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감정원[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와 전세가가 각각 0.27%,0.11%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7% 상승했다. 수도권(0.93%→0.51%)은 상승폭 축소, 서울(0.13%→-0.02%)은 상승에서 하락 전환, 지방(0.19%→0.05%)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26%→0.10%), 8개도(0.06%→-0.01%), 세종(4.24%→1.50%)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코로나19와 보유세 부담 영향 등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19.6월 이후 상승세가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고, 경기ㆍ인천은 서울 출퇴근 용이한 역세권 지역 또는 교통호재ㆍ정비사업 이주 수요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상승폭은 축소됐다.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11% 상승했다. 수도권(0.27%→0.18%) 및 서울(0.12%→0.07%)은 상승폭 축소, 지방(0.12%→0.04%)도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18%→0.06%), 8개도(0.03%→0.0
사진=경제타임스 D/B[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국내 드론산업에 대한 종합적 지원을 내용으로 한 '드론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이하 드론법)이 5월 1일 시행된다. 정부는 1일 이번 드론법 시행을 통해, ▴드론 관련 규제특례 운영, ▴창업 및 연구개발 지원, ▴드론기업 해외진출 지원, ▴드론 전문인력 양성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국내 드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관에 따르면 그간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던 도심 내에서의 드론활용 실증을 촉진하기 위해 드론 규제특구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물류배송, 치안·환경 관리, 나아가 드론교통까지 다양한 드론활용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자유롭게 실증할 수 있게 되며, 향후 다양한 드론산업 지원정책들과 결합하여 ‘드론 특화도시’를 구축함으로써 일상 속 드론활용 시대의 개막을 기대하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는 드론 관련 창업비용 및 장비·설비를 지원하여 혁신성장의 원동력인 드론 벤처·새싹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신기술 연구개발을
이천 물류창고 화재 피해자의 유족들이 30일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사진=김상림 기자) “어떡해, 혼자 얼마나 무서웠을까.” 화마에 삼켜진 피해자의 유가족은 모가실내체육관 나무장판에 주저앉아 같은 말을 반복했다. 아이들은 쉰 목소리로 “아빠 보고싶어”라는 말을 되뇌며 가족의 품에 안겨 울었다. 다른 유족들도 바닥에 쪼그려 앉아 우느라 한참을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지난 29일 이천 모가면의 물류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38명이 사망하는 등 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형 참사다. 이번 참사는 지난 2018년 39명이 숨지고 147명이 다친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이후 최대규모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9일 오후 1시 32분께부터 화재진압을 시작해 오후 6시 42분께에 불을 모두 껐다. 그 후에도 밤부터 포크레인을 동원해 내부 자재를 들춰내며 밤샘수색을 벌였다. 또한 사상자를 포함한 전일 출근자 78명의 소재도 확인했다. 분향소가 설치되고 있을 때에도 일부 유가족은 모가실내체육관에 남아 유전자검사 결과를 기다렸다. 남은 유가족 중 일부는 구석에 모여 “유전자 검사가 끝나야 그 다음에 뭐든 하지”라며 흐느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우리 기업인의 중국 입국시 격리를 최소화하는 등 입국 애로를 완화하는‘신속통로’신설에 합의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한·중 양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원칙을 존중하면서도 필수적인 경제활동은 보장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인의 중국 입국시 격리를 최소화하는 등 입국 애로를 완화하는‘신속통로’신설에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신속통로’신설로 중국 내 기업이 중국 지방정부에 우리 기업인에 대한‘신속통로’를 신청하여 초청장을 발급받고, 우리 기업인이 주한중국대사관 또는 영사관으로부터 비자를 발급받는 경우, 한·중 양국간 합의된 특별 방역절차를 준수함으로써 중국 입국시 간소화된 입국절차가 적용된다. 적용 지역은 ▲상하이시 ▲톈진시 ▲충칭시 ▲랴오닝성 ▲산둥성 ▲장쑤성 ▲광둥성 ▲섬서성 ▲쓰촨성 ▲안후이성이다. 중국 정부는‘신속통로’관련, 한·중 기업간 교류가 많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차원에서 중국 내 10개 지역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한
국토부는 2일 지난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태깅 3만8304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진=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3만8304호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전월 3만9456호 대비 1152호로 전년 동월 6만2147호 대비 38.4%(2만3843호) 각각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미분양은 4202호로 전월(4233호) 대비 0.7%감소하였고, 지방은 3만4102호로 전월(3만5223호) 대비 3.2%(1121호) 감소했다. 