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27일 금융위원회 앞에서 `카드수수료 재산정 결과 발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27일 금융위원회 앞에서 `카드수수료 재산정 결과 발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카드수수료 관련 당정협의 결과는 금융당국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엉뚱한 곳의 팔을 비틀은 `정책 참사`"라고 비판했다. 이번 조치가 영세상공인에게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는 예측이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필요한 정책은 제대로 된 손실보상조치"라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은 빅테크나 배달앱 수수료 상한선 규제인데 엉뚱하게 생색내기식 정책을 내놓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여신금융협회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카드업계의 가맹점수수료 부문 영업이익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317억원의 손실이 기록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번 당정협의 결과까지 더해져 카드수수료 손실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는 우려다. 단체들은 "영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소기업에게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신청 안내문자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27일은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사업체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수 사업체 약 35만개에게, 28일에는 짝수 사업체 35만 1000개사에게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안내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방역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첫 이틀간 홀짝제가 운영되므로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해당되는 날짜에 신청할 수 있고, 29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본인인증, 이체계좌 입력만 하면 되며 별도 서류 업로드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이뤄진다.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바로 당일에 요청한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신청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소상공인은 별도 마련된 콜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기부는 "최근 정부나 공공기관을 사칭해 방역지원금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신청하라는 문자가 무작위로 발송되고 있으나 정부는 방역지원금 신청을 위한 안내문자 발송 시 어떠한 링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체육공단)과 함께 27일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스포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2097억원 규모의 `2022년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총 2097억원 규모의 `2022년 스포츠산업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우수체육용구생산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 체육시설업체 등 스포츠산업계를 대상으로 1%대의 저리 정책융자를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지원 규모는 1843억원으로 전년 대비 781억원 약 1.7배 확대됐다. 지원은 27일 공고 내용을 바탕으로 1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상시 접수받으며, 수요자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 4회에 걸쳐 융자를 시행한다. 신청과 심의를 통해 융자 지원이 결정된 수혜자는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담보부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가 큰 체육시설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비수도권 실내체육시설, 전국 실외체육시설 등 일부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하고, 전체 체육시설업체에 대해서는 운전자금 한도를 기존 2억원에서 10억원으로 한시적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내년부터 중소기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제품의 기획과 개발단계에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생활실험실(이하 리빙랩) 활용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터 중소기업 제품의 기획과 개발단계에 소비자를 참여시키는 `리빙랩 활용 기술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기획, 개발, 실증의 전체 단계에서 소비자 선호를 반영해 제품화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소비자가 기술혁신의 주체로 참여해서 중소기업에 소비자 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과 소비자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리빙랩 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리빙랩 활용 기술개발 사업은 소비행태 분석과 개념설계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획단계, 소비자와 기업의 상호작용성을 극대화해 상용화 가능성을 제고하는 ▲개발단계, 사용자 실증을 통해 제품의 수용성을 확보하는 ▲실증단계와 축적된 소비자 선호 데이터를 활용하고 공공구매 판로를 확보하는 ▲확산단계를 거쳐 제품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개발단계에서는 소비자 피드백에 따라 개발 목표를 폭넓게 변경할 수 있는 무빙타겟형 목표관리가 적용된다. 중기부는 원활한 사업추
