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우수한 환경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을 돕고, 일반 제조업 공장의 친환경‧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1176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 및 3000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융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총 1176억원 규모의 지원 사업 및 3000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융자 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지원 사업에는 환경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에코스타트업 지원 사업`과 우수 환경기술 가진 중소‧중견환경기업을 지원하는 ▲`중소환경기업 사업화‧상용화 사업`, 새활용 기업을 지원하는 ▲`새활용 산업 육성 지원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환경부는 일반 제조업 공장의 탄소중립 달성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지원을 위해 오염물질, 온실가스 등을 종합 개선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사업 외에도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를 통해 중소‧중견 환경기업 등을 지원한다.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기업과 창업한지 7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약 15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및 진단·상담 등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기획재정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전기차 보급물량을 대폭 늘리고 고성능 및 보급형 전기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19일부터 25일까지 행정예고하고,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19일부터 25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필요성 증대와 대기환경 개선효과 제고 등을 고려해 관계부처 및 차량 제작·수입사 등 이해관계자들간의 논의를 통해 마련됐다. 2021년도 비교해 차종별 보급물량이 대폭 확대되고 차종별 최대보조금액은 인하됐다. ▲승용차의 경우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소형 화물차의 경우 1600만원에서 1400만원, ▲대형 승합차의 경우 8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내려갔다. 대신 전기차는 총 20만 75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전년 10만 1000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환경부는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무공해차 전환을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아울러, 보급형 모델을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법인택시 기사를 위해 한시 고용지원금 1인당 50만원, 총 105억원 규모를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영 어려움과 고용 불안이 심각한 법인택시 기사 약 2만여명이다. 서울시가 코로나19 피해를 입고 있는 법인택시 기사를 위해 한시 고용지원금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업계 경영 악화 여파로 택시 기사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고용 및 생계난을 겪는 법인택시 기사를 위한 지원에 집중한다. 서울시는 "택시 운수업계가 약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심각한 경영 어려움과 재정난을 겪고 있다"며 특히 운송 수입금 8300억원 감소, 법인택시 기사 9400명 감소, 역대 최저 가동률인 33%를 기록하고 있어 지속적인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택시 승객 수는 대폭 줄어든 상태다. 택시 연간 이용건수 현황을 보면, 발병 전인 2019년 총 3억 7600만건에 비해 2020년 2억 8600만건으로 전년 대비 23.8% 감소, 2021년 역시 2억 7400만건으로 19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일 부동산 서비스에 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 산업 등 부동산신산업 창업기업에게 사무실 등을 지원하는 `프롭테크빌리지`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프톱테크빌리지 (이미지=국토교통부)개소식에는 김형석 국토부 토지정책관,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을 비롯해 `오아시스비즈니스`, `리버블`, `원더무브` 등 입주기업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서초구에 최초로 설립된 `프롭테크빌리지`는 교통 및 기관교류 등 인프라 환경이 우수한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사옥의 4층 전체를 공유형 오피스 형태로 리모델링했으며,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무상으로 사무공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6개 사무공간 내 총 26개의 업무좌석과 4~16인 규모의 회의실 4개, 휴식과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지 및 OA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은 프롭테크빌리지 내 사무공간 등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 등 부동산신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석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은 "이번 프롭테크빌리지 설립을 시작으로 부동산신산업 창업기업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인력 확보 애로를 완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2022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이공계 학‧석‧박사 출신의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제14조의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지원방식은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채용지원과 공공연구기관 연구인력을 중소기업에 파견하는 파견지원 두 가지가 있다. 채용지원 사업은 중소기업이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했을 때 정부가 연봉의 50%를 최대 3년간 지원하고, 연구인력의 경력에 따라 신진 연구인력, 고경력 연구인력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신진 연구인력은 이공계 학‧석‧박사 학위 취득 후 5년 이내 만 39세 이하인 자이며 고경력 연구인력은 이공계 학위취득 후 학사 14년, 석사 10년, 박사 5년 이상의 연구경력자이다. 