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카카오게임즈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뮤지컬 자막 제작 봉사와 공연 관람 지원을 진행했다고 12월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 참여 CSR 캠페인 ‘다가치 나눔파티’의 9번째 사업으로, 지난 24일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국립서울농학교 중·고등부 학생 약 70명이 초청돼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를 관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공연에 앞서 수어 통역사를 배치해 청각장애인 관객을 대상으로 작품 내용과 관람 규칙을 안내하는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공연 중에는 배리어프리 좌석에 전용 기기를 설치해 대사 자막과 함께 효과음, 배경음악의 분위기를 텍스트로 제공했다. 이번 활동을 위해 임직원들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자막 제작 봉사에 참여했으며, 약 19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자막 제작 봉사활동 운영과 학생들의 공연 관람 지원에 활용됐고, 봉사활동 운영은 문화 접근성 개선 전문 기관 오롯플래닛이 맡았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장애인 접근성 향상과 인식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며 “게임을 비롯한 콘
트위터에 따르면, 음성에 의한 게재를 일부 iOS 유저에게 개방하고, 향후 몇 주 내에 모든 iOS 사용자로 음성 입력이 가능할 전망이다.(사진 : 트위터)미국 트위터는 17일(현지시간) 일부의 iOS 유저를 대상으로, 음성으로 글을 작성하는 신기능을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시엔엔 비즈니스가 18일 보도했다. 트위터에 따르면, 음성에 의한 게재를 일부 iOS 유저에게 개방하고, 향후 몇 주 내에 모든 iOS 사용자로 음성 입력이 가능할 전망이다. 음성으로 게재 글 작성은 통상적인 방법과 같이 실시할 수 있지만, 유저는 음성을 기록하기 위해서 파도가 붙은 아이콘을 탭 한다. 녹음할 수 있는 시간은 140초간, 초기 게재할 수 있는 글자 수 140자에 맞춘 것으로 보인다. 140초를 초과해도 녹음은 할 수 있고, 자동적으로 스레드가 만들어진다. 트위터는 음성에 의한 포스팅이 플랫폼에 “보다 인간적인 만남”을 덧붙이면 좋겠다고 희망하고 있다. 다만 청각장애인 등 일부 이용자는 이용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