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디지털 융합훈련의 거점인 K-디지털 플랫폼 15개소를 신규 선정해 올해부터 2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K-디지털 플랫폼 15개소를 신규 선정해 올해부터 20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K-디지털 플랫폼은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훈련생을 대상으로 한 K-디지털 트레이닝, K-디지털 크레딧은 물론이고, 재직자 대상 디지털 융합훈련 등 다양한 훈련과정을 직접 운영한다. 훈련뿐 아니라 지역기업·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분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누구나 예약을 통해 훈련시설·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K-디지털 플랫폼으로 지정된 기관은 첫해 10억, 2~5년 차 5억씩 5년간 총 30억원의 인프라 구축 비용을 지원받는다. 사업 2년차를 맞아 올해는 기업, K-디지털 트레이닝 혁신 훈련기관(이하 혁신 훈련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K-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경우 ESG 차원에서 청년을 중심으로, 삼성중공업·포스코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재직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기업은 직접 K-디지털 트레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전통문화산업 분야 청년 창업초기기업이 새로운 유통경로를 확보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11일 `2021 전통문화 청년 초기창업기업 유통·투자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개최된 `2021 전통문화 청년창업 시상식` 현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이어 12일에는 `2021 전통문화 청년창업 시상식`을 열어 청년 창업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이번 유통·투자 상담회에서는 `전통문화 청년 창업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미만 청년 창업초기기업 27개사와 신세계 디에프, 롯데하이마트, 우체국 쇼핑, 위메프 등 유통사 17개사, 투자기관 5개사가 참여해 상담 총 120건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상담액 총 약 120억원을 달성해 전통문화산업 초기 창업기업의 규모 대비 높은 실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체부는 12일에 열린 시상식에서 `전통문화 청년 창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한 창업초기기업 중 우수기업 7개사와 `전통문화 청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50개 팀에 상을 수
								최근 인기를 끄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와 관련해 인가 절차 등 규제가 대폭 완화되고 투자 수단도 다양해진다. 반면 기획부동산을 차단하거나 자산관리회사(AMC)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규제는 추가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이 같은 내용의 공모·상장 활성화를 위한 리츠제도 개선방안을 12일 발표했다. 정부는 리츠 시장이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이나 일본 같은 선진 시장과 비교하면 규모 및 성숙도에 있어 부족한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모 리츠의 경우 유동성이 부족한 비상장 위주라 개인 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6월 말 국내총생산(GDP) 대비 상장리츠 시가총액 비율은 0.3%에 그쳤다. 미국 6.9%, 일본 3.1%, 호주 8.2%, 캐나다 3.3% 등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에 정부는 업계에 리츠 상장 유인을 부여해 투자 기회를 개인에게 확대하고, 리츠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비전문가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2021년 6월 말 기준 국가별 GDP 대비 상장리츠 시가총액 비중 (자료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2일 해외시장 진입을 위해 수출국가의 인증규격에 적합한 제품개발을 위한 `2022년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입 제품개발을 위해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 `해외인증규격 적합제품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인증규격에 적합한 신제품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될 경우 1년간 1억 5000만원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각 국가 및 협회에서 요구하는 인증과 해외인증규격에 맞는 제품개발과 인증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부담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해당 사업을 통해 미국(FDA․EPA)과 유럽(CE) 등 해외인증 획득으로 사업화 성공 및 수출확대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낸 기업 중 슈프리마는 비접촉 심화학습 기반 얼굴인식 기술 및 제품을 확보하면서 유럽(CE, WEEE, REACH)과 미국(FCC)인증을 획득은 물론 생명공학 인식 기반 보안 분야 세계시장 2위의 점유율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정부가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로, 항공·숙박·쇼핑·엔터테인먼트 등 각계 민간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방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의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촉진하고 관광 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 코리아그랜드세일`은 13일 오후 2시 `K-뷰티 쇼`로 시작된다. 방한 관광의 상징적인 장소인 명동에서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한국미용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미용 체험관 `뷰티 플레이`를 방문하면 한국 메이크업을 직접 해보고 다양한 미용 상품을 만나보는 등 매력적인 쇼핑 관광지로서의 한국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인기 방송 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의 `라치카` 등이 펼치는 축하공연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방문위원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오후 8시에는 엠웨이브 채널에서도 공개할 예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해외시장을 선도할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월 9일까지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월 9일까지 2022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수출마케팅, 지자체 자율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2011년부터 작년까지 총 1643개사의 수출 강소기업을 발굴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글로벌 강소기업 200개사를 신규발굴해 총 803개사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121억원, 지자체별 특화프로그램 69억원, 연구개발 132억원 등을 지원했다.