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소상공인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낼 전담 주관기관 모집에 나선다.
소진공은 오는 2월 5일까지 ‘2026년 로컬창업 기업 육성 사업’을 운영할 권역별 주관기관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로컬 크리에이터 등 지역색을 살린 소상공인을 발굴해 성장 단계별로 연계 지원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로컬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관기관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지원 사업들을 하나로 통합했다는 점이다. 선정된 기관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강한 소상공인 사업을 통합 운영하며, 예비 창업 단계부터 도약 단계까지 중단 없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사업’이 선택 과업으로 병행된다. 이는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로 눈을 돌리는 수출 주도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브랜드 성장 전 과정에 대한 밀착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소진공은 정부의 지방시대 실현 및 지역 균형발전 기조에 맞춰 전국을 8개 권역(5극 3특)으로 나누어 전담 기관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관은 각 권역의 로컬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특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게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투자사, 지역 창업 지원기관, 민간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권역별 중복 지원도 허용된다.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 단순한 보육과 멘토링을 넘어 로컬창업 경연대회 개최, 투자 유치(IR) 기회 제공, 국내외 판로 연계 등 로컬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우수 기관을 선정해 로컬 창업가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역량 있는 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모집에 관한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 방법은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인 소상공인24(www.sbiz24.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