두고 '이중플레이'를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대로 공사를 강행할 것이라는 우려섞인 목소리까지 제기되고 있다. 태영건설은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에 대해 서서울고속도로 측은 31일
"이게 나라냐?"고 묻고 국민주권과 박근혜 정권 퇴진을 요구하며 2016년 10월 29일 시작된 촛불혁명의 2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촛불혁명 2주년'을 기념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리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촛불혁명 이후의 민주주의_한국 민주주의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11월 2일 오후 1시 30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의 제반 문제를 역사철학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활발한 학술연구 활동을 펼쳐온 전남대 철학과 김상봉 교수가 1시간 동안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이날 김 교수가 발표할 기조발제 논문의 제목은 ‘저항의 시대에서 형성의 시대로’이다. 김상봉 교수는 발표문에서 촛불항쟁, 촛불시위, 촛불집회 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는 촛불의 이름을 ‘촛불혁명’으로 명명하고 “우리가 촛불항쟁을 촛불혁명이라고 부르는 까닭은 촛불혁명을 통해 무언가 특별히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며 “촛불혁명을 통해 한국 사회가 민중과 국가기구 사이의 전쟁상태로부터 정치적 상태로 진입했다는 것은 기존의 국가기구나 사회질서의 부정이나 타도가 아니라 새로운 나라의 형성이 우리 모두의 과제가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학과가 사이버 대학 최초로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창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디지털대학교 경영학과 MT 현장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개설된 경영학과 전문가 과정은 △4차산업시대의 창업전문가 과정 △경력단절 여성 및 청·장년층을 위한 취업지도 과정 △직장인의 자기계발 및 직무향상 과정 △기업 경영 CEO 과정 등 총 4개의 과정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특히 4차산업시대의 창업전문가 과정의 특징은 창업과 관련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할 경우 총장명의의 4차산업 창업전문가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아울러 2004년 개설된 이래 학과 장학사업 및 취업지도 활동 등을 해오며 향후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의 사업도 추진 중에 있는 경영학과 CEO 동아리에서는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1대1 멘토 역할에 발벗고 나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부담 없는 등록금도 서울디지털대만의 장점이다.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가장 낮은 학점당 6만원의 수업료는 오프라인대학 30%에 불과하며 타 사이버대학에 비해서도 학기당 최대 36만원이 저렴하다. 서울디지털대 경영학과 김영이 학과장은
환경부가 2019년 2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하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10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은 ‘가습기살균제 특별법’이 올해 8월 14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이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한편, 복잡한 특별구제계정 신청 절차 등을 개선하는 등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습기살균제 특별법’에서 위임한 노출사실 확인방법, 노출확인자단체 구성 절차, 피해자단체 지원 대상 사업·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 건강피해 인정 신청자가 노출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환경노출조사 결과를 환경부 장관이 문서로 통보하도록 하고, 노출확인자를 효과적으로 대변할 수 있도록 노출확인자단체의 최소 구성 요건을 규정했다. 신고 절차 및 접수· 보완요청 등 세부사항은 피해자단체 규정을 준용토록 했다. 피해자단체에 대한 지원과 관련해서는 단체가 비영리법인이고, 다른 단체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었을 경우 구제계정위원회에
2018년도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019년도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한 합격 전략 설명회가 다음 달 3일 열린다. 해커스 공인중개사 합격전략 설명회 (해커스 공앤중개사 제공) 해커스 공인중개사는 11월 3일 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에서 2019 시험대비 합격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스 공인중개사는 비전공자라도 1년 안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합격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 설명회는 지난 합격전략 설명회에 수험생들이 보내주었던 폭발적인 관심에 보답하고자 더욱 강력한 합격전략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설명회는 추후 다시보기 등이 불가하니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설명회는 총 4부로 ‘비전공자도 1년 안에 동차합격 하는 비법’과 ‘수험생활 노하우’ 등 해커스 합격선배의 합격스토리를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2부에서는 2018년 상반기 해커스 공인중개사 강의평가 기준(강남/종로/일산캠퍼스 강의평가 종합) 민법 1위를 차지한 채희대 교수의 ‘민법 단기합격 전략’을 전수,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공인
서울시가 24일부터 27일까지 '있다, 잇다'라는 주제로 제11회 서울노인영화제를 개최한다. 서울시가 24일부터 27일까지 '있다, 잇다'라는 주제로 2018 서울노인영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있다, 잇다'는 서로를 이해할 기회가 없는 현실에 놓인 노인과 청년이 영화를 매개로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기를 바란다는 뜻이라고 시는 소개했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3시 충무로 대한극장 5관에서 열린다. 작품 공모로 선정된 본선 진출작 24편에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개막작은 배우 손숙 주연 '꽃손'이다. 이 영화는 5월18일 춘사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꽃손은 할머니 손에 키워진 손자가 사망한 할머니의 고향을 찾아가 주인공 할머니 옥단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노인들과의 시간을 통해 돌아가신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 정을 느끼게 해준다. 서울시가 24일부터 27일까지 '있다, 잇다'라는 주제로 2018 서울노인영화제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이번 영화제는 13개국(브라질, 스페인, 멕시코, 러시아, 그리스, 중국, 몰도바, 일본, 대만 등)에서 출품된 22개 작품을 상영한다. 몰도바 감독 이브게니 뒤세아의 '10억'은 아시아에서 처음 상영
2018년도 제29회 공인중개사 시험일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은 지금까지 열심히 준비해온 만큼 시험 전 유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원서 접수한 시험장의 위치,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고, 시험 당일 오전 9시 전까지 지정된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공인중개사 강의 현장 (해커스 공인중개사 제공)공인중개사 시험일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비롯한 공공기관 발급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시험 진행 중에는 통신기기 또는 전자기기를 소지할 수 없다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시험이 며칠 남지 않은 시점에서,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는 것 만큼 그동안 공부했던 것을 차분히 복습하고 마무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해커스 공인중개사는 시험 막바지 준비를 하는 수험생을 위해 ‘3분 벼락치기 마무리노트(PDF)’와 ‘파이널 모의고사 3회분’을 무료로 제공하여 수험생의 시험 마무리 학습을 돕는다고 밝혔다. ‘3분 벼락치기 마무리노트(PDF)’는 공인중개사 시험에 필수로 나오는 내용을 정리한 자료집으로써 시험 직전에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과목별 핵심 내용을 빠르게 정리할 수 있다. 해당 자료집은 해커스 공인중개사 이벤트에서 ‘시험 정답 알림 서비스’를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