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IM증권 고의영 연구원은 1월 30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대덕전자(35320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1,000원에서 7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데이터센터 및 AI 응용처 확대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장용 및 메모리 기판 사업의 성장세가 뚜렷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고 연구원은 특히 FC-BGA(패키지 기판) 부문에서 데이터센터용 SSD 컨트롤러와 AI 데이터센터 eSSD 시장의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칩 양산이 본격화되면서 전장용 FC-BGA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대덕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모리 기판 부문은 높은 가동률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GDDR7 기판 신규 고객 확보로 2025년 500억 원, 2026년 750억 원 규모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MLB(다층기판) 사업 역시 비수기에도 매출 증가세를 보였으며, 6월 이후 생산능력이 두 배 가까이 확대될 예정이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매출은 3,179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로 연간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개발·생산)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글로벌 CDMO 기업은 의약품·바이오 기업을 대신해 의약품 개발(Development)부터 위탁 생산(Manufacturing)까지 수행하는 위탁개발·생산 전문 기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857억원, 영업이익 5,2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3%, 영업이익은 67.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1.1%를 나타냈다. 다만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인적 분할 및 미국 생산시설 관련 컨설팅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4조5,570억원, 영업이익 2조692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대비 30.3%, 56.6%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45.4%로, 회사가 제시한 연간 매출 성장 가이던스(25~30%)를 웃도는 실적이다. 이는 인적 분할 이후 삼성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가치와 로봇 물류 사업 확대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iM증권 배세호 연구원은 1월 22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글로비스의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32만5천원으로 올렸다. 배 연구원은 12개월 선행 EBITDA 기준 EV/EBITDA 7.9배를 적용했으며, 이는 글로벌 자동차운반선(PCC) 선사 평균 대비 약 30%의 할증이 반영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글로비스는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11.25%를 직접 보유하고 있으며, 로봇 물류 사업 확대에 따른 현대차그룹 내 시너지 가능성이 멀티플 상향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기준 주가수익비율(P/E) 10.8배, 주가순자산비율(P/B) 1.67배 수준이다. 배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시가총액 상승 배경으로 CES 2026 전후로 부각된 현대차그룹의 로봇 사업 확대 기대와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가치 재평가를 꼽았다. 현대글로비스는 보스턴다이내믹스에 누적 약 3,50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확보한 상태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장 시 기업가치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하이브(352820)가 2025년 3분기 상장 이후 첫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회성 비용과 신규 아티스트 투자에 따른 단기 부담 요인이 컸다는 점에서 여전히 중장기 성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IM증권은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기존 370,000원에서 400,000원으로 8% 상향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 의견을 유지했다. ■ 3분기 ‘일회성 비용’에 따른 일시적 부진 하이브의 2025년 3분기 연결 매출은 7,2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22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363억 원)를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IM증권은 부진의 원인으로 북미 법인 사업 구조 개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과 신규 아티스트 투자비용을 꼽았다. 코르티스, 산토스 브라보스, 라틴 밴드 등 신인 3팀에 대한 초기 투자와 구조조정 비용이 영업이익률을 약 12%포인트 하락시켰다는 분석이다. 다만 보고서는 “이번 적자는 일시적 성격이 강하며, 중장기적으로 사업 효율화와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공연·MD 부문, 여전히 강한 성장세 부진한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