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현장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3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사고 현장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긴급 대책 회의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앞서 열린 기획조정실장 주재 1차 실무 회의 내용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구청과 산하기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애도 리본을 달았다. 오전 10시에는 희생자 추모를 위한 전 직원 묵념도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구청에 자체 설치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했다.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지하 1층 앞마당에 설치한 용산구 합동분향소는 1월 4일 18시까지 운영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 공휴일·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문을 받는다. 구는 무안군청 및 전라남도청과 전화 연결이 어려운 형편이라는 점을 감안해 우선 현장에 모니터링 근무자 3명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2월 24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2024 서울시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결핵예방 캠페인 등 홍보 활동 이번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추진하는 결핵관리사업에 대해 조기발견, 전파차단, 환자관리,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률 등 정량평가와 자치구 특화사업의 정성평가를 거쳐 지역사회 결핵관리를 위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구는 올 한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결핵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연계 복지서비스 지원 ▲결핵 예방 교육 ▲결핵 인식개선 홍보활동 강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해왔다. 먼저, 결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추진하여 올해 총 2,441명 검진을 실시하였다. 특히, 맞춤형 사례관리 및 보건 ·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결핵환자 지원을 통해 완치율을 높인 점을 큰 성과로 꼽았다. 또한, 철저한 역학조사를 시행하여 결핵 확산을 방지하고, 어린이집, 보건소, 교정시설, 복지관 등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매체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서해호 전복사고와 관련한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실종자 수색과 유가족 지원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 종합상황실에서 서해호 전복사고와 관련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사고 대응 현황과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서해호는 12월 30일 충남 서산시 고파도 남방 인근 해상에서 전복되었으며, 인명피해가 발생해 실종자 수색이 진행 중이다. 강 장관은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각 관계기관에 수색 작업에 철저히 임하고,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지시했다. 강 장관은 “엄중한 태세를 유지하며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수색 작업에 전념하고,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의 심리적 안정과 편의를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수색과 구조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사고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2월 3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를 주재하고, 사고 원인조사와 유가족 지원 방안을 점검하며, 향후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제4차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12월 31일 오전 8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습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사고 원인조사 진행 상황과 유가족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철도조사위원회가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함께 사고 원인에 대한 합동 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진행 상황은 투명하게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동일 기종인 B737-800 항공기 101대의 정비이력과 운항·정비기록에 대한 전수점검을 1월 3일까지 진행하며, 조종사 교육과 훈련 체계에 대한 특별안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서울시청 본청사 정문 앞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하며, 시민들이 헌화와 묵념을 통해 고인을 추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31일(화), 서울시청 본관 정문 옆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방문해 조문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추도하기 위해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정문 앞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분향소는 지하철 시청역 5번 출구와 을지로입구역 1번 출구 방향에 위치해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시간 외에도 자율적으로 조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안전한 조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과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하고, 헌화를 위한 국화를 준비해 시민들이 차분히 희생자를 추도할 수 있도록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 간부들은 31일 오전 8시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희생자를 기렸다. 오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공사의 우선시공분에 대해 서울대학교병원과 현대건설 간 공사 계약이 체결됐으며,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2월 30일에 조달청을 통해 이뤄졌다.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조감도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은 2019년 5월 병원 설립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됐다. 2022년 3월 시흥배곧서울대병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입찰공고를 추진했으나 국내외 원자재 가격상승 경제상황으로 인해 시공사 입찰이 유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물가 변동분 571억 원을 증액 반영하고, 올해 3월 수의계약 전환을 통해 지난 11월 12일 현대건설과 우선시공분 가격협상을 완료했다. 마침내 이번 공사 계약체결을 통해 착공 준비에 돌입하며 병원 건립 사업이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체결은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특히, 올해 초부터 이어진 의료공백으로 인한 병원 운영의 어려움과 건설공사비 단가 상승이라는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 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한 가운데, 성수기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무 비축물량 확보, 감귤 유통 확대 등 수급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4년 1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한 가운데, 성수기 안정세를 유지하기 위해 무 비축물량 확보, 감귤 유통 확대 등 수급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월 대비 2.9%, 전년 동월 대비 2.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농산물은 전월 대비 4.3%, 전년 대비 2.6% 상승했으며, 축산물은 전월 대비 0.7%, 전년 대비 2.1% 상승했다.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도 각각 2.0%와 2.9% 상승했다. 특히 겨울무와 감귤의 경우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겨울무는 파종기 폭염 영향으로 발아 부진, 감귤은 열과 현상으로 유통 물량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겨울무 비축물량 1만 톤을 확보하고, 감귤 유통 기준을 완화해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축산물은 공급이 원활하지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
보건복지부는 12월 30일 전남도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을 위한 통합심리지원단 회의를 열고, 공항과 분향소 등을 중심으로 유가족과 사고 관계자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과 관계자들을 돕기 위해 12월 30일 전라남도청에서 통합심리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광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국가·권역트라우마센터, 제주항공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통합심리지원단은 국가와 권역별 트라우마센터가 공항 대합실에 심리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가족 임시 숙소와 분향소에서는 광역 및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심리지원 업무를 맡는다. 이번 지원을 위해 재난심리교육을 이수한 정신건강전문요원 등 총 320명이 투입된다. 현장에서 심리지원을 받은 유가족 중 동의한 이들에 대해서는 이후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추가 심리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적십자사 구호팀과의 협력을 통해 유가족의 심리적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국가애도기간(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 동안 전국 88개소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합동분향소(5 · 18민주광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고자 전국 17개 시·도 및 66개 시·군·구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시·도 단위로는 총 20개소에 분향소가 운영된다. 서울은 서울시청 본관 앞, 부산은 시청 로비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곳에 설치되며, 전남 지역은 무안국제공항, 무안스포츠파크, 전남도청 등 3개소로 확대됐다. 시·군·구별로는 66개 시·군·구에 68개소가 설치되며, 서울은 강북구청, 양천구청 등 11개소에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국가애도기간(12월 29일~1월 4일) 동안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조문객 추이에 따라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나,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 로컬라이저가 관련 규정에 따라 설치되었으며, 활주로 종단안전구역 외부에 위치한 장비로 안전 규정 위반 사항이 없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 로컬라이저의 설치와 관련해 일부 우려에 대해 "해당 장비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규정을 준수하며 설치되었고, 관련 국내 규정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사진=방송화면 국토교통부는 무안공항 로컬라이저의 설치와 관련해 일부 우려에 대해 "해당 장비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규정을 준수하며 설치되었고, 관련 국내 규정에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무안공항 로컬라이저는 활주로 종단안전구역 외부에 설치된 장비로, 국토교통부 예규인 ‘항공장애물 관리 세부지침’과 ‘공항안전운영기준’에 따른 적용 대상이 아니다. 예규에 따르면, 활주로 종단안전구역 내에 위치한 장비에 대해서만 부러지기 쉬운 받침대 사용과 같은 제한사항이 적용된다. 또한, 로컬라이저의 주파수나 신호세기와 관련한 기술적 기준은 ‘공항시설법 시행규칙’에 규정되어 있으나, 지지 구조물의 높이나 재질에 대한 별도 규정은 없다. 국제 기준(ICAO D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