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기부,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패키지 지원 사업…기업·구직자모집
  • 조남호
  • 등록 2021-04-01 16:39:18

기사수정
  • 스마트공장 도입 구인중소기업·구직 희망자 일자리 연계·현장 수요 맞춤 교육 통해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
  •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 목표…작년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과 ’스마트 제조혁신 실행 전략‘ 추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2일부터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제조기업 일자리패키지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구인중소기업과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연계와 현장 수요 맞춤 교육을 통해 스마트제조 전문인력으로 양성, 구인 및 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일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업인력애로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는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발표한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제조혁신 고도화 전략‘과 ’스마트 제조혁신 실행 전략‘을 추진 중이다.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도입에 따른 디지털 전환에 힘입어 스마트제조 기술 분야 인력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기업은 생산공정 최적화를 지속해야 하는데 이를 위한 제조기술 개선과 운영관리가 가능한 현장인력을 양성하고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산업기술진흥협회가 지난해 7월 발표한 `디지털전환 현황과 계획`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문인력 양성 및 확보 애로가 32.8%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제조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와 인력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현장 운영관리 인력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기초교육,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교육, 참여보조비 지원을 받아 스마트제조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는 일자리를 얻게 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신청대상은 중기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등에 참여한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으로 구인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스마트공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다.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를 연계하고 참여 구직자에 대해서는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활용해 스마트공장 도입과 구축, 운영과 관련된 기초 직무교육 48시간을 실시한다. 또 기초 교육 후 참여기업과 구직자와 협의를 통해 맞춤형 현장 강의와 프로젝트 기반 심화교육 65시간도 제공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2.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3.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4.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 위한 포용금융 실천 이어가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소비위축과 내수침체 장기화 속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SK쉴더스,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디지털 전환
  5.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6.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7.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