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기술력과 수출 역량을 갖춘 국내 드론기업을 선정·육성하기 위해 오는 6월 30일부터 ‘K-드론 우수사업자’ 지정을 위한 첫 공모에 나선다. 드론 우수사업자 인증마크 이번 제도는 드론산업의 기술 자립도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신설된 것으로, 우수사업자로 지정되면 정부의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및 해외진출 사업에서 가점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정 근거는 지난 3월 마련된 ‘드론 우수사업자 지정 및 지원에 관한 규정’이다. 신청 대상은 3년 이상 드론 사용사업 실적을 가진 기업으로, 제조·활용 분야를 구분해 평가가 진행된다. 평가 항목은 △모터·배터리 등 핵심부품의 국산화 수준 △최근 2년간 해외 진출 실적 △드론 안전 관련 기술 개발 실적 △경영·활용 역량 및 기술 혁신성 등이다. 국토부는 “실적 기반 평가를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균형 있게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는 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되며, 이후 서류·현장·종
삼성전자가 26일부터 2025년형 삼성 OLED TV의 신규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며 OLED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 OLED TV의 신규 광고 캠페인 이미지 삼성 OLED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강조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TV 채널뿐 아니라 유튜브, 네이버 등 디지털 채널과 IPTV, 건물 내 엘리베이터 등 옥외광고까지 노출해 삼성 OLED의 대세화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시작하는 총 3편의 광고는 △‘무반사 기술(Glare Free)’ △‘팬톤 컬러 인증(Pantone™ Validated)’ △11mm 초슬림 두께 등 삼성 OLED의 핵심 강점을 진정한 OLED가 갖춰야 할 기준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형 삼성 OLED에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무반사 기술’이 더욱 개선돼 적용됐다. ‘무반사 기술’은 글로벌 인증기관 UL의 인증을 받은 삼성전자만의 독자적인 기술이다. ‘무반사 기술’은 햇빛이나 조명 등의 빛을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분산시켜 빛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주기 때문에 사용자는 낮에 커튼을 칠 필요가 없고, 밤에는
삼성전자는 25일부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AI 기술을 접목한 비스포크 가전과 스마트홈 솔루션을 공개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마련된 삼성전자 부스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2025 광주미래산업엑스포`에 참가해 차세대 가전 기술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 엑스포는 27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가전·로봇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가전’을 앞세워 사용자 맞춤형 스마트홈 환경을 강조한다. 전시된 제품은 `누구나 쉽게 쓰고(Easy)`, `에너지를 절약하며(Save)`, `가족을 돌보고(Care)`,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ecured)` 네 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싱스 기반의 서비스와 결합된 AI 기능은 실생활에서의 편리함을 구현한다. 특히 가전에 내장된 터치스크린은 허브 없이도 다양한 IoT 기기를 매끄럽게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와이파이, 지그비, 스레드 등 여러 프로토콜을
삼성전자가 오는 7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의 초대장을 공개하며, 차세대 갤럭시의 핵심 키워드로 ‘AI 중심 인터페이스’를 내세웠다. [초대장] 삼성 갤럭시 언팩 2025 - 울트라 경험, 더 넓게 펼쳐질 준비를 마치다 이번 언팩은 단순한 하드웨어 성능 향상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반응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상호작용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성은 초대장에서 “스마트폰은 이제 더 이상 다양한 앱과 기능을 담은 도구가 아니라, 사용자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고 반응하는 일상의 동반자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은 그동안 AI 최적화를 고려한 차세대 갤럭시 디바이스의 하드웨어 설계에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구조 단계부터 새롭게 정의돼 사용자 경험의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갤럭시 언팩 2025는 삼성닷컴,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며, 한국시간 기준으로 7월 9일 오후 11시부터 시청 가능하다. 발표 장소로는 문화와 창의성의
현대건설이 자사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철학과 주거문화의 진화를 담은 헤리티지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이 자사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철학과 주거문화의 진화를 담은 헤리티지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기억이 춤추는 공간’을 주제로, 한국 공동주택의 시작과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미래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영상은 대한민국 공동주택의 시초인 마포아파트와 민간 고급 대단지의 선구자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각각이 한국 주거문화에 남긴 역사적 의미를 조명한다. 특히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강남 시대의 상징’이자 도시 구조와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 상징적 공간으로 재해석된다. 현대건설은 해당 영상을 통해 60년 이상 이어온 공동주택 사업의 철학, 그리고 사람과 공간이 어떻게 연결되어 왔는지를 현대무용, AI, 3D 기술로 표현했다. 실제 거주민과 건축 전문가의 회고를 바탕으로 공간에 축적된 감정과 기억을 시청각적으로 형상화했으며, &lsq
