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5일 서울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서울’을 조성하고 정책 방향을 제안,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수탁 연구한 2019년 서울특별시 아동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료=서울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생활환경실태 조사결과, ‘아동친화도시 서울’ 하면 떠오르는 단어를 묻는 질문에 2017년도에 이어 2019년에도 ▴안전(8.2%)이 1위로 가장 높았고, 2019년 조사에서는 ▴공원(3.8%), 한강(2.1%) ▴교육(3.4%) ▴복지(2.1%)가 연상단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만 10세부터 18세 미만의 서울시 아동 대상으로 ‘차별 피해 경험’을 묻는 질문에 성별, 비수급, 수급/차상위 여부와 관계없이 특정 성, 연령에 따른 차별 경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가운데 여성은 ▴성(여 46.5%, 남 31%) ▴연령(여 46.4%, 남 33.6%) ▴학업 성취도(여 34.0%, 남 24.2%) ▴외모(여 32.6%, 남 27.9%)에서 남성보다 많은 차별을 경험한 것으로 응답했다. 비수급 가구보다 수급/차상위 가구 아동의 차별 경험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국토교통부. (사진=경제타임스 자료)[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3일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적인 입국제한의 확대 및 여행수요의 급락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를 지원하기 위하여, 국토부 국외여비 중 항공료 예산의 약 85%에 해당하는 15.5억원을 우리나라 항공사의 항공권 구매에 선결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제4차 비상경제회의(4.8)에서 공공부문의 최종구매자로서의 소비·투자 역할을 강화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내수기반을 보강하기로 결정한바 있으며, 항공권 선구매(기관별 항공료 예산의 80%, 총1,600억원 예상)도 이를 위한 하나의 과제로 선정되었다. 이에, 국토부는 기재부 등 관계부처 및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선구매를 위한 절차와 제도를 정비해왔다. 항공권 선구매는 이후 전체 중앙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으로 단계적으로 적용될 방침이며, 6월말까지 최종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항공권을 선구매한 기관은 이후 실제 출장준비 및 항공권 발권 시 해당 항공운임을 선지급한 금액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집행할 예정이며, 기관별로 출장형태나 출장지 등이 상이함을 고려하여, 선구매 대상
3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7개 기관이 1차 합동 감식을 펼치고 건물 내부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 (사진=김상림 기자)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는 3일 오전 9시부터 화재사고가 발생한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공사현장에 과학수사 요원 15명을 투입해 정밀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번 수색은 지난 2일 충분한 수색이 이뤄지지 않은 지하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과학수사 요원들은 호미와 삽, 채 등을 이용해 남은 재를 걷어내고 걸러내는 방법으로 유해와 유류품을 찾아낼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 2일 이뤄진 1차 수색에서도 유해 일부 2점과 휴대전화 1점을 수거한 바 있다. 이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로 보내 DNA 분석 등으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사망자 38명의 신원도 모두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일 국립과학수사본부로부터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마지막 사망자 1명의 DNA가 유족과 일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화재 당시 신원 미확인으로 분류됐던 9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사망자 38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됨에 따라 이천시는 일반인 조문과 장례절차 등을 유가족들과 협의하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도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서희청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서울시는 3일 매년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실시해 왔던 서울시 모든 공원의 축제 및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남산순환산책로(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코로나19 발병 이후인 2월부터 모든 공원 행사 및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하였고 감염증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시점인 2월 25일부터는 공원 이용객이 일시 집결하는 전시관, 공연장 등 실내 공간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한 바 있다. 현재 각 공원에서는 공원 이용객들에게 오랜 시간 체류가 아닌 산책 위주로 공원을 이용토록 안내하고 있으며, 질서유지를 통해 사람 간 2m 이격거리 유지, 이용객 운집 공간 분산, 방역 강화 및 감염예방수칙 홍보 등 코로나19 예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관계자는 밝혔다. 코로나이용수칙(자료=서울시) 주요 내용은 개인 마스크 착용 후 공원 입장토록 안내, 이용객간 2m 이상 위생 안전거리 유지, 사람 간 밀접 접촉 우려되는 정자 등 시설 이용 자제 안내, 공원 입구 · 거점 공간에 개인행동 요령 안내 배너 및 현수막 등 설치, 공원 시설물 방역 및 손소독제 비치, 그늘막 텐트 설치 금지