특히, 지방 미분양은 지난해 8월(5만2054호)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하였으며, 전년 동월(5만1618호) 대비 33.9%(1만7516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3119호)대비 4.9%(154호) 감소한 2965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3만6337호) 대비 2.7% 감소한 3만5339호로 나타났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협력업체와 상생의 건설문화 정책을 위해 불공정한 규제 개혁 등 용역-구매분야 계약규정 11건을 개정할 방침이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공단)은 협력업체와 상생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용역·구매분야 계약규정 11건을 개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하는 계약규정 주요내용은 ▲불공정한 규제 개혁 ▲중소기업 입찰참여기회 확대 및 일자리창출 ▲안전사고 예방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공단은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받은 업체가 제재기간 만료 후에도 처분기간에 따라 감점을 받던 조항과 적격심사 시 ‘심사서류 미제출자 및 심사포기자’에 대한 제재를 폐지하는 등 불공정한 규제 개혁을 통해 업계의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 및 일자리창출 방안도 마련했다. 우선 중소기업 입찰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용평가등급 만점 기준을 A-에서 BBB-로 완화했다. 이와함께 기술자 등급 만점 기준도 특급에서 고급으로 낮췄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창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력 5년 미만의 기술자가 용역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는 조항도 신설했다. 특히, 공단은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등으로 벌
국토교통부가 항공산업 지원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항공산업 총괄부처로서 항공사와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손명수 국토교통부(이하·국토부) 제2차관은 29일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 등 9개 주요 항공사와 한국·인천공항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그간 발표하였던 항공산업 지원정책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항공산업 총괄부처로서 항공사와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손 차관은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이 98.1% 감소했고, 상반기 6조 원 이상의 항공사 매출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 고용, 세제·시설사용료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이 신속하게 시행되어, 20만 명에 달하는 항공산업 종사자들과 항공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 우리나라 수출을 뒷받침할 주요 기간산업 중 하나인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보전하기 위해, 지난 22일 제5차 비상경제회의, 지난 23일 위기관리대책회의 등을
경기도가 지난 29일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경기도는 지난 29일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약을 체결하지 않고 지역사랑상품권의 보관·판매·환전 업무를 대행한 자 등을 대상으로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밖에도 지자체장이 상품권을 발행·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금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경기도는 상위 법령 없이 도와 시군 조례, 행안부 지침만으로 지역화폐를 발행하면서 처벌에 대한 법적근거가 없다며 기본법률 제정을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역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안 제정의 필요성을 국회와 정부, 청와대 등을 수차례 찾아 건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지난해 11월 8일 열린 ‘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화폐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조기 제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은 확진자 674명을 기준으로 감염경로에 따른 특징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은 29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 27일까지의 확진자 674명을 기준으로 감염경로에 따른 특징을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경기도는 총 674명의 확진자를 한명의 인덱스 환자에서 연결된 감염 집단으로 한 그룹씩 나눠 총 242개의 그룹으로 구분했다.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온 그룹이 총 10개 그룹 325명으로 전체의 48.2%를 차지했으며,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그룹은 7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성남 은혜의 강 교회 관련 그룹이었다. 241개 그룹 중 174개 그룹은 추가 접촉자 없이 인덱스 환자로만 전파가 종료됐다. 첫 환자인 인덱스 환자 209명의 감염경로에 따라서 원인을 분석해본 결과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감염경로는 69.9%(146명)를 차지한 해외유입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국내위험지역 방문(8.1%) ▲병의원/요양원(2.4%) ▲직장(1.9%) 순이었으며 ▲경로 미확인은(17.7%) 순으로 확인됐다. 경로 미확인이란 해외유입, 국내위험지역 방문이 없고 병의원, 요양원, 직장 등의
경기도가 황금연휴를 앞두고 나들이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안전관광을 즐길 수 있는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을 선정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도민들의 심리적 치유에 도움이 될 만한 곳으로 물리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소개했다. 경기도가 선정한 ‘안심 드라이브 코스 10곳’은 ▲파주시 자유로 ▲포천시 국립수목원로 ▲가평군 청평 호반길 & 북한강변길 ▲남양주시 북한강 화음길 ▲양평군 두물머리 강변길 ▲광주시 남한산성&팔당호 벚꽃길 ▲용인시 가실벚꽃길 ▲안성시 금광호수로 ▲화성시 화성방조제 ▲안산시 시화방조제길이다. 파주시 자유로 파주 구간은 출판도시, 헤이리마을, 임진각 등 파주의 수많은 관광명소와 직접 접해있고 교통체증도 없어 자유롭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경기 북․동부에 위치한 포천시 ‘광릉수목원로’ 불리는 98번 국지도가 광릉숲 드라이브코스다. 구불구불 휘어지는 길을 따라 높이 솟은 거목들을 만날 수 있는 멋진 숲길로 유명하다. 가평군 ‘청평호반길&북한강변길’은 자라섬에서 청평호까지 북한강의 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