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사업장의 안전·보건시설 개선을 유도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보건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은 자금 여력이 부족한 사업장에 유해·위험 기계·기구나 방호장치 등 산재예방시설 투자비용을 장기·저리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3563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업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한 사업장 및 산재예방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또는 민간기관으로, 특히 재정 여건이 취약한 50인 미만의 고위험 사업장 및 직업계고 현장실습 참여기업 등에 우선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사업장당 최대 10억원 한도로, 설비 등 투자비용에 대한 공단 판단금액의 100%를 연리 1.5% 고정금리로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특히 최근 10년간 제조업의 끼임·추락 사고사망의 73.6%를 차지하는 고위험 3대 업종의 위험공정 개선을 통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그동안 당해 연도 보
								작년 말 시설물유지관리업(이하 시설물업) 업체의 업종전환이 급속도로 증가해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업종개편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말 기준으로 업종을 전환한 시설물 업체가 전체 전환대상 총 7197개의 약 54%인 3905개라고 밝혔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작년 말 기준으로 업종을 전환한 시설물 업체가 전체 전환대상 총 7197개의 약 54%인 3905개라고 밝혔다. 특히, 업종전환 신청을 시작한 작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총 1282개 업체가 업종전환을 신청한 반면 12월 한 달 동안에만 총 2623개 업체가 신청해 연말에 업종전환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물업 업종전환은 2022년 새해에도 계속 진행된다. 종전환 자격을 갖춘 시설물업체는 건설업 등록관청에 업종전환을 신청할 수 있고, 종합건설업으로 전환하려는 경우 대한건설협회 시도지회로, 전문건설업으로 전환하려는 경우 사업장이 소재한 시군구청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설물업 업종전환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나, 2022년에 신청할 경우 종전 시설물업 실적의 최대 30%가 가산되는 반면, 2023년에 신청할 경우 가산비
								올해부터 건설현장에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가 작년 하반기 대비 3.17% 인상됐다. 이에 따라 공사비 총액이 0.89%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적용될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공고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올해부터 적용될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및 표준품셈을 공고했다. 현재 국토부는 공사비산정기준 관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표준시장단가를 연 2회, 표준품셈을 연 1회 개정하고 있다. 표준시장단가는 총 1695개 공종에 대해 노임단가 및 생산자물가지수 변동률을 반영했으며, 직전대비 3.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토부는 가격 현실화가 필요한 203개 공종은 건설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해 실제 시장가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설공사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철근가공 및 조립 공종의 적용규격을 시설물 특성에 맞게 개선하는 등 시공실태도 반영 정비됐다. 표준품셈은 전체 1371항목 중 368항목의 적정성을 검토했으며 건설현장 안전확보, 건축물 화재안전 강화, 자재별 해체·보수, 장애인·노약자 편의시설물 등을 제·개정했다. 특히, 건설현장 안전확보를 위해 신호수의 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거리두기 강화조치 연장 발표에 따른 코로나19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회복을 위해 1% 초저금리로 1000만원까지 지급하는 `희망대출`을 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회복을 위한 `희망대출`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2021년 12월 27일 이후 소상공인방역지원금을 지급받은 업체 중 나이스평가 정보 기준 신용점수 744점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이며, 총 14만개사에 1조 4000억원을 공급하게 된다. 이미 대출 중인 소상공인 정책자금 잔액 종류・규모와 관계없이 대출이 가능하나,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에도 계속 시행 중인 `일상회복 특별융자`와 중복 신청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세금체납, 금융기관 연체, 휴폐업 중인 자, 소상공인이 아닌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희망대출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로 진행되며, 대출기간은 2년거치 3년분할 상환으로 총 5년이다. 신청・접수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단, 동시접속 분산을 위해 3일부터 12일까지 신청 첫 열흘간은 대표자 주민등록번호상 출생연도 끝자리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30일 충청남도 보령시 소재 보령 주포제2농공단지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충청남도 보령시 소재 보령 주포제2농공단지를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경제 여건 등으로 해당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이 악화되거나 악화될 우려가 있어 지원이 필요한 지역으로, 정부는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정상화를 2년간 지원하고, 2년의 범위에서 1회 연장할 수 있다. 해당 지역 소재 중소기업은 직접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으로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법인세 또는 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등에 대해서도 5년간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가의 자문을 토대로 위기 극복방안을 수립하고, 자금 우대, 전용 연구개발(R&D), 사업다각화,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체계적‧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다. 