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제26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유공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8일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유공은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건전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단체·기업·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한다. 소진공은 그간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제도 운영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가맹점주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등 프랜차이즈 산업의 체계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프랜차이즈 성장단계별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 브랜드의 매출이 40%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소진공은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제도 운영을 통해 17여개의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지정할 예정으로 가맹본부와 점주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 프랜차이즈 발굴과 수준평가 제도 고도화를 통해 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이 보다 안전하게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SK텔레콤(CEO 정재헌)의 스포츠 전문 유튜브채널인 스크라이크가 지난 12월 5일 ‘한국PR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의 PR Communication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의 ‘스크라이크’는 농구, 펜싱 등 SK텔레콤이 운영 및 후원하는 각종 스포츠를 중심으로 축구, 핸드볼 등 SK그룹이 운영하는 종목과 탁구, 배드민턴 등 생활 스포츠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이다. 이번 수상은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Face-up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Face-up 캠페인’은 다문화가정 청소년 15명이 6개월간 농구를 배우며 팀워크와 자신감을 키우는 과정을 담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총 2편의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누적 조회수 35만 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PR학회 유선욱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낸 가치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코로나 시기 방과후 돌봄을 지원한 ‘위드 챌린지’, 건강한 생활을 독려한 ‘슼포츠타임’,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Li
경제타임스 고은정 기자 | 디지털 금융·보안 전문기업 이니텍(대표 김철균)은 사내 대회의실에서 ‘규제와 기업전략으로 살펴보는 스테이블코인 산업’을 주제로 한 스마트포럼을 개최했다고 12월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산아카데미와 더에듀 주최·주관으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규제 변화와 기업 전략 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강연자는 김지원 KB증권 리서치본부 크립토리서치팀 차장으로 최근 금융환경의 변화와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기업 전략을 제시했다. 이니텍은 전자금융 인증 및 보안, 금융 인프라 솔루션, 그리고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까지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갖춘 회사다. 디지털 금융 시대를 대비한 금융 IT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지속해 왔다. 이번 스마트포럼은 이러한 배경에서 회사가 보유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이 향후 자사의 결제·송금·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과 접점을 넓힐 가능성을 점검하려는 취지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가 금융 IT 산업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임직원의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생각을 강화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며, “이번 포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크래프톤은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펠로우십’ 4기를 모집한다고 12월5일 밝혔다. 크래프톤 AI 펠로우십은 크래프톤이 AI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해온 장학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및 해외 대학교 학부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 △1차 온라인 시험 △2차 오프라인 시험 및 설명회 △3차 구술 대면 면접 순이며 각 전형은 AI 이론부터 응용 기술에 이르는 최상급 난이도의 문제로 구성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이달 5일부터 22일까지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5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자는 2026년 6월부터 8월까지 크래프톤 AI에서 진행하는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크래프톤 AI 리서치 인턴십’에 참여한다. 인턴십 기간에는 국내외 AI 분야 유명 교수진과 크래프톤 AI 소속 연구진의 지도를 받으며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머신러닝 분야 주요 국제 학회에 논문을 제출하고, 해당 논문이 1저자 또는 공동 1저자로 통과될 경우 학회 참가비 및 경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장학생 전원에게는 연구 장학금 1000만 원이 지급되며 인턴십
경제타임스 김재억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글로벌 기업 데이터 플랫폼 ‘CB 인사이츠’의 명단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가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인 ‘유니콘 기업’을 13개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세계 11위 수준으로, 글로벌 혁신 경쟁에서 여전히 뒤처진 모습이다. 전 세계 유니콘은 지난 10월 기준 1,276개에 달했다. 이 가운데 미국은 717개를 차지하며 전체의 절반 이상을 독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은 229개를 추가 배출했지만, 한국은 같은 기간 고작 2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중국은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151개로 2위를 유지했다. 한국 유니콘의 성장 속도는 주요국 대비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설립부터 유니콘 등극까지 평균 8.99년이 소요돼, 중국(6.27년), 미국(6.70년), 독일(6.48년), 이스라엘(6.89년)보다 늦었다. 글로벌 상위 10개국 평균도 6.97년으로, 한국의 성장 지체가 두드러졌다. 산업별로도 차이가 뚜렷하다. 상위 10개국 유니콘의 36.3%가 AI·IT 솔루션 분야에 집중된 반면, 한국은 소비재·유통 분야가 46.1%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 첨단 전략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마음AI(대표 유태준)가 12월 3일 제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제주 AI·사이버보안 컨퍼런스’ 운영을 맡아,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 1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교육·공공 분야에서 AI와 사이버보안 적용 방향을 논의했다. 컨퍼런스 주요 프로그램에서는 AI 확산에 따른 보안 환경 변화, 글로벌 기술 트렌드, 국내외 적용 사례가 강연과 토론 형태로 공유됐다. 특히 마음AI는 ‘Physical AI 체험존’을 운영하며 실제 환경에서 작동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선보였다. 체험존에는 △4족보행 자율경비로봇 SORA, △SUDA 기반 음성 대화 Home IoT, △안내 로봇 Aiden, △촬영 로봇 DAMDA 등이 전시됐다. 또한 MAIED(MAUM AI Edge Device)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로봇 운영 시연도 진행됐다. MAIED는 SUDA, MAAL, WoRV, BODA 등 핵심 모델을 통합해 로봇과 장치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작동하도록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AI 제어 모듈이다.
