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8일 오후 10시 15분경, 김해공항 계류장에서 출발 대기 중이던 에어부산 ABL391편(부산-홍콩, HL7763, A321)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탑승객 3명이 경상을 입고, 항공기 일부가 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원인 조사를 통해 유사 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탑승객 3명 경상, 사고 원인 조사 중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고로 50대, 60대, 70대 여성 각 1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허리 통증과 팔다리 타박상을 호소해 각각 좋은삼성병원, 서부산센텀병원, 법천센트럴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다. 이 중 50대와 60대 환자는 진료 후 귀가했으며, 70대 환자는 추가 치료를 위해 병원에 머물고 있다. 화재는 기체 일부를 소손시키는 데 그쳤고, 신속한 진압으로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사고 직후 김해공항은 주기장 40개 중 사고 항공기 주변 3개소를 폐쇄하고, 시설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국토교통부는 1월 29일 계획된 항공편 279편 중 에어부산 8편을 제외한 271편이 정상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경찰·소방 당국과 함께 사고 원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일) 13시 30분,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 현장을 점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일), 이대목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진료와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거점 병원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오 시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해 환자들의 안부를 묻고, 연휴 기간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근무 중인 의료진에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병원장,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등 병원 관계자와 면담하고,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한 의료 관계자는 “의료대란 사태에 서울시에서 재난기금을 배정해 줘서 정상으로 오기까지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의료 현장을 점검한 오 시장은 “서울시는 연휴에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경증 질환의 경우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주시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부탁드린다”라고 시민의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11일간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와 구급대책을 추진한다. 의정부 성모병원을 방문해 비상응급 협업 논의중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확대한다. 또한 비상응급 이송 대응을 위한 119구급활동을 강화 등 현장 대응 태세도 대폭 강화한다. 모든 소방장비를 100% 가동 상태로 유지하며,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과 주요 교통정체 구간에 대해 긴급출동 경로를 확보한다. 농촌 등 응급의료취약 지역에는 펌뷸런스를 선제적으로 투입하고, 의사탑승헬기(119Heli-EMS)를 활용해 중증환자 이송을 지원한다. 권역별 응급의료 협의체와 핫라인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한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화재 예방과 응급환자 이송에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철저한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설을 앞두고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축산물 보존 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식품 제조․판매업소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특별사법경찰단에서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도내 식품제조․가공업, 중대형 마트(기타식품판매업) 360개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2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특별사법경찰단에서 1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도내 식품제조․가공업, 중대형 마트(기타식품판매업) 360개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2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6건 ▲보존 기준 위반 4건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 8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3건 등 총 27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성남시 A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는 소비기한이 7개월이나 지난 원재료 딸기농축액 등 7종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고에 보관했다. 화성시 B식품제조가공업체는 참기름, 볶음참깨 등을 생산하면서 생산작업일지 및 원료수불부를 5개월 동안 작성하지 않았다. 구리시 C식품제조가공업체는 3개월에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해야 하는 떡류를 생산하면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1월 30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하며, 범죄 예방, 교통안전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강동경찰서 교통센터 방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용표)는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1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범죄 취약시설 순찰 강화, 교통혼잡 관리,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금융기관, 무인점포 등 절도 범죄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며, 전통시장, 대형마트, 고속도로 진출입로, 기차역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경찰 인력을 배치해 원활한 교통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가정 내 활동이 늘어나는 설 연휴 특성을 고려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에도 힘을 쏟는다.