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첫번째 비임상 결과가 발표돼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대한 첫번째 비임상 결과가 발표돼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2일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동물임상은 충북대와 질병관리본부와 협업하여 진행이 되었다. 코로나19에 걸린 후 회복한 환자의 B세포로부터 유 전정보를 이용해서 최종적으로 4개의 항체를 스크리닝, 1차 비임상 동물데이터를 확보하게 된 것이 원동력으로 풀이된다. 임상은 페럿(Ferret, 족제비의 일종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민감해 동물 실험 모델로 쓰임)에 투여되었는데 대조군, 저용량과 고용량군으로 나누었고 7일의 관찰기간을 통해 진행이 된다. 그 결과, 저용량과 고용량 투여군 모두에서 바이러스가 감소하였고, 임상 개선 및 폐조직 개선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용량에서의 바이러스 감소는 100마리가 1마리로 줄어든 효과를 내었으며 고용량, 저용량 모두 콧물, 기침, 활동량 관련 임상 점수가 1일부터 개선효과, 5일차부터는 완전 개선효과를 도출했다. 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폐를 손상시키기 때문에 폐조직도 추가로 검사한 결과 항체 투여후 2일차,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코로나 19, 중국과의 패권경쟁에 이어 미국내 시위가 확산되면서 내우외환(內憂外患)에 시달리는 가운데 트럼프 정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1992 년 LA 폭동 전후의 주가 움직임. (자료=SK증권) SK증권 한대훈 연구원은 "백인 경찰에 의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하면서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가 과격해지고 있다며 연방군 투입을 포함한 강경대응을 시사했다."면서 "제 2 의 LA폭동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992 년에 발생한 LA 폭동은 미국에서 최악의 인종 폭동으로 꼽힌다. 당시LA 폭동은 많은 사회문제를 야기시켰지만, 금융시장에 미치는 모습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미국에서의 시위확산은 현재 미국이 처한 상황과 맞물려 새로운 변수다라는 것이 한 연구원의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현재 미국은 중국과 패권경쟁을 재개했다."면서 "코로나 19 와의 전쟁에서도 아직 승리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시위확산으로 미국이 분열되고, 시위로 인해 코로나 19 가 재확산되면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을 갖고 있던 금융시장에 찬물을 끼얹는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건축행정시스템(세움터)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우선 기존에 245개 지자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해왔던 건축행정시스템을 통합시스템으로 개선해 건축정보의 제공 범위가 확대되고 다양한 국가 정보와의 연계가 용이해져 더욱 효율적인 정보 활용이 가능해진다. 건축행정시스템은 국민들이 건축행정업무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고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2008년에 구축하였으며, 현재 건축물대장 발급(약 연 70만 건), 건축 및 주택 인허가, 건축물대장관리, 정비사업, 통계 서비스 등 114종의 다양한 건축행정서비스(약 연 6,400만 건)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노후된 시스템과 지자체별 서로 다른 전산환경으로 인해 잦은 시스템 장애가 발생하였다. 이에, 클라우드 기반의 건축행정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통해 시스템 노후화 및 지자체별 분산운영 구조를 개선하고, 건축물 빅데이터 제공 등을 위해 미래 데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서울시가 1980년대 양적성장 시대에 도입돼 도심지 개발·기반시설 확보에 방점을 두고 운용돼 온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전면 손질했다. 2000년 '지구단위계획' 법제화 후 20년 만이다. 서울시가 1980년대 양적성장 시대에 도입돼 도심지 개발·기반시설 확보에 방점을 두고 운용돼 온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을 전면 손질했다. (사진=서울시 제공) 우선 ‘지역맞춤형 도시관리제도’라는 본래 취지와 달리 획일적 규제와 평면적 계획에 그쳤던 기존 계획의 한계를 보완하고, 개발에서 재생으로의 변화된 도시관리 패러다임을 반영했다. 또, 폭염,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와 젠트리피케이션, 지역균형발전 같은 사회 전반의 새로운 이슈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계획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총 466개(98㎢)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이 지정‧관리되고 있다. 녹지를 제외한 서울시 시가화면적(372㎢)의 26%에 해당된다. '지구단위계획'은 역세권, 개발예정지, 양호한 환경특성 보유지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이다.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일본과 독일로 긴급 특별 여객 화물기를 투입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여객 항공편 운항 중단으로 수출길이 막힌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무역협회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일본과 독일로 긴급 특별 여객 화물기를 투입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29일에는 일본 나리타 행 특별기가 투입됐고 30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행이 투입된다. 4월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중국 충칭에 이은 두 번째 특별기 편성이다. 나리타로는 화장품, 제조 공정용 로봇, 면마스크 등 10개 기업 화물 17톤이 운송됐다. 프랑크푸르트로는 의료용 방호복, 자동차 부품, 전자부품 등 12개 기업 화물 23톤이 운송될 예정이다. 특별기 투입은 세계 주요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자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입국 제한 조치를 실시하면서 국제 여객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자 수출 길이 막힌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2차 특별기 편성 지역인 나리타와 프랑크푸르트는 정부 부처, 항공사, 포워더 등 물류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항공 물류 현황을 점검한 후 최종 선정했다. 