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5월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황에서도 12월 3일에 수능을 치르기로 했다. 수능 시행일 1주 전인 11월 26일부터 고등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세종시교육감)은 2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학년도 대입 관리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유 부총리는 “올해 수능은 정부 전체의 선제적인 방역 조치와 국민들의 따뜻한 배려와 방역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차질없이 수능을 시행하도록 응시환경, 방역환경 조성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마음 속 꿈을 향해 가는 (수험생)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면서 “올해 우리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서도 수능 응시를 집합금지 예외사유로 인정하기로 했다. 수험생 유형별(방역기준)로 시험장 및 방역조 치를 별도로 마련하고, 특히 시험 여건을 저해할 수 있는 불확실성 대응에 역량을 집중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정부가 안전조끼를 보급하고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안전을 강화한다. 지방직 9급 행정직군 신설, 중앙취업지원센터 개소 등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도 나선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 직업계고 지원 및 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대학 진학 중심의 성장경로가 공고화되면서 과잉 학력, 인력 미스매치, 과도한 사교육비 등 사회경제적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을 지원하는 취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안전한 환경에서 실습하고 실력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고졸 취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대학에 가지 않아도 꿈을 이룰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해당 방안 총 41개의 신규 및 보완 과제가 포함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학생 안전 강화, ▲양질의 일자리 발굴,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개선 및 확대, ▲코로나19 이후 고졸
교육부가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방송을 활용해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교육부는 20일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방송을 활용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한 교원 등 유공자 117명을 표창한다고 밝혔다. 특별방송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삼성화재, KBS와 협업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제작하는 장애이해교육 자료다. 각급 학교는 실시간 TV·라디오 방송 또는 인터넷에 배포된 방송 자료를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개학을 실시했다에 따라, 전국의 초중등학교에서는 특별방송을 활용한 장애이해교육이 원격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초등학생은 20일 오전 9시부터 KBS 라디오에서 방송하는 ‘대한민국 1교시-함께 그리는 그림’을 보며 장애에 공감할 수 있도록 감수성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배운다. 이번 방송은 초등학생의 수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단편 영화로 제작했으며 별도의 영상을 동시에 제공한다. 중고등학생은 20일 오후 1시부터 KBS 1TV에서 방영하는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거북
교육부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의 방역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6일 수업을 오후 1시부터 시작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권고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교육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로 사용된 학교의 방역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16일 수업을 오후 1시부터 시작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권고했다. 코로나19 사태로 4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에 따르면 투표 당일 무증상 자가격리자는 일반 유권자 투표 마감 이후 투표에 참여하게 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시간이 연장된다. 교육부는 중대본의 방역지침 발표에 따라 투표소가 설치된 총 6394개의 학교에 대해 투표 다음날 오후 1시부터 1교시를 시작하도록 신속히 조치했다. 해당 학교에서는 당일 수업 시간을 단축하는 등 일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한편, 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는 원래 계획대로 4월 16일 정상적인 온라인 개학 및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선생님과 학생이 원격수업에 대비해 지켜야할 실천 수칙을 마련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에 맞춰, 선생님과 학생이 원격수업에 대비해 지켜야할 실천 수칙을 마련했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많은 학생이 쌍방향 화상수업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사용을 위해 동시에 몰릴 경우, 통신망 과부하로 인터넷이 연쇄적으로 끊길 수 있는 원인을 차단하고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실천 수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원격수업 10가지 실천 수칙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학습 사이트를 원활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누구나 쉽게 준수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정리했다. 이번에 마련한 10개 수칙은 각 교육청 누리집과 원격교육 사이트, 보호나라 누리집 등에 공지하고 관련 수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도 함께 게시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이 아무 불편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이 10가지 실천 수칙을 준수해 달라"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활한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개정한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활한 원격수업 운영을 위해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을 개정하고, 단위학교별 처리 원칙과 방법을 담은 원격수업 시 출결, 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지침을 마련해 7일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단위학교의 안정적인 원격수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신학기 온라인개학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전국 공통의 지침을 마련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이번 지침을 바탕으로 각 시도교육청은 원격수업 운영 세부지침을 마련하고 일선 학교는 교육부와 교육청의 지침을 학교 원격수업 운영 계획에 반영해 운영하게 된다. 원격수업의 출결은 교과담당교사가 차시단위로 ‘출석’ 또는 ‘결석’으로만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교과담당 교사는 수업 당일 기준으로 담당 차시별 학생의 출결을 확인해 이를 출석부 등 보조장부에 기록하고 담임교사는 각 교과 담당교사의 출결기록 내용을 종합해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현장 교사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임명식을 6일에 연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교육부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현장 교사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1만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원격교육 선도 교원을 임명하는 온라인 임명식을 6일에 연다고 밝혔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시도별 대표교원 17명 화상강의로 접속 ‘1만 커뮤니티’는 학교 현장에 원격교육이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하고 지원하기 위해 17개 시도에서 학교별 대표 교사, 교육부, 시도교육청, 관계 기관에서 모인 공동체다. 이 커뮤니티에서는 교사들의 자율적인 온라인 소통을 바탕으로 원격수업의 실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문제점을 찾고 이를 해결하는 모범적인 집단지성 사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명식이 끝난 후, 1만 커뮤니티는 온라인 개학과 관련한 학교별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교육청·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교육방송공사 등과 직접 소통하면서 교원 중심의 원격교육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한
이미지 캡션오늘부터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EBS 방송을 케이블 외에 지상파에서도 원격수업을 시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1, 2학년이 스마트기기 없이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교육방송공사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어, 수학 등 초등학교 1, 2학년 대상의 교과 관련 방송은 물론, 통합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관련 프로그램까지 방송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1, 2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는 4월 20일 이후에도 관련 EBS 방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학습꾸러미와 EBS 방송을 활용하면 초등학교 1, 2학년은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지 않아도 원격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현재 일부 교육청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지 등으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를 우편 등으로 제공하고 담임교사가 보호자 상담을 진행 하는 등의 원격수업 방식을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교육부는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의 원격수업 기간(4월 20일~)에 TV를 활용해 EBS 방송 시청 및 학습꾸러미를 활용한 학습활동으로 출석 확인, 평가, 기록 등의 학생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부가 1일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최초로 초, 중, 고등학교에 대해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다. 교육부는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 및 특수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교육부는 현 시점에서 등교개학이 어렵다고 판단해, 원격교육을 통한 정규수업으로 학생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코로나19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온라인 개학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4월 1일부터 1주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4월 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며 일주일 후인 4월 16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및 초등학교 4~6학년이, 마지막으로 4월 20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순으로 시차를 두어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 휴업의 장기화에 대비해 원격수업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정규 수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개선도 마쳤다. 학습관리시스템 플랫폼 e학습터, EBS 온라인클래스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쌍방향 화상수업 앱 등 민간
지난 17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개학 연기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생을 위한 소형 보건용 마스크 306만 장 비축 완료됐다. 교육부는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생을 위한 소형 보건용 마스크 306만 장 비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개학 이후에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유증상자나 확진자가 발생하는 위급 상황에서 즉시 사용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유치원·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소형 보건용 마스크를 추가로 확보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생용과 더불어,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학생을 위한 중대형 보건용 마스크도 비축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 이상 징후가 없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면 마스크를 1인당 2장 이상 보급할 것이며 이를 위해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함께 최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