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지난해 선진 7개국(G7)으로는 처음으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 제로로 하겠다는 목표를 법으로 제정했다. 이로 인해 영국 국민은 이동, 에너지이용, 식생활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된다. (사진 : 유튜브 캡처)영국 정부는 가솔인 차량과 디젤차량의 신규 판매를 오는 2030년부터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정부는 당초 금지 시기 계획보다 5년을 앞당겼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의 녹색혁명의 일환으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zero)로 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영국의 BBC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영국은 지난해 선진 7개국(G7)으로는 처음으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 제로로 하겠다는 목표를 법으로 제정했다. 이로 인해 영국 국민은 이동, 에너지이용, 식생활에서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된다. 화석연료 사용 금지를 위한 세계 주요 각국의 대응은 아래와 같다. * 미국 캘리포니아 주는 휘발유를 연로로 하는 승용차와 트럭의 신차 판매를 2035년부터 금지하기로 했다고 지난해 9월 뉴섬 주지사가 발표했다. * 캐나다 퀘벡주는 이번 주 휘발유를 연료로 하는 승용차 신차 판매를 2035년부터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 유럽연
1~7월 승용차 시장점유율은 일본계와 독일계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린 반면 중국 브랜드와 미국, 한국, 프랑스계는 일제히 축소했다. 소비자 선별이 까다로워지면서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사진 :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홈페이지 캡처)중국 자동차공업협회가 11일 발표한 7월의 신차판매 대수는 전년동월 대비 16.4%증가한 211만 2천 대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직격탄을 맞은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 중앙과 지방 정부에 의한 자동차의 판매촉진책이나, 경제활동의 활성화에 수반, 상용차 판매 성장이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신장율은 6월(11.6%)부터 확대, 3개월 연속으로 2 자리수 성장을 보였다. 승용차가 8.5%증가, 상용차는 59.4%증가로 계속해 크게 성장했다. 전기 자동차 등의 “신 에너지 차”는 19.3%증가로 작년 6월 이래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을 이뤘다. 한편,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도 나와 있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는 지방 정부의 소비 진작책에 대해서도 “자동차 소비를 직접 촉진하는 힘은 아마 약화될 것”이라고 올 후반기 시장에 대해 경계감을 나타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