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애플의 미시간 주의 한 매장. 애플은 오는 25일까지의 점포 폐쇄를 발표했고, 구체적인 재개 시기는 명시하고 있지 않고 있다. 단지 애플의 제품은 인터넷 통신판매로 구입하는 사람도 많다. 점포 장사에 의존하는 중소업자나 개인 사업주는 보다 어려운 판단을 강요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진 : 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은 19일(현지시각)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53개 매장을 모두 잠정 폐쇄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 상황의 악화 때문이다. 애플은 종업원의 안전 등을 고려한 잠정 폐쇄조치를 했다고 일본 닛케이가 21일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주는 미국에서 애플 점포가 가장 많은 주다. 중환자실(ICU) 침대가 모두 찬 로스앤젤레스 주변에선 이미 가게 문을 닫았고, 비슷한 조치를 주 전체로 확산했다. 크리스마스 휴가를 앞에 두고, 판매 활동에는 역풍이 되지만, 스탭이나 고객의 감염 대책을 우선시 한다는 방침이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감염 상황이 미국 전체에서 가장 심한 지역 중 하나가 됐다. 최근 하루에만 새롭게 4만 3608명의 감염이 판명되었고, 272명이 사망했다. 이용 가능한
월트디즈니 (사진 : 위키피디아)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디즈니랜드 리조트의 직원 1 만 7000명이 가입해 있는 노동조합은 월트디즈니가 목표로 하는 7월 테마파크 재개는 안전에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을 주지사에 서한을 보냈다. 조합이 지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디즈니랜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대유행 (Pandemic, 팬데믹) 억제를 위해 폐쇄된 지난 3월 중순 이후 사측과 논의를 거듭해왔다고 지적했다. 서한은 “불행히도, 회사와 집중적으로 협의해 왔지만, 테마파크 영업 재개가 안전하다고는 아직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월트디즈니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애너하임에 있는 테마파크에 대해 7월17일 영업재개를 목표로하고 있다. 영업 재개 사항은 주지사의 승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