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인텍플러스`는 전세계 150여개 고객사에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 검사장비 2000대를 수출했으며, 지정 전인 2020년 대비 2021년 수출실적이 123% 증가하는 성과를 보인 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수도권에 편중된 창업수요를 지역으로 유도해 지역관광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올해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6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6개소를 추가로 선정해 확대 운영한다.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지역 기반의 관광창업초기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관광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입주공간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관광산업의 지역거점이다. 지난 2019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20년에 인천, 대전·세종, 경남 3개소를 추가해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부는 관광창업초기기업 250여곳을 발굴하고 350여개 기업의 보육을 지원해 1141명의 일자리를 창출해냈다. 문체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미구축 지역을 중심으로 총 6개소를 공모한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선정되는 지원센터에는 사업 첫해에 개소당 국비 10억원을 지원하고 이후 지속 가능한 자립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대기업, 공공기관, 중견기업(이하 주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대 · 중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지원사업 지원체계도 (자료=중소벤처기업부) 해당 사업을 통해 주관기업은 핵심 파트너로 육성할 참여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현장 애로사항에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1개 주관기업이 정부와 함께 1023억원의 자금을 조성하고 2750개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함으로써, 대표적인 상생협력 실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2014년부터 동 사업에 참여해 협력사의 현장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사인 `경동포장`은 원자재 재고 운영체계 개선 과제를 통해 원자재 평균 재고량 감축 등으로 연간 9700만원의 원자재 재고 금액 절감효과를 달성했다. 2022년도에는 주관기업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과 정부가 함께 1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조성해 450여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간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생산성 혁신을 중점적으로 지원해왔으나 급변하는 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기초원천기술 강국인 신북방 국가와 응용기술이 우수한 우리나라가 상호 협력해 전 세계 공급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2022년 해외원천기술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의 신규과제 10개 참여기업을 2월 7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해외원천기술 상용화기술개발 사업의 신규과제 10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원천기술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신북방 국가의 우수 원천·혁신기술을 이전받아 사업화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협력 상용화 기술개발(R&D) 사업으로 2022년 예산은 41억 9000만원이다.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서 전 세계적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의 우수기술을 활용해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하고, 신시장 개척까지 원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해당 사업은 지정공모 형태로 기술수요조사와 산·학·연 전문가 검토를 통해 확정한 해외 협력기술 공모과제(RFP, Request For Proposal) 내에서 현장수요에 맞춰 자유롭게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2022년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공간빅데이터를 쉽고 간편하게 활용하는 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5종을 개발하고 지난 12월 31일부터 `공간빅데이터 분석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표준분석모델 대시보드 및 분석결과 시각화 화면 (자료=국토교통부)공간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이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각종 정책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형식과 분석절차 등을 표준화한 모델로, 유사업무를 수행할 때 표준화 모델을 적용하면 원하는 분석결과를 쉽게 얻을 수 있어 ▲비용절감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면, `보육 취약지역 분석` 표준분석모델의 경우 서울시를 대상으로 개발됐으나 데이터 형식에 맞춰 경기도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경기도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이와 유사한 업무인 도서관 취약지역 분석,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부족지역 분석 등에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국토부는 공간정보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표준분석모델을 매년 개발해왔는데 올해에는 버스정류장 사각지역 분석, 화재취약지역 분석 등 국민의 삶과 밀접한 교통, 생활, 안전 등 공공 행정·정책 업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