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이 12월 1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태원특조위)의 요청에 따라 고 채상병 수사와 이태원참사 관련 기록물의 폐기 금지를 결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고 채상병 사망사건 및 이태원참사 관련 기록물의 폐기 금지를 결정하고, 이를 관보 및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고 채상병 사망사건 및 이태원참사 관련 기록물의 폐기 금지를 결정하고, 이를 관보 및 국가기록원 홈페이지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2023년 7월 19일 발생한 고 채상병 사망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국방부 등 주요 기관이 보유한 관련 기록물의 폐기 금지를 요청했다. 폐기 금지 대상은 고 채상병 사건과 관련된 조사, 수사, 지시 불이행 기록물이며, 폐기 금지 기간은 고시일로부터 5년이다. 이태원특조위 또한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참사 진상조사와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관련 기록물의 폐기 금지를 요청했다. 폐기 금지 대상 기록물은 참사 발생일 기준 5년 전부터 특조위 활동 종료 시점까지의 기록물이며, 대상 기관에는 대통령비서실, 국무조정실, 서울특별시 등이 포함된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배경과 의도를 처음으로 상세히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선거관리위원회의 심각한 해킹 취약점과 거대 야당의 무분별한 탄핵 추진이 계엄 선포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 하반기 선관위에 대한 북한의 해킹 공격이 있었으나, 선관위가 국정원의 전면적인 보안 점검을 거부했다"며 "일부 점검만으로도 데이터 조작이 가능하고 방화벽도 사실상 없는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민주당이 비리 수사·감사를 하는 검찰과 감사원을 탄핵하려 하자 더는 지켜볼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번 계엄이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300명 미만의 실무장하지 않은 병력으로는 그 넓은 국회 공간을 장악할 수 없다"며 "만약 국회 기능을 마비시키려 했다면 주말을 기해 계엄을 발동하고 단전·단수 조치부터 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이 12일부터 19일까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기록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대통령기록관이 12일부터 19일까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기록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8명의 점검반이 공공기록물법과 대통령기록물법에 근거해 진행하며, 국가기록원은 국방부와 행안부 등 12개 기관을,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 3개 기관의 기록물 관리 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비상계엄 전후에 생산된 기록물의 등록과 관리 상태로, 지난 12월 6일 시행한 `2024.12.3. 비상계엄 선포 관련 기록물의 관리 철저 협조 요청`의 후속 조치다. 국가기록원 측은 현장 점검 중 미흡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국가기록원이 점검하는 12개 기관에는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원, 경찰청, 서울시경찰청을 비롯해 육·해·공군본부, 합동참모본부, 정보사령부, 방첩사령부, 국군제3707부대가 포함됐다.
SK텔레콤이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에서 디지털 영상과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금상을 포함해 총 4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디지털 영상 부문 금상을 차지한 SKT 최초 단편영화 `중독: 나한테만 보이는`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올해는 개인 부문 2개와 작품 부문 7개(소부문 24개)를 나눠 심사가 이뤄졌다.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지난 9월 선보였던 SKT 최초 단편영화 `중독: 나한테만 보이는`은 디지털 영상 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을 선언한 SKT가 AI 알고리즘에 따른 도파민 중독의 심각성과 올바른 AI 사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약 270만회의 조회수, 3.4만여 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특히 영화의 시나리오 초안을 SKT의 거대언어모델(LLM) `A.X`(에이닷엑스)가 작성했다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AI가 만든 초안은 올해 최고 흥행 영화인 `파묘` 장재현 감독의 자문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SKT 창사 4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한 `뷁투더 2004`는 디지털 크리에
SK텔레콤은 오늘(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24(World Communication Awards 2024)`에서 AI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미래혁신상(The Future Award)`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늘(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 2024(World Communication Awards 2024)`에서 AI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미래혁신상(The Future Award)`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이하 WCA)`는 영국의 통신 전문 매체인 `토탈 텔레콤(Total Telecom)`이 주관하는 세계적 통신기술 시상식으로, 통신 관련 기술, 네트워크, 브랜드, 콘텐츠 등 총 23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SKT는 이번에 NTT도코모, NTT, 노키아 벨연구소와 공동 연구 개발한 AI 기반 기지국 무선 송수신 기술로 `미래혁신상`을 수상했다. `미래혁신상`은 통신 관련 가장 우수한 미래 기술 혁신을 이끈 통신사 또는 제조사를 선정하는 상이다. SKT는 글로벌 협력을 통해 비전 AI에서 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도 예산을 전년 대비 1.6% 증가한 7조 672억 원으로 확정하고, 문화예술·콘텐츠·체육·관광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문화 강국 실현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년도 예산을 총 7조 672억 원으로 확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5년도 예산을 총 7조 672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27억 원(1.6%)이 증가한 규모로, 문화예술, 콘텐츠, 체육, 관광 등 각 분야의 발전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재원으로 편성되었다. 