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팀과 스마트폰에 내장된 안테나 개수를 늘려 통신 성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 실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홍원빈 교수팀과 스마트폰에 내장된 안테나 개수를 늘려 통신 성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 실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온디바이스 AI를 활용해 주파수 환경과 스마트폰 크기를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스마트폰에 통상적으로 탑재되는 4개의 안테나를 최대 8개까지 늘려 데이터 전송 품질을 향상시킬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기술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100만 가지 이상의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서 다양한 변수에 안정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자세와 환경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안테나 성능 문제 등에 대해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해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다중 안테나 확장 시도는 하드웨어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이번 연구는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SKT는 실증 단계에서 AI를 활용,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안테나 수가 많아질수록 상호 간섭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했다. 온디바이스 AI가
내년부터 시판되는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가 공개되며, 담배 제조업체는 유해성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내년부터 시판되는 담배의 유해성분 정보가 공개되며, 담배 제조업체는 유해성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담배유해성관리법」 시행(2025년 11월 1일)을 앞두고, 담배 유해성분 검사 및 정보 공개 절차 등을 규정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2월 6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에서는 ▲담배 유해성분 검사 절차 ▲유해성분 정보 공개 범위 및 시기 ▲검사기관 지정 및 관리 ▲담배유해성관리정책위원회 운영 ▲체계적인 담배 유해성 관리 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구체화했다. 담배 제조업체와 수입업체는 법 시행일(2025년 11월 1일) 기준 판매 중인 담배에 대해 3개월 내로 유해성분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이후 2년마다 6월 30일까지 반복 검사를 받아야 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담배는 판매 개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검사를 의뢰해야 한다. 검사 결과는 발급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식약처에 제출해야 한다. 식약처는 제출된 검사 결과
보건복지부는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평균 산후조리 기간은 30.7일이며,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85.5%로 가장 높았다. 산후조리원 평균 비용은 286.5만 원으로 증가했으며, 배우자의 육아휴직 사용률도 17.4%로 전년 대비 상승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는 5일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3년 출산한 산모 3,2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산후조리 환경 및 건강 상태, 정부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산후조리 장소로는 ▲산후조리원(85.5%) ▲본인 집(84.2%) ▲친정(11.2%) ▲시가(1.0%) 순으로 이용됐다. 선호하는 산후조리 장소 역시 산후조리원이 70.9%로 가장 높았으며, 본인 집(19.3%)과 친정(3.6%)이 뒤를 이었다. 산후조리 기간은 평균 30.7일로, 장소별로 보면 ▲본인 집(22.3일) ▲친정(20.3일) ▲시가(19.8일) ▲산후조리원(12.6일) 순이었다. 특히, 2021년 조사 대비 가정에서의 조리 기간은 감소했으나, 산후조리원 이용 기간은 12.3일에서 12.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국내 IPTV 최초로 지역 기반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 `지니 TV 우리동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국내 IPTV 최초로 지역 기반 생활정보 제공 서비스 `지니 TV 우리동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니 TV 우리동네는 IPTV 시청자들이 댁내에 설치된 셋톱박스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음식점, 생활 편의시설, 건강, 교육 등 다양한 업종의 매장 정보를 확인하고, 각 매장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지니 TV 시청자들은 지니 TV 내 전용 메뉴 및 AI 음성 대화를 통하거나 리모컨으로 111번을 눌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치 변경` 기능으로 거주지 외 다른 관심 지역의 정보 탐색이 가능하고, `단골 설정` 기능을 활용하면 즐겨찾기 등록과 혜택 알림 받기 등 편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지니 TV 우리동네는 시청자에게 지역별 매장 정보뿐만 아니라 지자체 행사, 이벤트 등 지역 주변의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며, 소상공인이 주변 지역 고객에게 효율적인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KT는 지니 TV 우리동네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LG유플러스가 전국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통해 A4용지 148억장 분량의 고객 개인정보 데이터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전국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통해 A4용지 148억장 분량의 고객 개인정보 데이터를 삭제했다고 밝혔다. 