특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제주에너지공사 가시리 국산화 풍력발전단지 전경제주에너지공사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고정가격계약자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향후 20년간 공사의 안정적인 수익확보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제주에너지공사 가시리 국산화 풍력발전단지 전경제주에너지공사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고정가격계약자로 선정됐다. (사진=제주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은 매년 상·하반기 전국의 태양광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고정가격계약 입찰을 주관해 왔으며, 이번 입찰에서 제주에너지공사의 교래리, 종합경기운동장의 태양광(1MW)이 평균가 이상으로 선정됐다. 2017년 이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발급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가 의무이행량을 초과하면서 2017년 말 105,044원/REC에서 58% 급락(2019년 말 44,279원/REC, 육지 REC 가격 기준)하여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였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가격이 하락하면 사업수익이 줄게 되어 공사는 지난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홍콩보안법 제정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특별무역지위를 박탈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홍콩을 중계무역 기지로 활용하던 우리나라 수출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홍콩보안법 제정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격화되면서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특별무역지위를 박탈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29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1992년 홍콩법을 제정해 홍콩이 자치권을 행사한다는 전제 하에 비자 발급, 투자 유치, 법 집행 등에서 본토와 달리 홍콩을 특별 대우하여 홍콩이 아시아 대표 금융․물류 허브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최근, 코로나19 책임론으로 재점화된 미중 갈등이 홍콩보안법까지 확대됐으며,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가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국기업 배제 및 제재 강화로 갈등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 홍콩보안법을 제정할 경우 미국이 관세 및 투자, 비자발급 등에서 인정해왔던 홍콩의 특별지위를 박탈하겠다고 압박에 나설 예정이어서 홍콩이 특별지위를 잃게 되면 중국 본토와 마찬가지로 미국이 부과하는 최대 25%의 추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한국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코로나 19 극복 희망 캠페인’은 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방역당국 관계자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희망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시작된 SNS 릴레이 캠페인으로, 유향열 사장은 한국남부발전 신정식 사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유 사장은 27일 SNS를 통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에 참여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합시다!‘, ’위기는 곧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신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들의 노고에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분들, 그리고 코로나와 힘겹게 싸우고 계신 국민들에게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사랑의 헌혈증'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가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사랑의 헌혈증'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조폐공사는 이날 서울 마포의 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갖고 임직원들이 정성스럽게 모은 헌혈증 215장과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조폐공사는 지난 2016년에도 임직원들의 헌혈증 202장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 2013년엔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돕기 위해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 뜻깊은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가정의 달에 행복해야 할 어린이들이 힘든 투병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이번 헌혈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타임스=전서현 기자]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터키 고속철도사업 발주처인 인프라투자청장과 화상회의를 통해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 노선도(사진=한국철도공단 제공) 이번 화상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민간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터키 고속철도사업 수주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지난 3월 터키 현지 고속철도 수주활동이 코로나19로 연기됨에 따라 발주처인 인프라투자청장에게 고속철도사업 협력에 대한 공식 외교서한을 보냈으며, 이를 통해 이번에 화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회의엔 국토교통부와 공단, 리딩 팀코리아 참여사인 현대건설, GS건설, SK텔레콤, KIND, 현대로템이 함께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한국의 터키 할칼리~게브제 고속철도사업 참여 의지와 그동안 리딩 팀코리아 구성 등 준비사항을 설명하고 인프라투자청의 한국측 지원을 요청했다. 얄츤 에이귄 인프라투자청장은 한국 측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 의지에 감사를 표하며, 철도사업 부문에서 양국이 긴밀히 협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