경제타임스 전영진 기자 | 정보보안 컨설팅 기업 콘타가 오는 12월4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쿠팡 사태 이후,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들 – ISO 27001 보안인증 완전정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쿠팡의 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신용카드 3사 고객 정보 유출 등 연이어 터진 사고가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콘타는 이번 세미나에서 보안 인증이 더 이상 대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도 선제적 대응을 통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발표는 △김현진 콘타 공인 대표 컨설턴트(스타트업을 위한 전략적 인증 로드맵) △조인행 보안 전문가(B2B 계약의 첫 번째 관문) △최유나 콘타 대표(인증을 브랜드 자산으로 만드는 법) 등으로 구성 진행된다. 최유나 대표는 “대비는 빠를수록 투자 비용이 적고, 신뢰는 한 번 잃으면 회복하기 어렵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보안 전략을 확보할 수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KT는 고객의 보안 우려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유심(USIM) 무상 교체 서비스를 12월3일부터 전국 모든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및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인한 고객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유심 교체 서비스를 어디서나 이용하도록 전국적으로 확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서 KT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을 나눠 단계적으로 유심 교체를 지원해 왔다. 1차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지원했고, 이어 수도권·강원 지역으로 범위를 넓혔다. 이번 3차 확대는 이러한 단계적 지원을 전국으로 확대해 고객이 어디서든 유심을 교체하도록 편의성 확보에 초점을 뒀다. KT는 고객 편의를 위해 대리점 방문 교체와 택배를 통한 교체를 제공하고 있다. 택배를 통해 고객이 직접 유심교체를 할 경우에는 택배 신청 다음날 도착하는 익일 배송을 제공해 빠른 교체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전국적으로 유심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삼성전자가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폼팩터의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를 공개했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삼성전자가 2019년에 선보인 ‘갤럭시 폴드’부터 축적해 온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역량과 제조기술을 집약한 제품이다고 12월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삼성전자가 2019년 첫 갤럭시 폴드를 선보인 이후 축적해온 기술력과 디자인 노하우를 집약한 결과물로, 세 번 접히는 구조를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문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완전히 펼쳤을 때 10인치(253mm)의 대화면을 제공하며, 접었을 때는 6.5인치(164.8mm)의 바 타입 형태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두께는 접었을 때 12.9mm, 펼쳤을 때 3.9mm로, 갤럭시 Z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인폴딩 구조를 채택해 화면 보호 성능을 강화했다. 내구성 역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아머 플렉스 힌지, 티타늄 소재 하우징, 고릴라 글래스 세라믹 2, 강화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견고함을 높였다. 성능 면에서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포 갤럭시, 16GB RAM, 512GB
경제타임스 여원동 기자 | KT는 경찰청과 함께 폭발물 허위신고 등 신종 유형 청소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메시징 서비스를 활용한 예방 활동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KT와 경찰청은 지난 11월6일 폭발물 허위신고 예방 공익 RCS 메시지 송출을 시작으로, 3일부터 사이버 도박과 전동킥보드·픽시 자전거 불법 사용 등 신종 범죄에 대한 예방 정보를 연내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RCS 메시징 기술은 기존 문자 메시지와 달리 텍스트 외에도 카드형 형식을 지원해 다양한 정보 제공에 효과적이다. KT는 12월 동계 방학 기간 중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나는 점에 착안해 사이버 도박 관련 메시지를 3일 발송한다.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의 도박 징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착안사항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자체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RCS 메시징 기술을 활용해 이번 캠페인에서 초·중·고교생과 학부모를 연령대, 가구 형태 등 다양한 조건으로 세분화해 전국 20만 명에게 신종 범죄 예방 정보를 제공한다. 청소년의 사이버 범죄 노출 가능성을 고려해 안내하는 만큼 예방 효과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