파견지원 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동아시아 3개국의 7개 기관과 동아시아VLBI 관측망(이하 EAVN, East Asia VLBI Network)의 공동운영 및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EAVN 우주전파관측망 (자료=Nature Astronomy) EAVN은 한국을 포함해 중국·일본·태국 4개국의 22개 우주전파망원경을 연결하는 약 1만km 정도의 우주전파망원경으로,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우주전파관측망인 미국의 VLBA, 유럽의 EVN에 비교될만한 성능을 가진 관측망이다. 국토부는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국·내외 연구자가 편리하게 국토지리정보원의 우주전파망원경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정밀도와 감도를 갖는 전파망원경으로 우주탐사선 위치추적, 측지 및 천문 등의 연구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연구자에게는 미국, 유럽 등에 한정됐던 우주전파관측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주전파망원경 사용 신청은 EAVN 홈페이지에서 관측 제안서(Proposal)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EAVN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19일 코로나 영향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영세 중소 관광업체의 빠른 경영 회복을 위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최대 규모 1300억원으로 확대하고, 신청한도와 보증심사 등 금융 조건도 대폭 개선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중소 관광업체에 신용보증부 특별융자 총 1300억원을 지원한다.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취약해 그동안 금융 혜택에서 소외됐던 여행업, 호텔업 등 영세한 중소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최초 도입한 2019년 이후 최대 규모인 1300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작년 금융 조건과 비교해 신청한도는 기존 1억 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되고 2000만원 이내의 소규모 자금은 보증심사를 생략된다. 특히 2022년에 한해서는 융자금리 0.5%p 인하와 보증 취급수수료 0.2%p 인하 등 여러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별융자를 받고자 하는 관광업체는 21일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에 신용보증을 신청하고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융자를 받으면 된다. 특별융자의 구체적인 내용과 조건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8일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설비투자 및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중소기업 넷-제로 기술혁신개발사업` 등 2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중소기업 넷-제로 기술혁신개발사업` 등 2개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은 탄소국경세 도입 검토국가 수출기업, 탄소중립 선언 대기업의 협력사, 탄소다배출업종 영위기업 등 저탄소 공정전환이 시급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황진단-탄소중립-전략수립-설비도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54억 5000만원의 예산으로 50개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를 최대 3억원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은 배출권거래제, 목표관리제 등 감축 규제대상만을 지원한 것에 반해 해당 사업은 감축규제대상이 아니지만 저탄소 전환을 요구받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설비 투자를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지원공백을 해소하고, 중소기업의 저탄소 공정혁신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넷-제로(Net-zero)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 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R&D)기획 역량 강화 및 현장 기술애로 해결을 위한 2022년 기술개발(R&D)역량제고사업 상반기 시행계획을 18일 공고했다. 2022년에는 상반기 100개, 하반기 67개 총 167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2022년 기술개발(R&D)역량제고사업 상반기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중소기업 기술개발(R&D)역량제고사업`은 기술개발(R&D)기획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과제 기획지원을 통해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고, 기술전문가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기술애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개발(R&D)기획지원` 사업은 중기부 기술개발 수행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개발 과제의 연구개발계획서의 기획과 작성을 지원한다. 2022년에는 첫걸음기업의 참여가 많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과제와 기술개발(R&D)기획지원 사업의 높은 경쟁률 등을 고려해 지원 물량을 663개로 대폭 확대했다. 원영준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기술개발(R&D)역량제고 사업은 기술개발(R&D)수행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대우조선과 현대중공업의 인수합병이 최종 무산되면서 `재벌특혜 매각`이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재벌특혜 대우조선매각 저지 전국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대우조선 재벌특혜 매각 추진 책임 추궁 및 대안 모색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류호정 정의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참여연대 등이 모인 재벌특혜 대우조선매각 저지 전국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7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대우조선 재벌특혜 매각 추진 책임 추궁 및 대안 모색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 내내 풀지 못했던 과제가 결국 유럽연합의 결정으로 마무리됐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유럽연합 경쟁심사 당국은 과점을 우려해 두 기업 간의 기업결합을 불승인했다"며 "3년여 동안이나 마무리하지 못한 채, 사상 최장의 심사기간을 기록하며 결과를 내놓지 못했던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도, 계약 연장에 연장을 거듭하며 초유의 5차 수정계약까지 이르렀던 매각 계약도 결국 실패로 귀결되고 다시금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책위는 "비전문적이고 독단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