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억 쏜다…신한 '땡겨요', 야구 개막 '물량 공세'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신한은행의 배달 앱 '땡겨요'가 2026년 프로야구 시즌 개막이라는 대형 스포츠 호재를 발판 삼아 파격적인 물량 공세에 나선다. 단순한 일회성 경품 이벤트를 넘어, 배달 수요가 폭증하는 '야구 시즌'을 공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 모델을 공고히 하겠다는 복안이다.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배달 플랫폼을 운영하며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있는 신한은행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자 저변을 얼마나 넓힐 수 있을지 금융권의 이목이 쏠린다. 신한은행은 '2026 신한 SOL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열흘간 매일 1억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3월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체감도 높은 직접 할인'이다. 땡겨요 이용 고객은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과 1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세부 물량을 살펴보면 하루에 3000원권 1만장, 1000원권 7만장 등 총 8만장의 쿠폰이 풀린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중복 활용성'이다. 고객은 두 종류의 쿠폰을 모두 받아 하루 최대 두 번의 주문에 각각 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