이번 신규 지정되는 보령 주포제2농공단지는 입주기업 대부분이 화력발전소 연관기업으로 보령화력 1‧2호기 폐쇄로 인해 경영환경이 변화했으며, 입주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자발적인 협의체를 구성해 친환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30일 산학연 협력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산학연 컬래버레이션(Collabo)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모집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2022년 산학연 Collabo R&D사업 지원조건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 컬래버레이션(Collabo) 기술개발 사업`은 독자적인 기술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이 대학·연구기관의 보유자원과 전문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성과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협력형 연구개발(R&D) 사업으로 2022년 예산은 474억원이다. 지원분야와 유형은 자유공모 형태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분야의 기술 및 제품개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사업성과 제고를 위해 1단계 예비연구(PoC, Proof of Concept)와 2단계 사업화 연구개발(R&D)을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 대학·연구소이며, 중소기업은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대학·연구소는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중기부는 1단계 예비연구과제 375개와 2단계 사업화 연구개발(R&D) 과제 71개 등 총 446개 과제를 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서비스혁신, 디지털화 지원을 위한 `2022년 생활혁신형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29일 공고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는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최신 온라인 소비·유통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한 특화 유망 사업모델 ▲소상공인 사업장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포장재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민간의 어려움을 고려해 정부 출연 비율을 최대 90%로 지원한다. 세부적인 사항은 중기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은 내년 1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신재경 중기부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맞춰 비즈니스모델과 친환경 포장재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인 27일 하루 동안 약 29만개 소상공인·소기업에게 약 2897억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인 27일 하루 동안 약 29만개 소상공인 · 소기업에게 약 2897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이날 지원 대상인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사업체 약 35만개사의 약 83%에 달하는 것으로, 이전 희망회복자금 첫날 지원대상 대비 지급률 71.4% 보다 약 15% 이상 높은 수치다. 28일은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짝수 사업체 약 35만 1000개가 신청 및 지급 대상이다. 어제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사전 안내문자를 발송했으며, 안내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방역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지난 16일 중대본에서 방역지원금 계획이 발표된 이후, 온라인신청시스템 구축과 함께 손실보상·희망회복자금 데이터베이스(DB) 등을 활용해 지급대상을 선별해왔으며 연말까지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약 70만개사에 대한 1차 지급을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업시간 제한을 받았으나,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2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상반기 과제에 참여할 창업기업 모집을 내년 1월 26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기술개발(R&D)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창업 7년 이하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창업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창업성장기술개발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또한, 중기부는 이번 공고를 통해 상반기 디딤돌과 전략형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하며, 팁스(TIPS) 사업은 별도 공고를 통해 내년 5~7회가량 수시 모집할 예정이다. 디딤돌 사업은 창업기업에 1년간 최대 1억 2000만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 총 900과제를 선정한다. 상반기에는 첫걸음 430개, 사회문제해결형 20개 등 총 450개 과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며, 하반기에는 사업화·투자 지원과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 위해 창조경제혁신센터 추천 320개와 연계기관 추천 130개를 통해 450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략형 사업은 창업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기업에 2년간 최대 3억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27일 금융위원회 앞에서 `카드수수료 재산정 결과 발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27일 금융위원회 앞에서 `카드수수료 재산정 결과 발표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카드수수료 관련 당정협의 결과는 금융당국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고 엉뚱한 곳의 팔을 비틀은 `정책 참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영세상인들이 느끼는 실질적 카드수수료 부담이 0%인 상황에서 추가로 카드수수료를 인하한다는 건 카드노동자들에 대한 인건비 축소와 투자 억제, 마케팅 비용 축소 등으로 이어지고 결국 부메랑이 돼 다시 원가에 반영되는 악순환일 뿐"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