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류팬 90여 명이 8월 초 K-팝을 활용한 장기체류형 상품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 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 상품은 프랑스 현지의 하계 휴가 및 방학 기간에 맞춰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가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K-팝 공연 연계 상품이다. 프랑스 한류팬 90여 명이 8월 초 K-팝을 활용한 장기체류형 상품을 통해 한국을 찾는다. (사진 = 한국관광공사 제공) 참가자들 대부분은 10~20대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로, 평소 K-팝과 한국문화에 매우 관심이 높은 층이다. 통상 한국을 찾는 프랑스 관광객들의 평균 체재기간이 11.2일인 점을 감안한다면 이번 20일 짜리 방한상품은 대단히 주목할 만하다. 한국관광공사는 6일 공사 K-스타일허브에서 이들 방한객들에게 한복 입기, 한식 만들기, 보자기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청와대 사랑채 방문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 김영희 한류관광팀장은 “BTS의 열풍이 전세계를 휩쓰는 가운데 한류에 대한 관심이 방한 관광수요로 연결되고 있다”며 “해외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인기 높은 한류 콘텐츠와 한국 고유의 문화와 지역 콘텐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상품 개발을 강화할 것
서울 북촌한옥마을 유담헌에서 ‘작전명 오작교’를 테마로 한 2019 칠월칠석 미리내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3일 열린 이번 축제는 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가 주최하고 좋은날이 주관, 서울시가 후원했다. 서울 북촌한옥마을 유담헌에서 ‘작전명 오작교’를 테마로 한 2019 칠월칠석 미리내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 = 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 제공) 이날 국악창작 그룹 ‘더나린’은 동명의 국악연희극을 선보였다. 전통 예술의 특성을 반영해 무대와 관객 간의 거리를 좁힌 공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선시대 어느 마을에서 풍년이 들어 사또가 곳간을 열고 재담꾼을 초청해 큰 잔치를 벌인다는 내용으로, 칠월칠석날 마을 처녀 총각들의 혼인을 장려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창작공연이다. 이외에도 한지공예, 유리공예, 한복 대여, 한복 소품, 꽃 등 전통공예 플리마켓과 관상 궁합 ‘인연찾기’, 전통혼례 체험 포토존, 즉석 사진관 등이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문화재형사회적경제연합회 장남경 대표는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앞으로도 지속해서 전통문
블렌트는 27일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무박 2일 걷기대회 ‘2019 한강나이트워크42K’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블렌트는 27일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무박 2일 걷기대회 ‘2019 한강나이트워크42K’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 블렌트 제공)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2019 한강나이트워크42K는 42km, 25km, 15km 총 3개 코스로 구성됐다. 올해 4년차를 맞는 이 행사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야간 걷기 행사이며 스포츠와 문화행사가 결합된 새로운 콘텐츠를 표방하고 있다. 연인, 동료, 가족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가했다. 올해는 특별히 ㈜신원의 어반 유틸리티 웨어(urban utility wear) 브랜드 ‘파렌하이트’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파렌하이트는 참가자 전원에게 재귀 반사 기능이 들어간 브랜드 로고 티셔츠를 증정해 안전한 야간 행사 운영을 도왔다. 또한 전속 모델 장기용의 응원메시지 영상을 공개하고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블렌트 관계자는 "환경 친화형 축제
환경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생태 탐방원, 생태관광지역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을 선정했다.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은 소백산 남천야영장 ‘천연림과 함께하는 남천계곡’ 덕유산 덕유대야영장 ‘별이 빛나는 밤에’ 한려해상 생태탐방원의 ‘만지도로 떠나는 국립공원 명품여행’ 평창 어름치마을 동강래프팅·백령동굴 탐사, 칠족령 도보여행 영양 밤하늘·반딧불이 공원 천문관측·반딧불이 체험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 따오기 복원센터 탐방 제주 동백동산·서귀포 효돈천과 하례리 ‘시골여름방학’이다. 환경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국립공원 야영장, 생태 탐방원, 생태관광지역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 생태관광 7선’을 선정했다. (사진 = 환경부 제공) 국립공원 소백산 남천야영장, 덕유산 덕유대야영장은 생태체험과 야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소백산 남천야영장은 수서생물 이야기, 도보여행 등 ‘천연림과 함께하는
산림청은 숲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공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산림청은 숲을 방문하는 국민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공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0월말까지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등에서 ‘숲속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사진 = 산림청 제공)숲속 문화공연은 전국 14개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인제 자작나무 숲에서 모두 20회 열린다. 첫 공연은 오는 27일 경기도 가평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오후 4시에서 8시 사이 1~2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으며, 뮤지컬, 발라드, 팝페라, 어쿠스틱, 재즈, 탭댄스, 마술 등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진행된다. 자세한 일정 안내 및 문의는 산림청 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참조하면 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숲에서 풍성한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행복한 휴식의 시간과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