고객이 중고폰 거래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로 개인정보 유출이 꼽힌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전한 중고폰 시장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 따르면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타인에게 판매하는 중고폰 시장 규모는 2021년 682만대, 2022년 708만대, 2023년 778만대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판매하지 않는 이유로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50.8%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부터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이하 U+진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U+진단센터는 글로벌 1위 데이터 삭제 진단 서비스 업체인 `블랑코 테크놀러지 그룹`의 솔루션을 활용해 중고폰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고 완벽하게 삭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U+진단센터에서 약 9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등 패스트푸드 배달·판매업소 3,6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항목은 위생적 식품 취급,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이며, 조리식품 200여 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검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햄버거, 핫도그, 떡볶이 등 패스트푸드 배달 · 판매업소 3,6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정 증가로 배달음식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상반기 패스트푸드 배달 매출액은 1조 7,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 그러나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배달음식에 대한 위생 점검 필요성이 커졌다. 점검 대상은 햄버거 프랜차이즈와 핫도그, 떡볶이, 순대, 김밥, 튀김 등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분식류 음식점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3,600여 개 업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건강
중고폰 거래 플랫폼 폰가비(운영사: 업스테어스)가 ‘슈퍼 보상 프로그램’을 전면에 내세운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갤럭시 S25 출시에 맞춰 기기 변경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폰가비가 2월 7일부터 슈퍼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폰가비는 ‘슈퍼 하이·패스트·세이프’로 대표되는 3대 특장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중고폰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슈퍼 하이’는 ATM 기기 및 공식 사이트 대비 최고가 매입을 보장하며, ‘슈퍼 패스트’는 서울 전역 2시간 내 방문수거와 당일 입금 서비스를, ‘슈퍼 세이프’는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전문적인 데이터 삭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준식 업스테어스 부대표는 “이번 프로모션은 폰가비의 슈퍼 보상 서비스의 장점을 극대화하면서, 최대 7만원의 특별 추가 혜택까지 제공한다”며 “갤럭시 S25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가장 스마트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갤럭시뿐만 아니라 아이폰을 포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열린 제5회 국무회의에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수출과 내수 부진이 동시 발생하며 민생경제에 경고등이 켜졌다"며 "정부와 정치권이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신속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회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미국 트럼프 신정부의 자국 중심 통상정책으로 인해 글로벌 관세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이미 캐나다·멕시코·중국에 이어 EU까지 관세 부과가 공식화됐고, 우리나라의 핵심 수출 품목인 반도체·철강 역시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특히, 지난 1월 수출이 전년 대비 10.3% 감소하며 15개월 연속 이어진 수출 증가세가 멈춘 점을 지적하며, "반도체특별법과 에너지 3법을 2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지금 곧바로 시작해도 경쟁국을 따라
삼성전자는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사전 판매에서 130만 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제품 130만 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직전까지의 S 시리즈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S24 시리즈였으며 지난해 7일간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121만 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이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사전 판매: 2019년 갤럭시 노트10(11일간 138만 대) 이번 사전 판매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이 4일인 점을 고려해 11일 동안 운영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의 모델별 판매 비중은 갤럭시 S25 울트라 52%, 갤럭시 S25 26%, 갤럭시 S25+ 22%이다. 색상은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실버블루가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아이스블루와 실버 쉐도우의 인기가 높았다. 삼성닷컴, 삼성 강남 전용 컬러 중에서는 티타늄 제트블랙과 블루블랙의 인기가 높았다. 한편, 삼성닷컴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 중 약 30%가 ‘Ne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4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T는 사전예약 고객 50명을 초청해 홍대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SKT는 사전예약 고객 50명을 초청해 홍대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에서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장성규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연예인 데프콘과 유튜버 와인킹이 토크쇼와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에게는 웰컴 키트와 함께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으며, 1호 개통 고객에게는 ‘갤럭시 북 프로’가 증정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예약에서는 S25 울트라 모델이 전체 예약자의 6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색상은 티타늄 블랙과 티타늄 화이트실버가 가장 인기 있었으며, S25 및 S25+ 모델에서는 아이스블루와 실버 쉐도우 색상이 주목받았다. SKT는 갤럭시 S25 시리즈 구매 고객을 위해 다양한 제휴카드 혜택을 마련했다. ‘삼성카드 T라이트’(전월 40만 원 이상 사용 시)로 스마트폰을 할부 결제하면 최대 84만 원 할인되며,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