								정부가 해외 유출 시 국가 안보에 위배되는 국가핵심기술 관리 강화를 위해 국가 핵심 기술 인력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추진한다. 정부 관계부처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23일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하(下) 우리기술 보호전략`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22일 제35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당시 (사진=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특허청,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하(下) 우리기술 보호전략`(이하 우리기술 보호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받은 핵심 인력에 한해 기업과 협의하고 기술 유출을 선제적으로 방지한다. 또한, 해외 인수·합병(M&A) 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외국인에 의한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 지배취득 기준을 현실화하는 등 국가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다양한 장치를 도입할 전망이다. 우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소부장 등 주요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현재 국가핵심기술은 12개분야 73개가 지정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2일 `제22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일자리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일자리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그간 우리나라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해 2021년까지 2만 5000여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으며,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제조를 위한 `데이터 제조 플랫폼(KAMP)`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정책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제조기반인프라 확충,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치사슬을 고려한 클러스터 단위 지원, 선도모델 확대 등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2025년까지 `디지털 클러스터` 100개 조성, `K-등대공장` 100개 구축, `탄소 중립형 스마트공장` 등 고도화 모델을 적극 확산하고, 기업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기술 연구개발(R&am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재보험료 경감을 상반기에 이어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재보험료 경감을 추가로 실시한다.산재보험료 경감은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타격이 큰 특별피해업종 소상공인 중 산재보험 가입사업장이 대상이다. 지원내용은 12월부터 2022년 1월까지 2개월분 산재보험료에 대해 각 30%씩 2개월분 최대 10만원 한도로 경감한다. 공단은 국가적인 재난 극복을 위한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사업주의 별도 경감신청 없이 대상 사업장을 일괄 선정해 경감조치 한다. 사업장 경감대상 여부는 공단 홈페이지 및 토탈서비스에 있는 `경감 대상 여부 조회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결제 확산을 통해 결제환경을 투명하게 개선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포상하는 `2021년 상생결제 확산의 날` 행사를 20일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행사에서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에서부터 손창민 배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윤아 배우) 상생결제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거래관계가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그 하위 협력기업까지 결제일에 맞춰 납품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관련 기업들의 결제환경을 개선하는 결제수단이다. 2015년 도입 이후 상생결제 활용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근 3년간 연간실적 100조원을 달성했고, 올해 7월에는 총 누적액 600조원을 돌파하는 등 민간분야에서 상생결제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민간영역에서만 활용되던 상생결제를 공공분야까지 확대하기 위해 올해 10월 상생협력법을 개정해 지방자치단체가 상생결제를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상생결제 확산의 날은 그동안 상생결제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1년 온라인플랫폼 이용사업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20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경제 활성화 추세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이하 이용사업자)의 거래현황과 애로사항, 정책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오픈마켓, 배달앱, 숙박앱, 부동산앱 등 이용사업자 10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용사업자들의 74.1%는 2020년 연 매출 중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매출이 50% 이상을 차지한다고 응답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온라인플랫폼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매출액 비중 (자료=중소벤처기업부) 특히 오픈마켓 이용사업자의 경우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매출에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응답도 51.5%에 달했다. 배달앱, 숙박앱 등을 이용하는 업체들의 온라인플랫폼을 통한 매출 의존도보다 훨씬 높았다.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한 후 매출액 변화는 이용하기 전보다 `증가했다`는 응답이 71.2%를 차지했다. 온라인플랫폼 유형별로 증가율은 상이하나, 전반적으로 `50% 이상 증가했다`는 응답이 27.7%로 가장 높았다. 온라인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유는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으면 영업을 지속하기 어렵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0일 `제25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탑산업훈장 수상자 `자코모의 박경분 대표`, 산업포장 수상자 `한양엔티의 김경옥 대표`, `대풍이브이자동차(EV)의 백옥희 대표`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77만 여성기업 대전환, 대한민국 미래경제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기념식에서는 일자리 창출 등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여성경제인들에 대한 포상과 격려가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자코모의 박경분 대표`는 1985년 재경가구로 창업했고, 2005년 독립 브랜드 자코모를 설립한 후 유통망 혁신을 통해 국내 1위 소파 제조업체로 발돋움시켰다. 중기부는 이에 대해 기존의 대리점과 백화점 중심의 판매망에서 벗어나 온라인 시장의 확장 가능성을 일찍이 예측하고, 2014년부터 오프라인 쇼룸에서 체험하고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형태로 비용을 낮추면서 고품질의 소파를 제조해 관련 산업 분야를 선도했다고 평가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한양엔티의 김경옥 대표`는 1986년에 기업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40종에 이르는 건축, 토목용 방수제품을 제조하고 판매와 책임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