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도, 제조 인센티브 대상 5개 산업으로 확대
  • 김학준 기자
  • 등록 2020-06-26 16:15:17

기사수정

이번에 신규 대상 확대 산업은 ▶ 배터리 제조(Battery Manufacturing) ▶ 자동차 부품(Auto components) ▶ 네트워크 장비(network products) ▶ 섬유(Textiles)▶ 식품가공(Food Processing) 산업으로 5000억 루피(약 8조 원)의 인센티브(incentive)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더 이코노믹 타임스 캡처)인도 정부는 자국 내 제조업을 할 경우 부여하는 인센티브를 5개 산업으로 확대하여,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를 장려하고자 한다고 인도의 ‘더 이코노믹 타임스’ 신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최근 중국과의 국경 충돌로 인도군 병사 20명이 사망하는 등으로 대(對)중국 견제와 함께 자국의 제조업 향상으로 대외 의존도 특히 중국 의존도를 대폭 낮추겠다는 의도이다. 중국은 이미 ‘중국 제조 2025“라는 슬로건으로 기술독립을 위한 잰걸음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신규 대상 확대 산업은 ▶ 배터리 제조(Battery Manufacturing) ▶ 자동차 부품(Auto components) ▶ 네트워크 장비(network products) ▶ 섬유(Textiles)▶ 식품가공(Food Processing) 산업으로 5000억 루피(약 8조 원)의 인센티브(incentive)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 4월에는 의약분야 1000억 루피(약 1조 6천억 원), 전자기기 분야에 5000억 루피(약 8조원)의 제조 인센티브 제도를 신규 시행한 적이 있다. 

 

인도 정부는 최고 제조업체들이 생산 규모를 늘리고, 세계 시장에 침투하고, 고용을 창출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하기위해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정부 관계자들이 심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 정부는 이번 인센티브가 투자를 유치하고, 인도가 중국의 강력한 대안으로 부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것이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프로그램 하에서 정부의 비전이며, 강력한 추진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정부 관계자가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각 부문에 대한 재정 지원의 세부 사항은 확정되고 있다. 5개 부문에 걸친 전반적인 지원은 5000억 루피(약 8조 원) 가능할 것으로 추산된다. 인센티브의 몫은 인도와 경쟁국간의 가격 차이에 달려 있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수상안전교육 실시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5월 3일, 보령해양경찰서와 연계하여 대전중리초등학교 강당에서 5학년 학생 78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수상 안전교육`을 진행하였다.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수상안전교육 실시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보령해양경찰서는 2020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합동 수상 안전교육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수상 활
  2. 충남교육청,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역 정주와 지역 산업체 고용 연계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신입생 충원 문제와 지역 인력난 해결에 나선다.  2일 충남교육청에서 진행한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계기관 협의회 회의 장면 특성화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3. 대전시, 고위직 공무원 대상‘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 대전시는 3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본청, 사업소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시의원, 공사·공단, 출연기관 대표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대전시, 고위직 공무원 대상`직장 내 폭력예방 교육`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정흔 강사가..
  4. 종촌초, 어린이날을 맞아 ‘친구야 같이 걸을까?’ 행사 실시 종촌초등학교(이하 종촌초)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3일에 ‘친구야 같이 걸을까?’라는 주제로 전교생 850여 명이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3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종촌초등학교 `친구야 같이 걸을까?` 행사가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는 마을 둘러보기, 생태환경 살펴보기, 친구와 추억만들기, 초등
  5. 청주시, 환경 교육프로그램 ‘백로와 함께 사는 길’ 운영 청주시는 백로 서식지 보존과 인근 주민과의 공존을 주제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청주시, 환경 교육프로그램 `백로와 함께 사는 길` 운영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의 백로 서식지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백로 서식지 중 하나다. 매년 3~10월에 쇠백로, 중대백로, 왜가리, 해오라기, 황로 등 2,000여 마리를 관찰할 수 있다. ..
  6. 제천시인재육성재단, 한방생명과학관 방문 초등학생 대상 과학교실 운영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아빠! 과학관에 놀러가자’프로그램을 신설해 제천 한방생명과학관을 방문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체험을 시작한다. 과학실험 교실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서 올해 새로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과학실험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월 격주 토요일 13차례 열리...
  7. 지구를 지키는 한 가지 행동! 우리 마을 반짝 반짝 봉암초등학교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5월 3일, 쓰담 캠페인 행사를 추진하였다. 지구를 지키는 한 가지 행동! 우리 마을 반짝 반짝쓰담’이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 플로깅(Plogging)의 우리말 표현으로, 교육공동체의 바른 인성을 습관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범사회적 실천 문화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