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청년 창업가 발굴·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월18일 밝혔다.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는 전국 5개 권역의 30개 거점 대학과 협력해 지역 특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사업 첫해인 2022년부터 4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민·관·학이 협력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까지 누적 교육 인원이 2471팀, 5050명에 달하며 이 중 359팀이 창업에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를 창출에 동력이 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4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1500명(763개 팀)에게 기초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60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이후 각 거점 대학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초 창업 현장 교육을 총 8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선발된 62개 우수 팀에는 각 300만원의 사업 실행 자금 지원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8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와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 열 곳에 친환경 전기차 및 경차 등의 이동차량을 지원했다고 12월9일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도시 외곽에 주로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에 친환경 차량 등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거주시설의 복지 인프라 향상과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거주시설의 장애인들이 이동의 제약없이 통학, 출근, 의료시설 이용 및 응급상황 대처 등 자유로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이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 △개소 3년 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간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시설 입소자 수 △중증장애인 비율 △시설 위치 등의 세부 기준 및 지원의 시급성과 효과성을 학계 및 장애인 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전문적인 검토와 현장 심사를 거쳐 장애인 거주시설 총 열 곳을 최종 선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세계 최대 인구를 바탕으로 최근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인도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일과 5일(현지시간) 인도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신규 지점을 개설했다고 12월8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첸나이를 시작으로 2019년 구루그람에 지점을 개점한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지점 추가 개설을 통해 '첸나이·구루그람·데바나할리·뭄바이' 등 4개 거점을 중심으로 한 '원 인디아(One India)'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지난 3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데바나할리 지점'과 '뭄바이 지점' 개점식에는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김창년 주첸나이 총영사, 유동완 주뭄바이 총영사 등 주요 인사는 물론, 현지 손님과 교민들이 참석해 하나금융그룹의 신규 지점 개설 및 'One India' 네트워크 완성을 함께 축하했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이자 핵심전략 시장인 인도에 새롭게 지점을 개설하며 글로벌 확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써 나가고 있다"며 "'하나'만의 글로벌 DNA를 토대로 끊임없이 성장해 인도 교민과 지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의 누적 투자 금액이 90억원을 넘었다고 12월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12월2일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를 하고 이러한 성과를 공유했다.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는 하나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한 국내 최초 전액 기부금 조성 펀드다. 사회·환경 문제 역량을 갖춘 ESG스타트업에 필요한 인내자본을 공급하고 이들의 사업 확장과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추가로 재원을 투입해 △누적 투자기업 52개 △누적 투자금액 90억5000만원 △누적 후속투자 유치금액 614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시니어의 건강한 노후와 자립을 지원하는 기업까지 신규 투자 대상을 확대했다. 두 차례 진행된 모집에 역대 최다인 232개 기업이 신청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서류 심사 △현장 실사 △투자 심의위원회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15개사를 선정하고 총 22억원 지원을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일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오티즘 레이스는 하나금융그룹이 6년째 공식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달리기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자폐성 장애(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사회를 조성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과 임직워 가족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모두가 함께 달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가비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협약을 맺고 △자폐성 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안전한 자금 관리를 위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 제공 △자폐성 장애 예술가 문화 예술 활동 지원 및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후원 등 자폐성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