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오픈랜 실증 관련 글로벌 행사인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2024’에서 글로벌 오픈랜 제조사 10개사와의 연구협업 성과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오픈랜 실증 관련 글로벌 행사인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2024`에서 글로벌 오픈랜 제조사 10개사와의 연구협업 성과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연구원들이 이번 플러그페스트에 오픈랜 기술을 출품하기 위해 시험하는 모습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2024(이하 ‘플러그페스트 2024’)는 O-RAN 얼라이언스 규격 기반의 기지국 장치 및 솔루션의 개방성과 상호운용성, 기능성을 테스트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참여 회사들은 온라인상에서 각자의 성과를 발표한다. SKT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행사 주관사로 참여, 글로벌 무대에 오픈랜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SKT는 ‘플러그페스트 2024’를 통해 글로벌 제조사들과 협력해 고도화하고 있는 오픈랜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오픈랜 기술은 가상화 기지국과 AI 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 등으로, SKT의 차세대 인프라 구조 진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 김치·양념류 불법 유통·판매행위를 수사해 김치 제조·가공업소 등에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및 영업장 불법 확장 등 총 34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 김치 · 양념류 불법 유통 · 판매행위를 수사해 김치 제조 · 가공업소 등에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및 영업장 불법 확장 등 총 34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농·수산물 시장의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김치와 관련된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36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적발된 위반 행위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19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행위 4건 ▲표시기준 위반행위 4건 등 총 34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김포시 H업체는 소비기한이 약 4개월이나 지난 김치찌개 즉석 조리식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양주시 B업체는 영업장을 불법 확장해 등록되지 않은 저장 창고에 배추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상반기 공공재정 부정수급에 대한 점검 결과 540억 원의 환수처분과 108억 원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해 총 648억 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박종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년 상반기 공공재정 환수 등 제재처분 이행 실태 점검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0일,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공공재정환수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 3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재정환수법은 공공재정 지급금을 부정청구한 경우 부정이익 환수 및 제재부가금 부과를 규정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점검에서는 총 648억 원이 회수되었다. 사회복지 분야는 373억 원의 환수와 96억 원의 제재부가금이 부과되며 전체 환수액의 69%를 차지했다. 주요 사례로는 ▲재산·소득 은폐를 통한 기초생활보장급여 편취 ▲위장이혼으로 한부모가족 지원금 수령 ▲허위 직원을 채용한 것처럼 꾸며 일자리 창출 지원금을 받은 사례가 적발되었다. 산업·중소기업 분야에서는 114억 원이 환수되며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했다. 이
SK텔레콤과 SK C&C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엔터프라이즈 AT TF(Enterprise AT TF)`가 `AIX사업부`로 정식 출범하고 AI B2B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AIX사업부의 AI B2B 서비스 4영역 올해 6월 발족된 `엔터프라이즈 AT TF`는 SK그룹 내 산재된 AI 역량을 집결해 AT(AI Transformation)를 글로벌 톱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AI B2B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정식 출범한 `AIX사업부`는 그룹의 공통 현안과 그룹사별 사업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AT 사례를 발굴해 ▲에이닷 비즈(A. Biz) ▲AI 마켓 인텔리전스(AI Market Intelligence) ▲통신 AI ▲제조 AI의 4가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첫 시작으로 `25년 1월, SKT와 SK C&C 사내 구성원에게 `에이닷 비즈(A. Biz)` 클로즈 베타 서비스(Closed Beta Service)를 선보인다. `에이닷 비즈`는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AI 에이전트로 회의 일정, 회의록·보고서 작성, 시장동향 요약, 지식 검색 등 일상 업무에서 활용도 높은 AI 기능과 `에이닷 비즈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실·국장 및 산하기관장 회의를 열고 철도파업 대응과 주거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안정과 국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세심한 정책 집행을 당부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산하기관장 회의를 열고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실·국장 회의와 산하기관장 회의를 잇달아 주재하며, "국민의 일상 회복과 안전을 위해 공직자와 공공기관 모두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장관은 철도파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언급하며, 비상수송대책의 차질 없는 시행과 노사 간 신속한 교섭을 통한 열차 운행 정상화를 강조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 지원, 건설 현장 종사자 보호 등 민생 최접점에서의 정책 집행을 당부하며 "공공질서 확립과 사회 시스템 유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산하기관장 회의에서는 한국철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28개 산하기관이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노사 간 성실한 교섭을 통해 열차 운행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으며,