이번 예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화예술 부문은 2조 3,842억 원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400억 원), 통합문화이용권(2,636억 원), 청년예술단 운영(49억 원) 등의 신규 사업이 포함됐다. 콘텐츠 부문에는 글로벌 리그 펀드(400억 원), 만화·웹툰 해외 진출 지원(135억 원), 콘솔게임 제작 지원(155억 원) 등이 반영되어 총 1조 2,715억 원이 배정되었다. 특히, 중예산영화 제작 지원(100억 원)과 대형 한류 종합행사(80억 원)
국회는 12월 10일 본회의에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을 72조 839억 원으로 확정하며, 지방소멸 대응, 재난안전 강화, 디지털 정부 혁신 및 사회통합 지원에 중점을 둔 주요 사업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2조 839억 원으로 확정됐다. 2025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이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총 72조 839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예산은 지방교부세 67조 385억 원, 사업비 4조 6,362억 원, 기본경비 및 인건비 4,092억 원으로 구성된다. 예산안의 주요 배정 내역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1조 4,3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지방소멸 대응 기반시설 조성과 생활인구 제도 활성화를 포함하며, 빈집정비와 청년마을 조성 등의 사업에 반영되었다. 재난안전 분야에는 1조 6,681억 원이 배정되어 극한 기후에 대비한 사전 재난안전 인프라 구축과 지능형 CCTV 관제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재해위험지역 정비에 8,803억 원, 공공 및 사유시설 복구비로 1,200억 원이 포함되었다. 디지털 정부 혁신을 위해서는 8,213억 원이 책정되었으며, 행정업무 혁신과 범정부 인공지능 기반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단장 임도선, 이하 지원단)이 12월 1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2024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우수기관 · 사업 등에 대한 시상과 함께 금년 사업 성과 발표와 내년 사업 방향 논의가 이루어진다. 사진은 2023년 성과대회(워크숍) 모습.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2024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추진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의 미래혁신 발전방안’을 주제로 시·자치구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관리자 및 담당자, 지원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과대회는 개회사, 축사, 환영사에 이어 우수기관·개인·시민·사업 시상식으로 문을 연다. 올해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는 강남구·구로구·노원구·서초구·중구보건소를 선정했으며, 개인으로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에 힘쓴 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9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광역시 소아의료체계 현황과 발전방안 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월 9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광역시 소아의료체계 현황과 발전방안 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천시 소아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 인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관련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소아 진료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인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인하대병원)가 주도했다. 특히, 소아응급실, 달빛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의료진과 보호자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연구에 반영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접근은 의료진과 보호자가 겪는 어려움과 요구를 구체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소아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주요 과제로 ▲소아 전문인력 및 시설 확충 ▲소아진료 수가 개선 ▲응급실 진료기준 강화 등이 제시됐다. 또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파밍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시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 스미싱 · 파밍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 시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기통신금융사기의 유형과 최신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처법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보이스피싱이 실제로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절차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특강은 지난달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두 번째 특강은 이달 10일 강남구 1인 가구 지원센터에서 진행돼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각 지역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1인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