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고무부품 제조사들이 10년 넘게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입찰 담합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현대·기아차의 부품 구매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4개 자동차부품 제조사 화승 알앤에이, 디알비동일, 아이아, 유일고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824억 39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자동차 외부소음과 빗물 등의 차내 유입을 차단하는 고무제품인 글래스런·웨더스트립을 생산하는 이들 업체들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총 99건의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와 투찰 가격을 합의했다. 글래스런 및 웨더스트립 장착 위치 (자료=공정거래위원회) 이번 답합은 현대·기아차 글래스런·웨더스트립 구매입찰 1위 사업자였던 화승이 주도했다. 화승은 2006년께 현대·기아차 입찰 경쟁 심화로 시장점유율이 하락하자 2위 사업자였던 동일에 담합을 제안했다. 2007년부터 본격 담합에 나선 이후 3·4위 사업자인 아이아와 유일과의 가격경쟁이 심화됐다. 결국 이들 회사들에도 담합을 제안해 2012년 시장을 사실상 장악하고 있던 4개사가 모두 담
정부가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에 혁신 아이디어를 접목한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에게 사업화자금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역량이 있는 (예비)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부터 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 우수사례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작년에는 2차례에 걸쳐 지역가치 창업가 280개팀을 선정했으며 신규사업임에도 1차 22:1, 2차 15.7: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로 지원 받은 140개팀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매출액 330억원, 신규 고용 251명, 투자유치 14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사업화 자금을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이며 총 250개팀을 선정한다. 예비창업자는 50개팀을 선발해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기창업자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중 200개팀을 선발해 최대 3000만원의 사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4일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할리스커피 굽은다리역점에서 파리바게뜨, 할리스커피, 미스터피자 등 45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개별 브랜드별 가맹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할리스커피 굽은다리역점에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개별 브랜드별 가맹점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이번 간담회는 중기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업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로부터 프랜차이즈 관련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제도개선 등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프랜차이즈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로부터 광고비 등 비용 부당 전가 등 불공정거래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칠승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업계는 희망을 잃지 않고 경영안정과 회복에 큰 역할을 해줬다”며, 노고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취임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도약에 최우선으로 집중할 것”
환경부는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4일부터 4월 19일까지 ‘2021년도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4일부터 4월 19일까지 `2021년도 환경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예비사회적기업에서 예비·인증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전체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단순 컨설팅에서 창업, 성장, 판로 개척 등 전과정의 성장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4월 중 2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며, 사회적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원(자부담 30%) 규모로 10개사, 예비사회적기업은 최대 5000만원(자부담 10%) 규모로 10개사, 예비창업자는 최대 1000만원 규모로 5개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기간은 기본 1년으로, 최초 사업신청 시 2년 지원을 선택한 기업에 한해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최대 2년을 지원한 기업은 1차년도 최종평가 결과 ‘성공’ 판정을 받아야 2차년도 사업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두산중공업이 납품업체에 기술 자료를 요구하면서, 대가나 비밀유지사항 등이 적힌 서면을 교부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3일 중소 하도급 업체의 기술 보호를 위한 절차 규정을 위반한 두산중공업에 시정 명령 및 과징금 2000만원을 부과했다. 두산중공업는 발전소 설비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로, 2개 중소업체에게 발전소용 밸브 제조 관련 기술자료 4건을 요구했다. 이때 기술자료 요구목적, 비밀유지에 관한 사항, 권리귀속 관계 등을 중소업체와 미리 협의해 정한 후 그 내용을 적은 서면을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2015년 7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발전소 설비에 사용되는 밸브 제조를 위탁하고 납품받는 과정에서, 2개 중소업체에게 밸브 제작과 관련된 도면 등 기술자료 4건을 요구하면서 사전에 권리 귀속 관계, 비밀유지사항, 대가 등을 정한 서면을 제공하지 않았다. 