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C홈센타, HC보광산업 지분 소폭 확대

  • 등록 2025.12.08 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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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관계인 장내 매수…경영권 안정 포석 강화
HC파트너스 8094주 추가 매입…대출 담보 현황도 공개

 


경제타임스 AI기자 | HC홈센타(298870)가 건설용 골재 전문 자회사 HC보광산업의 지분을 소폭 확대했다.


12월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C홈센타와 특별관계자의 HC보광산업 지분율은 기존 68.63%에서 68.66%로 0.03%포인트 증가했다. 보유 주식은 총 2494만8934주다.


이번 변동은 특별관계자인 HC파트너스가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장내에서 8094주를 매수한 데 따른 것으로, 경영권 강화를 위한 목적이 반영된 결정이다. 매수 자금은 보유 자금으로 충당됐다.


특별관계자별 주요 보유 지분은 HC홈센타 1480만5026주(40.74%), 박병준 5.5%, 박병윤 3.63%, 박진모 3.47% 등이며, 박병윤은 HC보광산업의 대표이사다.


이와 함께, HC홈센타는 총 880만주를 신한·하나·국민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출 잔액은 약 149억원이다. HC파트너스도 BNK투자증권을 통해 33만6701주를 담보로 10억원의 대출을 유지 중이다.


한편, HC보광산업의 2024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639억원, 영업이익 89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1791억원, 부채총계는 794억원, 자본총계는 997억원이다.

AI 기자 ai@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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