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에게 1%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29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부터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29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지난 7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원・시설운영 제한 조치를 이행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이며, 총 10만개사에 2조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당초 9월 30일까지였던 지원대상 기간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전날인 10월 31일까지로 확대돼 10월에 개업한 업체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동일한 업종이라도 지자체별 거리두기 적용 단계에 따라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 여부가 다르므로, 신청 전에 먼저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 안내창을 통해 지원업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매출감소 기준은 국세청 과세인프라자료를 기준으로 하며, 2020년 8월 이전 개업자는 올해 7~9월 월평균 매출액이 2019년 7~9월 또는 2020년 7~9월 대비 감소했을 경우 지원 대상자에 해당된다. 또한, 2020년 9월~2021년 5월 개업자는 2021년 4~6월 월평균 매출액과 비교하게 된다. 단, 2021년 7~9월 매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9일 산업용으로 수입된 요소도 정제과정을 거치면 차량용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산업용 요소수 사용시 자동차 배출가스 추가 시험 현장 (사진=국립환경과학원)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16일부터 9일 동안 검토한 결과, 12일 발표한 1차 시험 결과와 동일하게 모든 배출가스 규제물질 기준을 충족했고, 경유차 배출기준이 없는 알데히드는 알콜혼합 휘발유차 기준 충족여부를 검토했는데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은 산업용으로 수입된 요소도 제조기준 항목마다 적절한 제어공정을 선택·사용한다면 차량용 요소수 품질기준에 만족하는 제품을 제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국내 N사가 13일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산업용 요소로 만든 차량용 요소수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부 항목이 차량용 요소수의 품질기준을 만족하지 못했으나 국내 요소수 제조업체의 공정처리를 통해서 불순물을 제거하면 차량용 기준에 맞게 제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수입되는 산업용 요소에 대해 지속적으로 품질 검사를 신속하게 수행, 차량용 요소로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현재 대한무역투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 대한상의와 함께 23일 대한상의에서 `중소기업 ESG 준비 민‧관 협의회`(이하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의와 함께 23일 대한상의에서 `중소기업 ESG 준비 민‧관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0월 13일 세계재도전 포럼 당시 (사진=중소벤처기업부) 협의회는 중소기업의 ESG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중소기업 지원기관, 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현장의 목소리 청취 및 정보공유, ESG 지원사업 발굴·연계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ESG 촉진방안` 발표와 더불어 중소기업 ESG 체크리스트 자가진단 시연, 유관기관 간 업무협약 등이 진행된다. 중기부는 "국내‧외 ESG 확산에 따라 우리나라 중소기업도 공급망 내에서 재생 원료 사용, 노동여건 등 ESG 참여를 요구받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중소기업의 ESG 이해력 제고, 중소기업에 적합한 가이드라인, 손에 잡히는 사례 제공 등 지원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국내‧외 주요 평가지표와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이하 KAMP) 데이터를 활용, 중소 제조 현장의 고민을 해결하는 `케이(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경진대회`의 경연 과제를 23일 공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권칠승 장관이 `케이(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경진대회`의 경연 과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캠프(KAMP)는 중소 제조기업의 데이터, 인공지능 활용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 인공지능 개발 도구,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 학습에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제조설비, 공정별로 구축해 현장 문제해결에 참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케이(K)-인공지능 제조데이터 경진대회는 기술인재들을 통해 캠프(KAMP) 데이터셋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우수한 인공지능을 개발해 궁극적으로는 중소기업에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처음 개최된다. 현장의 관심도 뜨거워서 지난 10월 26일부터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총 153개팀이 신청했다. 이날 공개될 과제는 `캠프(KAMP) 사출성형 데이터셋을 활용해 뿌리기업 현장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알고리즘으로 구현하는 것`으
앞으로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이하 분쟁조정위원회)는 상가 임대인과 임차인 간에 임대료 조정 시 상권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한 자문 감정평가사의 전문적인 평가·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공정임대료를 중재안으로 제시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19일 11시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상가임대차 공정임대료 산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이하 협회)는 19일 11시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상가임대차 공정임대료 산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임대인·임차인 간 임대료 분쟁의 원활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감정평가를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정임대료를 도입·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협약식에서 협회에서 추천한 감정평가사 총 37명을 자문 감정평가사로 위촉했다. 