서울시가 3일 코로나19 사태로 당장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실업급여 등은 받지 못하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노동자’에게 50만원의「특별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밟혔다. (사진=경제타임스 자료)[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초등학교 개학연기로 사실상 실직상태에 놓인 ‘방과 후 교사’, 사회적 거리두기로 손님이 절반이상 줄어 든 ‘대리운전기사’, 센터의 장기간 휴관으로 수입이 없는 ‘강사 등의 특수고용 프리랜서들이 특별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3일 코로나19 사태로 당장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실업급여 등은 받지 못하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프리랜서노동자’에게 50만원의「특별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밟혔다. 내용에 따르면 이번 지원안으로 총 1만 7,800명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소요예산은 89억 원(국비 30억원, 시비 59억원)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서울시민(공고일(’20.5.4.)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재난기본소득으로 지역 농가를 도우면서 나들이도 하고 다양한 우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1석3조’ 드라이브 스루 장터가 5,6월 경기도 전역에서 잇따라 열린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과 함께 하는 드라이브 스루 장터 상품 판매 행사를 지역별, 상품별로 확대한다. 2일 고양 플라워 마켓을 시작으로 경기 북부 지역에서도 행사를 열고, 기존 농산물에서 수산물, 축산물, 화훼류 등으로 판매 상품을 확대해 더 많은 도내 농가의 판로 확대를 돕는다. 세부 일정을 보면, 농축산물은 ▲5월 2일 수원 종합운동장 ▲5월 9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5월 16일 파주 임진각 주차장에서 판매 행사를 연다. 2일엔 오전 11시부터 상품 소진시까지 총 11가지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적게는 23%, 많게는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모듬베이비와 대추방울토마토 등 총 10가지 친환경 채소로 구성된 친환경꾸러미박스 200상자와 ▲수원 표고버섯·미나리세트 200상자 ▲경기미(안성쌀) 500포 ▲돼지고기(불고기,갈비)세트 600상자 ▲소고기(불고기,국거리)세트 300상자 ▲알뜰 평택배 400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산업부가 2일 그간 보도된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해명을 내놓았다. 해명 내용은 국내 언론에서 탈원전 정책으로 국내 원자력 산업분야 매출이 2년간 7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의 원인이 ‘17년과 ’18년 국내 원자력산업 분야 매출 감소(△6.9조원)는 한수원 등 발전사업자의 매출 감소(△5.6조원)에 대부분 기인한다는 내용에 대한 것이다. 위 내용에 대해 산업부는 국내 원자력산업 분야 매출은 한전, 한수원 등 발전사업자 매출과 두산차 등 공급산업체 매출 등으로 구성되며, ‘17년과 ’18년 매출 감소(△6.9조원)의 대부분은 발전사업자 매출 감소(△5.6조원)에 기인한 것으로 에너지전환정책 때문이라는 기사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에 나섰다.
자료=국토부[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정부는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올해 처음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기존의 국도 졸음쉼터에 문화체험, 경관조망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하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편의시설로, 일반국도 편의시설 조성과 관련된 최초의 중앙정부-지자체간 협력을 통한 시범사업이다. 금년에는 우선 전국에 5개소를 선정하여 착공할 예정이며, 사업 대상지는 강원 인제, 충북 옥천, 전북 부안, 전남 고흥, 경남 하동이다. 지자체가 기획하여 신청한 사업들에 대하여, 해당 지방국토관리청의 의견수렴을 거쳐 건축, 도로, 지역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에서 사업내용의 타당성, 가능성,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5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1개소 당 약 30억원 이상(정부 20억+지자체 10억 이상)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인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지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정부는 민간과 공동 연구를 통해 부산, 의정부 등 일부 지역에서 운행 중인 고무차륜 경천절용 타이어를 국산화한다. 성능과 내구성을 높여 주행 안전성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연구개발 추진전략 구성도.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최기주)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과 함께 경전철 주행 안전성 향상을 위한 고무차륜 경전철용 고성능· 고내구 타이어 연구개발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무차륜 경전철은 현재 부산 4호선과 의정부 경전철에서 운행 중이고, 광주 2호선과 신림선에서도 도입 예정인 등 점차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차량 형식이다. 경전철용 차륜은 크게 철제차륜과 고무차륜(고무타이어)으로 구분되며, 철제차륜 대비 고무차륜은 급곡선 운행에 유리하며 소음이 낮고 승차감이 우수한 특징이 있다. 경전철용 고무타이어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상 마모·균열이 자주 발생하여 조기 교체와 운행 지연의 문제가 발생하며, 타이어 점검에도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입용 고무타이어를 대체할 고성능(가감속, 고접지력, 내환경성, 저소
자료=국토부[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정부가 자율주행 기반의 모빌리티 서비스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관련 기관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는자율주행자동차법상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통해 사업자들이 자율차를 활용한 유상 여객·화물운송을 할 수 있도록 규제특례를 부여한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자율차 기반의 서비스 모델이 실제 사업으로 구현되는 성공사례를 제시함으로써 민간의 사업모델 개발을 독려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어 자율차 서비스 강국으로 도약할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과정을 위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율차 기반의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등을 지원하는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시범사업을 지난 3월 12일부터 공모하여 4월 21일에 사업계획을 평가한 결과, 4월 29일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컨소시엄이 시범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자율차 기반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에 대해 2년간 60억 원(1·2차년도 각 3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민 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민간 사업자들에게 자율주행 실증 기회를 부여한다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