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비율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도 다시 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과 가족 모임이 늘어나 감염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5세 이상 고령층, 임신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연휴 전에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요청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와 높은 유사성을 보여 강력한 면역 형성 효과가 기대되며, 코로나19 백신 역시 국내 유행 변이에 대해 면역 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 대상은 인플루엔자의 경우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이며, 코로나19는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및 면역저하자 등도 포함된다. 백신 접종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해당 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다만, 기관별로 접종 가능 백신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지원과 사고 원인 조사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3차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고기동 직무대행 주재로 1월 8일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3차 회의에서, 정부는 유가족의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를 지속 운영하며, 유가족 소통 및 추모 등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유가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장례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장례식장과 화장시설 주변에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무안공항 쉘터를 재정비하여 유가족의 편의를 도왔다. 또, 통합지원센터는 향후 유가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사무소를 운영하며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고 원인 조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부는 사고 현장의 잔해 수거를 완료하고, 엔진 및 주날개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고조사위원회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배제하고, 전국 공항의 항행안전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오는 10일까지 6개 항공사에 대한
질병관리청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12월 1일부터 1월 5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129명으로, 이 중 86.0%가 저체온증 환자로 확인되었다. 또한, 환자의 72.9%는 실외에서 발생했으며, 야외활동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과 어린이는 한랭질환에 더욱 취약한 계층으로 지목됐다. 고령층은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어린이는 열 손실이 쉽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실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작업 등 불가피한 실외 활동 시에는 옷을 겹쳐 입고 모자, 목도리, 장갑 등을 활용하여 체온을 유지해야 하며, 손과 발의 보온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땀에 젖은 상태에서 체온이 떨어질 위험도 높으므로, 활동 중간중간 체온 유지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사전에 적절한 예방 조치를 통해 한랭질환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SK텔레콤이 7일(현지 시각)부터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혁신적인 AI 기술과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SKT는 CES 2025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SKT는 CES 2025 행사장(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 홀에 위치한 SK그룹 전시관에서 SK의 AI DC(데이터센터) 관련 기술과 각종 AI 서비스 등 총 32개 아이템을 전시한다.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도 소개한다. 전시장은 약 1,950㎡(590평) 규모이다. 이번 전시 핵심 소재 중 하나는 AI DC이다. 비트(bit)의 역동적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가로 14m, 세로 6m 크기의 대형 키네틱(Kinetic) LED 뒤로 SK그룹이 보유한 네 가지 AI DC솔루션(에너지·AI·운영·보안) 등 총 21개 아이템을 선보이게 된다. 또한 북미 시장을 타깃으로 준비 중인 글로벌향 AI 에이전트 `에스터(Aster)`와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AI 기반 금융사기 탐
정부는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의 권리 보장과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절차를 마련한 「10·29 이태원참사 특별법 시행령」을 국무회의에서 의결, 1월 14일 공포 후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1월 7일 국무회의에서 「10 · 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2022년 10월 31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 모습. 행정안전부는 1월 7일 국무회의에서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행령은 피해자 구제 및 지원, 희생자 추모사업 추진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포함하며, 1월 14일 공포된다. 정부는 국무총리 소속의 ‘10·29 이태원참사 피해구제심의위원회’를 구성해 피해자 인정 여부와 지원금 지급 범위 등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다수의 민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민원실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피해자 생활·의료지원금은 가구 생활비, 치료비, 간병비 등
2023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 대비 0.8% 하락한 가운데, 정부는 비급여 관리 강화와 실손보험 개혁을 통해 과잉 의료를 억제하고, 중증·희귀질환 및 취약계층의 필수의료 보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 대비 0.8% 하락한 가운데, 정부는 비급여 관리 강화와 실손보험 개혁을 통해 과잉 의료를 억제하고, 중증 · 희귀질환 및 취약계층의 필수의료 보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건강보험 보장률이 64.9%로 전년도 65.7% 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주사·검사 급증과 병원의 치료재료 중심 비급여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의 독감 관련 비급여율은 59.4%에서 71.0%로 급증하며 보장률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암 등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81.8%, 주요 질환 상위 30위 보장률은 80.9%로 각각 0.3%포인트, 0.4%포인트 증가하며 중증질환 중심의 보장은 강화되었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혁, 필수의료 보장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지난해 발표한 1차 의
소방청은 지난해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를 31차례 운항해 32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 27명의 생명을 구하며 생존율 8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 12. 15.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 특수구조대는 권역외상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과 함께 교통사고 현장으로 출동하여 중증외상환자 70대 남성 A씨에게 필요한 응급처치 시행하고, 파주의료원으로 인계했다.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은 지난해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해 도입한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가 31회 운항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발표했다. 의사탑승 소방헬기(119Heli-EMS)는 의료진이 헬기에 탑승해 현장에서부터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동안 전문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 서비스는 도서·산간지역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23년 경기북부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119Heli-EMS는 2024년 경남지역까지 확대 운영되었다. 지난해 총 31회의 출동으로 32명의 환자를 이송했으며, 27명이 생존해 생존율 84.3%를 기록했
서초구의 스마트 행정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간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영국표준협회(BSI)에서 부여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 심사를 통과해 레벨4 인증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영국표준협회(BSI)에서 부여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 37106) 심사를 통과해 레벨4 인증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영국표준협회의 `스마트도시 성숙도 5단계 기준`을 통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세계적인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최초 인증 획득 시점부터 1·2년 차에는 사후 심사를 통해 3년간 자격이 유지되는 엄격한 기준의 국제 인증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0년 처음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2023년 갱신 심사와 지난 12월 1년 차 사후 심사를 통과해 현재 레벨4를 유지하고 있다. 심사과정에서는 비즈니스 관리, 시민 중심의 서비스 관리, 기술과 디지털 자산 관리, 이익 실현 전략 등 4원칙을 비롯해 14개의 비즈니스관리, 9개 핵심 성공 요인 등을 평가한다. 여기에 22개 모든 항목에서 5레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초대드림` 혜택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KT `초대드림`은 스포츠, 축제, 캠핑 등 특별한 문화 이벤트에 장기 고객을 초대하는 장기고객 우대 혜택이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2025년 새해를 맞아 1월 `초대드림` 혜택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1월의 `초대드림`은 1월부터 3월 사이에 사용이 가능한 모나 용평 1박 숙박권과 스키 반일 렌탈과 함께, 리프트 반일권 제공 혜택을 준비했다. 다양한 가족 구성이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인 가족은 호텔 디럭스 타입, 3인 가족은 타워콘도 18타입, 4인 가족은 빌라콘도 28타입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2∼4인의 가족이 겨울 스포츠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반일 렌탈권과 반일 리프트권을 제공한다. `초대드림` 응모는 KT모바일, 인터넷, TV 상품 합산 5년 이상 이용 고객이라면 온라인 KT닷컴 `장기고객 감사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당첨되지 않는 고객들에게도 할인 받을 수 있는 "꽝이어도 괜찮아" 혜택을 제공한다. 모나용평의 숙박과 스키 렌탈, 리프트권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가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전국 인플루엔자 환자가 2016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인플루엔자 접종 완료를 당부했다. 특히 도는 인플루엔자 접종률이 지난해 동기 대비 낮다며 이에 대한 즉시 접종을 강력 권고 했다. 7일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질병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300곳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감시 결과 2024년 52주차(12.22.~12.28.) 기준 외래환자 1천명 당 73.9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2016년 외래환자 1천명 당 86.2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질병청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특히 13~18세 학생 연령층에서 외래환자 1천명 당 151.3명으로 발생률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도는 작년 동기간 대비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접종 미완료 대상자의 경우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