사건 관련 밸브 `글로브 밸브`와 `와이-글로브 밸브` (사진=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의 관련 기술자료 요구 정당성은 인정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도 요구목적, 권리 귀속 관계, 비밀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명확히 해 기술자료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4일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1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회생과 재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일반 바우처’와 ‘재기컨설팅 바우처’ 지원으로 나눠 작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유형의 컨설팅 탄소중립 경영혁신‧융복합‧산업안전 등 3개 서비스 프로그램을 신설했으며, 재기컨설팅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경영위기 기업에 대한 회생컨설팅을 중점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6개 서비스로 이뤄진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분야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통합 공고에 따라 이뤄지는 1차 모집에는 ‘재기컨설팅 바우처&r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2일부터 창업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1’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 2019년 도전! K-스타트업 끝나지 않은 19개 도전이야기 리플릿 (이미지=K-Startup 사이트) 9월에 개막될 ’도전! K-스타트업 2021‘은 이번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통합본선에 진출할 창업자를 선발하기 위해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 등 10개 부처가 운영하는 9개 예선리그가 본격적으로 개최된다. 통합본선에 진출할 팀은 총 180개 팀이며 본선과 결선, 왕중왕전 각 단계별로 평가를 받게 되고 왕중왕전에 진출한 최종 20팀은 순위에 따라 총 상금 15억 3000만원과 상장을 수여받게 된다. ‘도전! K-스타트업’은 2016년에 중기부, 교육부, 과기부, 국방부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돼 2020년에는 문체부, 여가부, 특허청이 추가로 참여해 7개 부처협업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산림청 3개 부처가 추가로 참여하기로 해 총 10개 부처가 함께 ‘도전! K-스타트업’을 진행할 예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021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을 위해 22일부터 4월 16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을 위해 22일부터 4월 16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중기부는 2014년부터 근로자에 대한 투자를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고 그 성과를 보상·공유해 근로자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지정해 현재까지 총 1609개사가 지정됐으며, 올해 280개사 내외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일반유흥주점업 등을 제외한 모든 중소기업이며, 특히 올해는 일반 국민이 인재육성 우수기업을 추천하는 ‘국민 추천제’를 신규 도입한다. ‘국민 추천제’를 통한 추천은 중기부 홈페이지 내 ‘정책→국민추천→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접속해 인재를 육성·투자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22일부터 4월 9일까지 국민이 추천하면 된다. 선정절차는 서면·현장평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조달청은 2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혁신조달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은 2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혁신조달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12일 벤처업계 간담회 당시 권칠승 중기부 장관.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와 조달청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혁신과 혁신성장에 공공조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혁신조달을 통한 ▲중소혁신기업의 성장 지원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및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제도 협력 ▲우수 중소기업 해외조달시장 및 혁신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공공조달 통계생산 공동협력을 통해 관련 정책 수립 뒷받침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중소기업 혁신제품의 선제적 발굴과 혁신기업의 기술개발 촉진 등에 있어 양 기관은 공동으로 노력하며 중소혁신기업의 신속한 혁신제품 지정을 위해 조달적합성 검토 일정 단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혁신장터, 나라장터 쇼핑몰, 벤처나라 등을 통한 중소기업 혁신제품의 적극적인 홍보와 더불어 중소기업과 수요기관 대상 혁신조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정책
정부가 현재의 한국 경제 경기 상황을 판단하면서, 8개월째 유지해온 '불확실성'이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수출이 회복되고 내수 지표가 개선 흐름을 나타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최근 경제동향'을 발간했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19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 그린북 3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과 투자 등의 개선세가 이어지고 고용 감소폭이 축소됐으나,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내수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8개월 연속으로 실물경제의 불확실성을 우려했으나, 이번에는 9개월 만에 그 조항이 빠졌다. 또한 "대외적으로는 코로나 백신과 주요국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 등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증가했으나,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일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주요국 장기금리 상승세 등의 영향으로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인 가운데, 환율이 상승했다"며 "국고채 금리는 글로벌 금리 상승과 국고채 수급 부담에 대한 우려 등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