행정안전부는 12월 9일 전국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주민 불안 해소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며, 지자체와 협력해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 고기동 차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시 · 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 지역 민생안정 추진 등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9일 오전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주민 불안 해소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각 지자체는 지역 여건에 맞게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행안부도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지자체가 당면한 현안을 차질 없이 수행하며 민생 및 지역경제와 밀접한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대민서비스 안정과 소상공인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도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특히 지방공공요금 관리, 노인 및 저소득층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강화 방침이 제시됐다. 겨울철 재난 예방 및 관리도 중점 과제로 다뤄졌다. 행안부는 대설·한파·화재 등에 대비한 사전 점검을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송년모임과 크리스마스 등 연말에 사용하기 좋은 12월 멤버십 혜택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KT, 12월 연말 멤버십 혜택 강화 먼저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KT 멤버십 크리스마스 컬렉션`을 준비했다. 파스쿠찌, 브레댄코, 뚜레쥬르 등 베이커리와 매드포갈릭, 더플레이스 등 외식 할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제휴 혜택을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13일부터 시작하는 KT 멤버십 12월 `달.달.혜택`도 연말에 사용하기 좋은 여행과 외식 등 맞춤형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달.달.혜택이란 `매달 선보이는 달콤한 혜택`이라는 뜻으로, 원하는 혜택을 골라 사용하는 `달달초이스`, 여러 제휴 혜택을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달달스페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달달찬스`가 있다. 12월 달달초이스는 팀홀튼 무료 도넛, 던킨 할인, 배달의민족 페리카나 할인, 도미노피자 온라인 방문포장 할인, 쉐이크쉑 무료 프라이와 소다, SSG.COM 할인, 샐러디 할인,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달달스페셜은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땅스부대찌개, 크록스, 그리팅, 신라면세점, 트립닷컴, 어드벤처 부산, 설악워터피아, 원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9일부터 신축 건물에 대한 도로명주소 부여를 건축주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처리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물 신축 시, 주소 부여 절차 개선 기존에는 건축주가 착공 신고와 별도로 도로명주소 부여를 신청해야 했으나, 이번 개선으로 착공 신고와 동시에 도로명주소가 자동 부여된다. 지자체는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와 주소정보관리시스템(KAIS)을 연계해 이를 처리한다. 시스템 개편을 통해 건축주는 도로명주소 부여 시작부터 완료까지의 진행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볼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로명주소 신청 과정에서 발생했던 민원 불편이 해소되고, 평균 14일 이상 걸리던 절차가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은 "건축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국민 편의성을 높였다"며, 향후에도 건축행정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안부 김민재 차관보는 "우리 주소체계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동 담화를 발표하며, 현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국정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공동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한 총리는 담화문에서 “국정에 한 치의 공백도 있어선 안 된다”며 “정부는 비상경제 대응체계와 굳건한 안보태세를 통해 국민의 안전과 민생 안정을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수 부진과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한미 및 한미일 동맹 강화와 대외 신뢰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 총리는 예산안과 부수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여야 협력과 타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예산안이 제때 확정돼야 민생 경제를 적기에 회복시킬 수 있다”며 국회와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담화는 최근의 정치적 위기와 민생 경제 불안 속에서 여당과 정부가 책임감을 가지고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하며, 국민적 단합을 호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나흘 만인 7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정국 안정 방안을 여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나흘 만인 7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정국 안정 방안을 여당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가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음을 강조하면서도, 이로 인해 국민들에게 불안과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계엄 해제 결정 이후 이어지는 논란에 대해 "법적,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제2의 계엄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윤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를 포함한 향후 정국 안정 방안에 대해서는 여당에 모든 권한을 일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국정 운영은 당과 정부가 함께 책임질 것이라며,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대국민 담화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로 촉발된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발표되었으며, 정치권과 국민 사이의 긴장 완화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 표명이 향후 정국 안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