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차단하고,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설 명절 치안 대책의 일환으로 1월 22일 명동파출소와 기동순찰대 명동센터를 방문해 관광지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KT가 설 명절을 맞아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경품 혜택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KT 지니 TV, 2025 설 맞이 풍성한 볼거리와 경품 이벤트 마련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설 명절을 맞아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경품 혜택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최신 영화 및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엄선해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2025 설 특집관`을 꾸리고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설 특집관 대표 이벤트인 `2025분께 드려요!`는 `소방관`, `대가족`, `시빌 워` 등 인기 영화 14편 중 한 편 이상을 구매하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25명에게 아이패드 에어 6세대 13인치, 배달의민족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응모는 해당 콘텐츠를 구매한 후 TV 화면의 이벤트 팝업이나 지니 TV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활용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나미브`, `나의 해리에게`, `유어 아너` 등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를 3편 이상 시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TV 쿠폰 2000원권을 제
SK텔레콤은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을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하며, 월트디즈니 투어와 다양한 구독 서비스 더블 혜택 등 대폭 강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을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하며, 월트디즈니 투어와 다양한 구독 서비스 더블 혜택 등 대폭 강화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SKT)은 갤럭시 S25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하며, 2월 4일부터 예약 고객 개통을 시작한다. 공식 글로벌 출시일은 2월 7일이다. SKT는 ‘미리마니모어(MIRI MANY MORE)’ 캠페인을 통해 예약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30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을 포함한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기회를 제공한다. 플로리다, 로스앤젤레스, 파리, 상하이 등 세계 각국의 디즈니랜드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2,000명을 추가로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5만 원)을 지급하며, 두 프로모션은 중복 응모가 가능하다. 사전예약 이후에도 고객 혜택은 계속된다. 디즈니플러스(디즈니
2024년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일정과 선발 규모가 공개됐다. 올해부터는 증빙서류 사후 제출과 어학성적 사전등록제가 도입되는 등 응시자 중심의 제도가 새롭게 적용된다. 국가공무원 경력채용 포스터 인사혁신처는 24일,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경채) 일정과 선발 분야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나라일터 등 주요 채용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올해 경채 선발 규모는 총 2,093명으로, 인사처 주관과 부처별 자체 채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인사처가 주관하는 시험은 △7급 지역인재 선발(1월 21일 원서접수) △중증장애인 선발(3월 11일) △5·7급 민간경력자 선발(6월 2일) △9급 지역인재 선발(7월 28일)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지역인재 채용은 7급 112명, 9급 310명을 포함해 총 422명을 선발하며, 중증장애인은 68명을 뽑는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선발 인원은 각 부처 수요조사를 거쳐 4월 18일 확정된다. 38개 부처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경력채용 선발도 대규모로 이뤄진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로 651명을 뽑으며, 경찰청은 332명, 관세청은 48명을 선발한다. 각 부처의 세부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난해 연말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전날인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긴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많아진 것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로밍 서비스 이용자 수가 지난해 연말 대비 약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로밍 고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국가는 `일본`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가 AI 익시(ixi)기반의 `U+상담챗봇`을 통해 12월 말부터 1월 중순까지 로밍 관련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에 대한 정보 검색량이 2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서는 베트남(13.7%), 중국(10%), 미국(6.7%), 필리핀(5.8%), 대만(5.3%)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LG유플러스에서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 10명 중 7명은 `로밍패스`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로밍패스는 일정 기간 동안 전 세계 83개국에서 데이터와 통화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형 상품`으로,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3GB, 8GB, 13GB, 25GB 상품으로 나뉜다. LG유플러스는 로밍패스 이용 고객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1명만 로밍을 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가 964건으로 전년 대비 20건(2.1%) 증가했으며, 자외선차단제가 가장 많이 심사된 품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염모제 심사 건수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에 따르면, 자외선차단제가 321건(46.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염모제가 166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염모제 심사는 전년 52건에서 166건으로 3배 이상 증가해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삼중기능성 제품(미백·주름·자외선차단) 158건, 탈모증상 완화 화장품 72건 등이 주요 심사 품목으로 나타났다. 2024년 심사 품목은 자외선차단제와 같은 단일 기능성 제품 외에도 피부장벽 개선, 가려움 완화 등 피부 건강을 위한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 이어졌으며, 제형 또한 하이드로겔, 쿠션, 이층상 등으로 다양화되었다. 신규 주성분 도입도 지속되고 있다. 2024년에는 피부 주름 개선, 탈모증상 완화, 여드름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신규 성분 12건이 심사되었다. 이는 전년 13건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업계의 혁신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