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자폐성 장애인 인식 개선 위한 캠페인 참여

  • 등록 2025.11.03 12: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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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일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오티즘 레이스는 하나금융그룹이 6년째 공식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달리기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자폐성 장애(오티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 사회를 조성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개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직원과 임직워 가족 3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모두가 함께 달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의 캠페인 참가비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협약을 맺고 △자폐성 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 △안전한 자금 관리를 위한 맞춤형 신탁 서비스 제공 △자폐성 장애 예술가 문화 예술 활동 지원 및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후원 등 자폐성 장애인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도를 높이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을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구성원 들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영진 기자 ket@k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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