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024년 3분기 매출 2조 7,156억 원, 영업이익 5,253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검색 및 광고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2% 증가했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2024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 7,156억 원과 영업이익 5,253억 원을 발표했다.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는 2024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 7,156억 원과 영업이익 5,253억 원을 발표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38.2% 성장한 수치로, 검색 및 광고 부문의 실적 호조와 사업 부문별 고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대비 3.8%p 개선된 19.3%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서치플랫폼,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서치플랫폼은 전년 대비 11.0% 증가한 9,97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숏폼, 피드 서비스 확장과 광고 상품 개선이 서치플랫폼 매출 상승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10개 분기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회복했다. 커머스 부문은 전년 대비 12.0% 성장한 7,254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11월 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AI 시대의 미래 통신(Future Wireless for the AI Era)’이라는 주제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Silicon Valley Future Wireless Summit)’을 개최했다. 11월 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에서 진행된 `실리콘밸리 미래 통신 서밋` 행사장 전경 지난 3월 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가 5G-Advanced 표준을 발표한 이후로 업계는 통신 분야에 AI 기술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6G 통신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AI를 활용한 차세대 통신 기술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적용한 통신 시스템의 비전과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각국 주요 통신 사업자, 제조사, 정부 기관 및 학계 리더 등 80여 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기반의 통신 혁명을 위한 연구 방향성과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AI 기반 통신 기술 개발 성과 공유…차세대 통신 연구 방향성 제시 이번 행사는 업계 전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 2024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조 9,214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5% 증가한 1,305억원, 영업이익률은 6.8%다. 카카오, 3분기 연결 매출 1조 9,214억원 · 영업익 1,305억원 기록 사업 부문별로 보면 3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9,435억원으로 집계됐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073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중 비즈보드, 비즈니스 메시지 등의 광고형 매출액은 2,9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늘었다. 특히, 톡채널을 핵심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도입하는 광고주가 늘어나면서 비즈니스 메시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해 견조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 선물하기와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액은 2,1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추석 연휴에 선물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럭스탭 중심으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선물 경험을 제공한 결과 커머스 3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모빌리티&m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생활가전의 B2B사업 확대에 나섰다. AI와 고효율 기술로 차별화된 상업용 세탁기·건조기 풀라인업을 공개하며 호텔, 세탁 전문점 등 글로벌 B2B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가 상업용 대용량 세탁 · 건조 신제품 라인업인 `LG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을 공개했다. LG전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시각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국제 세탁 박람회 ‘텍스케어 2024(Texcare International 2024)’에서 상업용 대용량 세탁·건조 신제품 라인업인 `LG 프로페셔널(Professional)`을 공개했다. LG 프로페셔널은 30·25·20kg 세탁기와 30·25kg 건조기, 한 대의 제품으로 세탁과 건조를 끝내는 일체형 콤보(세탁 25kg·건조 16kg) 등을 모두 포함한 대용량 신제품 라인업이다. LG전자는 글로벌 생활가전 선도 브랜드로 가정용 시장에서 축적해 온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업용 B2B시장에서도 입지를 굳힌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LG 프로페셔널’로 15k
국토교통부는 6일 춘천 기업혁신파크 예정지를 방문하여 민간 주도의 지역 활성화 방안과 지원 계획을 논의하며,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뜻을 밝혔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 조성될 예정인 `기업혁신파크` 부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에 조성될 예정인 ‘기업혁신파크’ 부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기업혁신파크는 민간 기업이 주도해 입지 선정부터 개발계획 수립, 투자 및 운영까지 직접 이끌며, 정부는 이에 필요한 인프라와 세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춘천 기업혁신파크는 IT, 바이오, 의료산업을 융합해 조성되며, 지역 거점 대학인 강원대학교와 한림대학교가 협력하여 관련 산업의 혁신 허브로 발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개발계획은 내년 상반기 중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더존비즈온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국토부는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현장에서 “기업혁신파크는 민간의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계획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SK텔레콤이 2024년 3분기 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 4조5,321억원, 영업이익 5,333억원, 당기순이익 2,80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로밍과 엔터프라이즈 등의 고른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사적 AI 도입을 통한 효율화, OI(Operation Improvement; 본원적 경쟁력 강화)로 인한 체질 개선 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7.1% 개선됐다. 