삼성전자가 6월 25일, OLED 패널을 처음으로 탑재한 ‘M9’을 포함한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M9·M8·M7 3종을 정식 출시하며, 고화질 콘텐츠 소비와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과 무빙스탠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중 M9(32형)은 삼성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을 탑재했다. 깊은 블랙과 선명한 색상을 구현하며, 글로벌 색채 전문 브랜드 팬톤(Pantone)의 ‘컬러·스킨톤 검증’을 획득해 2,000여 팬톤 색상과 110가지 피부 톤을 정교하게 표현한다. 삼성만의 번인 방지 기술인 ‘OLED 세이프가드+’도 적용돼 내구성 또한 강화했다. 또한 M9은 최대 165Hz 주사율과 0.03ms 응답속도를 지원하고, 엔비디아 지싱크(G-SYNC Compatible),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도 호환돼 고사양 게임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M8(32형)은 웜화이트 색상의 슬림 디자인으로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신제품 세탁기와 건조기를 미국 시장에 본격 선보이며 글로벌 세탁가전 시장 리더십을 굳히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 종합 가전 유통업체 ‘로우스(Lowe’s)’에 해당 제품을 공급하며 초대형 용량과 첨단 기술을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이 로우스 매장에 전시된 `LG 시그니처` 세탁기 및 건조기 제품을 둘러보는 모습. 새롭게 선보인 ‘LG 시그니처’ 29인치 세탁기·건조기는 미국 내 가정용 드럼 세탁기 및 건조기 가운데 최대 용량을 갖췄으며, 이전 자사 모델보다 세탁 용량은 10% 이상 늘어나고 깊이는 5% 이상 줄였다. 이에 따라 미국 주택 내 다용도실에도 설치가 용이하도록 약 31인치 깊이로 설계됐다. 외관 디자인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제품 전면은 버튼 없이 7인치 터치 LCD를 적용해 ‘미니 워시’까지 함께 조작할 수 있으며, 무광 금속 마감과 강화유리 도어, 숨겨진 손잡이 등을 통해 세련되고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색상은 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제47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에스제이오토텍, ㈜대원에프엔씨, ㈜빅스 등 8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승인된 8개 기업은 향후 5년간 총 783억 원을 투자하고, 169명을 신규 채용해 전기차 배터리 부품, 반도체 공정부품, 친환경 플라스틱 등 미래 고부가가치 분야로의 사업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재편을 통해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에스제이오토텍은 전기차용 배터리 센싱블록 분야로 진출하며, ㈜대원에프엔씨는 반도체 공정에서 필요한 정전기 제어 기능을 갖춘 전도성 세라믹 소재를 국산화할 예정이다. 또 ㈜빅스는 이산화탄소(CO₂)를 재활용해 석유계 원료 일부를 대체한 친환경 에코폴리올을 생산하며, 서진산업㈜은 배터리 구조 혁신을 통해 모듈 단계를 생략한 ‘셀투팩(Cell-to-Pack)’ 방식 배터리 케이스를 개발해 차세대 시장에 대응한다. 이번 승인 기업들은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물론 친환경 산업 전환과 탄소중립 기술 대응 등 산업 전반의 구조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의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차, 우주항공, 방산 등 국가 전략산업의 초격차 달성에 필수적인 나노융합기술의 이슈와 트렌드를 제시하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나노코리아 2025(NANO KOREA:국제 나노기술컨퍼런스 및 융합전시회)’에서 열린다. `나노코리아`에서 매해 개최되고 있는 `친환경소재 산업화 전략 포럼` 국내 나노셀룰로오스 산업 생태계 구축과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나노융합산업협회와 나노기술연구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세계 3대 나노 행사인 ‘나노코리아 2025’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홀에서 열린다. 나노코리아는 △나노 △접착·코팅·필름 △레이저 △첨단 세라믹 △스마트센서 △적층제조 △나노바이오 △계측기기 등 8개 전시회의 신기술 방향과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함께 열려 신기술 개발에 목마른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올해 주요 세미나로는 △인공지능(AI)과 나노의 융합으로 만드는 미래 산업 혁신을 주제로 하는 NANO Biz Forum △반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가 8월 27∼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가 8월 27 ·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패키징(Packaging)은 반도체 칩을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 반도체 구매 상담회, 기업별 기술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패키징 트렌드 포럼과 수원컨벤션센터가 한국 최초로 유치한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 8월 27∼28일)를 동시에 개최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고위급 인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반도체 구매상담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다. 산업전 전시 참가기업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