2019 미리내축제 ‘작전명 오작교’가 8월 3일 서울 북촌한옥마을 유담헌에서 개최된다. 미리내축제는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전통 세시풍속인 칠월칠석을 테마로 전통과 현대를 잇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연희극, 관상 궁합, 플리마켓, 전통혼례 포토존 및 즉석 사진관 등으로 칠월칠석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고즈넉한 북촌 한옥에서 열리는 축제는 ‘작전명 오작교’를 타이틀로 동명의 국악연희극을 선보인다. 칠월칠석날 마을 처녀 총각들의 혼인을 장려하고자 사또가 곳간을 열고 마을 백성들을 위해 큰 잔치를 베푼다는 내용의 창작공연이다. 국악창작 그룹 ‘더나린’이 출연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드레스 코드인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전통 부채를 증정한다. 2019 미리내축제 포스터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국민들에게 야간 휴식의 장과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2019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자연사관, 인류관, 과학기술관, 미래기술관, 야외전시관을 야간까지 개방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해설가와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한여름 밤의 과학 이야기 등을 인류관, 자연사관, 과학기술관, 천체관, 야외전시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또 자연사관, 과학기술관, 미래기술관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다리 만들기 등 6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캠프장에선 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측 및 천체해설과 중앙볼트, 중앙광장, 미래기술관 필로티에서 과학마술, 저글링, 마임 등 버스킷 공연이 야간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2019 항공·우주 특별전, 2019 주기율표 특별전 등이 행사 기간 중 개최되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은 “‘2019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를 통해 과학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온 국민이 과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민속촌은 야간 경관을 고즈넉한 분위기로 연출해 전통가옥의 멋을 색다른 시선으로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0시까지 개장시간을 연장한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오는 27일부터 11월 17일까지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 한국민속촌 제공) 한국민속촌은 야간개장에 입장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후 4시 이후에 입장할 수 있는 ‘After 4’ 티켓을 판매한다.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8월 31일 토요일까지 After 4 티켓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자유이용권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및 아동은 1만천 원에 할인된 가격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야간개장에서 한국민속촌이 야심차게 준비한 납량특집 ‘귀굴’은 이미 많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단일체험으로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워킹스루형 공포체험 ‘귀굴’ 체험권의 소셜커머스 사전 판매량이 모두 소진된 것이다. 사전
베트남 중부와 몰디브 벨라바루 섬에 위치한 앙사나 리조트가 맛있는 식사와 짜릿한 액티비티, 섬세한 서비스로 알차게 구성된 프리미엄 패키지들을 출시했다. 베트남 중부와 몰디브 벨라바루 섬에 위치한 앙사나 리조트가 맛있는 식사와 짜릿한 액티비티 그리고 섬세한 서비스로 알차게 구성한 프리미엄 패키지들을 출시했다. (사진 = 앙사나 리조트 제공) 먼저 베트남 다낭 인근의 앙사나 랑코는 골프 여행객들을 위해 닉 팔도(Nick Faldo) 경이 설계한 라구나 랑코(Laguna Lang Co)에서 18홀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골프 관련 패키지들을 선보였다. ‘스테이 앤 플레이(Stay and Play) 패키지’는 투숙 중 가볍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18홀 골프 게임 1회(그린 피·캐디 피·골프 카트 포함) ▲일일 조식(2인) ▲무료 왕복 공항 셔틀 버스 ▲다낭(Da Nang) 시내 또는 후에(Hue) 지역 무료 왕복 셔틀 버스 등이 포함돼 있다. 이 패키지의 예약 및 이용 기한은 2020년까지다. 골프 외에도 앙사나 랑코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앱솔루트 앙사나(Absolute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을 찾는 휴양객의 편의를 위해 모든 객실에 에어컨이 운영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이용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모든 객실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이용객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모든 객실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 산림청 제공) 그동안 숲 속에서 시원한 휴양을 즐기기 위해 여름 휴가지로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았지만, 최근 들어 이상고온 등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많은 휴양객들이 산림휴양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2017년 6개 국립자연휴양림에 시범적으로 에어컨을 설치 및 운영하며 객실 내 에어컨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는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될 만큼 날씨가 더웠고, 또 최고 41도에 달하는 극심한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휴양림 전 객실에 대한 에어컨 설치를 요구하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이달 초 전국 41개 국립자연휴양림 객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