별도 기준 매출은 3조2,032억원, 영업이익 4,570억원, 당기순이익 2,224억원을 기록했다. SKT는 2021년 11월 인적분할 이후 3년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닦아 왔다. 올해 SKT는 AI 수익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빠른 수익화가 기대되는 3가지 사업, AI 데이터센터·AI B2B(기업사업)·AI B2C(개인서비스)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데이터센터 사업은 지속적으로 가동률이 상승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의 매출 성장을 이뤘다. SKT는 이를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사업으로 진화, 발전시켜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국산화된 철도 신호시스템으로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민간투자사업자인 서부광역메트로가 발주한 대장홍대선 철도 신호시스템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민간투자사업자인 서부광역메트로가 발주한 대장홍대선 철도 신호시스템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경기도 부천 대장지구와 서울 홍대입구역까지 약 20km를 잇는 광역철도로 수도권 서부의 교통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한 사업이다. 현대로템은 대장홍대선의 안정적인 무인 운행에 필요한 ‘한국형 도시철도 신호시스템(KTCS-MㆍKorea Train Control System-Metro)’을 공급할 예정이다. KTCS-M은 현대로템이 정부 국책과제로 2014년에 국산화 연구개발(R&D)을 마친 차세대 철도 신호시스템으로 차량 운행 정보를 송수신하는 안테나와 속도 센서, 제어기 등 다양한 장치들로 이뤄져 있다. KTCS-M은 4세대(4G) 무선 통신인 철도전용무선통신망(LTE-RㆍLong Term Evolution-Railway)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외산 철도 신호시스템은
SK가 11월 4~5일 개최한 ‘SK AI 서밋 2024’가 국내외 AI 전문가 및 일반 관람객 3만여 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서밋(SUMMIT)’ 전경 SK는 11월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SK AI 서밋 2024’를 성대히 개최하며, 국내외 AI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심포지엄으로, AI 생태계 협력과 미래 AI 시대의 공존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SK 관계자는 이번 서밋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3만여 명이 넘는 참석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최태원 SK 회장은 행사 첫날 약 50분간 오프닝 세션을 이끌며, AI 기술의 혁신과 SK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SK가 보유한 AI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AI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MS, 엔비디아, TSMC 등의 빅테크 CEO들과 AI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며, SK가 글로벌 AI 혁신을 주도할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최 회장의 연설은 국내외 AI 전문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고, 현장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열띤 관심을 모았다. 서밋에는 SK텔
삼성전자는 11월 4~5일 ‘삼성 AI 포럼 2024’를 개최해 글로벌 AI 석학들과 함께 AI 기술 발전과 책임 있는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수원 컨벤션센터와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 AI 포럼 2024`를 개최했다. 삼성전자가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수원 컨벤션센터와 서울R&D캠퍼스에서 `삼성 AI 포럼 2024`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세계적인 AI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AI의 미래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포럼은 ‘지속 가능한 혁신’과 ‘일상 생활을 위한 디바이스 AI’를 주제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포럼 1일 차에서는 삼성전자의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AI는 삶의 변화를 이끌며,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효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AI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AI 안전성 강화를 위한 요슈아 벤지오 교수의 기조 강연이 열렸다. 벤지오 교수는 AI의 위험성
네이버가 소방청이 주최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우수기업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 제2사옥 1784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안전 관리를 선도한 기업에 수여한다. 2022년 완공된 네이버 제2사옥 1784는 스마트 빌딩 중 최초로 최고 부문 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민간 오피스 빌딩으로도 첫 사례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은 네이버가 스마트 빌딩에 최적화된 안전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은 결과로, 인터넷 플랫폼 기업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트윈·로봇·AI·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이 융합된 로봇 친화형 건물의 특수성에 맞춰 지속적으로 안전 체계를 구축해왔다. 실제로 1784의 내부에는 약 100대의 서비스 로봇 `루키`가 배치되어 있는데, 비상 상황 발생 시 화재 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대피 안내 역할을 수행한다. 건물 인프라와 연동된 AI 및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고 피난을 지원할 수 있다. 예컨대 작년 5월 ‘방재의 날’을 맞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