공정임대료는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 코로나19 영향점검 및 추가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상가 임대인·임차인 간 갈등을 해소하고 원만한 합의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상가건물이 속한 상권의 주요 정보와 자문 감정평가사의 분석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8일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비비큐치킨 홍대로데오점에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비비큐, 공차코리아 등 외식업종 8개 가맹본부와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외식업종 8개 가맹본부와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은 권칠승 장관이 나서서 법적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는 가맹점의 애로사항을 중기부가 조사하도록 하고 가맹본부들이 자발적으로 상생안을 마련해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분야에서는 최초로 상생 협약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인테리어 공사 비용은 창업 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신규 가맹희망자들의 부담으로 작용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 3월 권칠승 장관이 주재해 가맹점 영업 현장에서 개최된 가맹점주 간담회에서도 가맹점주들은 인테리어 공사 비용에 대한 부담을 호소했다. 이를 계기로 중기부는 그간 가맹점 창업 시 부담으로 작용하던 인테리어 공사비용 관련거래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일부 가맹본부는 가맹희망자로부터 공사를 위탁 받아 인테리어 업체에 다시 위탁하는 형태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6일 개최된 `제17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에서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을 위반한 네이버, 한국조선해양, 다인건설 등 3개 기업, 4개 사건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고발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중기부는 3개 기업이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 기술자료 유용행위 등 위법행위로 중소기업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네이버의 경우 2015년 5월부터 2017년 9월까지 부동산 정보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자신에게 제공한 부동산 매물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 하도록 해 공정위로부터 재발방지명령과 과징금 10억 3200만원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중기부는 네이버가 경쟁사업자를 배제하려는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를 했고 그 과정에서 중소 부동산 정보업체가 해당 경쟁사업자와 거래하지 못 하도록 하는 조건으로 피해를 주었으므로 고발요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의무고발요청제도 운영체계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또한, 한국조선해양은 2015년 6월부터 2018년 5월까지 80개 수급사업자에게 기술자료를 요구하면서 요구목적 등을 적은 법정 서면을 교부하지 않았으며 기존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를 유용해 공정위로부터 재발방지명령과 2억 46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4개 시·도와 손잡고 지역의 주력산업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개 시 · 도와 손잡고 지역의 주력산업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을 모집한다. 지역혁신 선도기업은 정부가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해 마련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의 후속조치로 주력산업분야 유망 기업을 지역 주도로 발굴해 집중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기부와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프로젝트`는 2022년까지 100개사 발굴을 목표로 이번 공고를 통해 50개사를 우선 선정하고 이어 2022년 하반기에 50개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12월 8일까지 희망기업의 접수를 받은 후 평가와 검증을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각 지역 스타기업, 규제자유특구 소재 사업자 등 지역 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기본 역량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으로 지역 중소기업(기관)간 협업체를 주도적으로 구성해 신청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기술개발 자금으로 최대 6년간 20억원을 지원하며, 판로·인력·
환경부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1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관련 사이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0년부터 매년 기업들에게 환경인재 채용의 기회를 주고, 환경분야 전문인력의 취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를 통해 환경부는 `박람회 사이트`에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화상 면접으로 환경기업의 미래상에 적합한 인재를 환경분야 신규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 연결해 줄 예정이다. 해당 온라인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67개 환경기업이 참여하며 각 기업들의 채용공고가 게시되는 것을 시작으로 환경기술인력 등록과 서류심사, 온라인 화상 면접, 합격 통보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박람회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MZ세대의 구인구직을 지원한다. 평소 구직자들이 궁금해했던 환경기업의 직무를 재직자 관점에서 `가상 체험`으로 친근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전문가가 구직자 역량을 분석해 구직자에 맞는 환경기업과 직무를 제안하는 `맞춤형 사전 컨설팅`을 제공해 인재 연결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2일 경남도청에서 한국벤처투자,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와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2일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 김정호 의원, 장수완 울산시 헹정부시장, 이광재 의원,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강성천 중기부차관,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자생적인 지역 혁신기업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의 공공기관과 지자체,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조성해 지역 주력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해 12월에 지역뉴딜 벤처펀드 1호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올해 3월에는 2호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이번에는 3호로 `동남권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향후 3년간 모태펀드가 420억원, 수자원공사 300억원, 울산시·경상남도가 120억원을 출자해 최소 840억원 이상 규모의 모펀드를 만들고, 기업에 투자하는 자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