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부, 2021 건설기술인의 날 개최…금탑산업훈장 오봉석 동일건축 회장
  • 김은미
  • 등록 2021-03-24 15:15:17

기사수정
  • 건설산업 발전 공로 많은 건설기술인 42명에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여, 기념식에 5명 대표 참석
  • 금탑산업훈장-건축분야 설계 및 감리CM분야 오봉석 동일건축 회장, 은탑산업훈장-박계병 대한콘설탄트 회장 수상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88만 건설기술인을 대표하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같이 24일 `2021년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설기술인의 날은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 진작을 위해 2001년부터 시작된 기념행사로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스물 한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는 건설산업이 경제 회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다짐을 담아 ‘건설기술인! 더 나은 내일을 향해’라는 주제로 건설의새로운 목표와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와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 국토부 변창흠 장관 및 정부포상 수상자 등 최소인원 50명만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하는 건설기술인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유튜브 및 건설기술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를 실시간으로 생중계하여 현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날 건설산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건설기술인 42명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여했으며, 기념식에는 5명이 대표로 참석했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건축분야 설계 및 감리CM분야에 공헌한 ▲오봉석 종합건축사사무소동일건축 회장에게 수훈의 영광이 돌아갔으며, 은탑산업훈장은 ▲박계병 대한콘설탄트 회장이 수상했다.


`2021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 대표 수상자 금탑산업훈장 오봉석 회장, 은탑산업훈장 박계병 회장, 산업포장 이한용 회장 (사진=국토교통부)산업포장에는 ▲이한용 아이티엠코퍼레이션건축사사무소 회장, ▲김천학 홍익기술단 부회장이, ▲최명기 건설큐엠시험원 원장 등 4명이 대통령 표창, ▲하한기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 등 34명이 국무총리 표창 및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해외건설 수주 351억 불로 5년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건설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책임을 다한 건설기술인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정부는 건설사업 구조를 ‘기술중심, 사람중심’으로 혁신하고, 불법, 부실, 부조리 없는 공정한 건설생태계 조성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여름 더위 식히는 도심의 작은 숲…서울시, 옥상정원 확충 서울시가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옥상정원 조성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노원구 월계도서관, 은평구 구립예가어린이집, 강동구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등 3곳에 총 1,013㎡ 규모의 옥상정원을 이미 조성했으며, 하반기에는 동작구 보라매병원 등 3곳에 1,214㎡를 추가로 마련한다.노원구...
  2. 오세훈 시장, 광복 80주년 서울시 기념 콘서트 참석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마련된 서울시 기념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하 무대를 즐겼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금) 서울광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서울시 기념 콘서트-우리는 대한민국`에 참석해 해외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故유진동 선생 아들 유수동 씨)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서울시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3. 플라스틱 오염 국제협약, 제네바 협상 결렬…“후속 논의 이어간다” 전 세계가 플라스틱 오염 대응을 위한 국제협약 마련에 나섰지만 끝내 합의에는 실패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추가협상회의(INC-5.2)가 15일 오전 9시 종료됐으나, 회원국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협약 문안은 타결되지 못했다. 당초 회의는 14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마지막까지 협상이 이어지며 기한을 넘겼다.전...
  4. 주상복합 차량화재 막은 영웅…알고 보니 퇴직 소방관 서울 양천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가 퇴직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대형사고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6일 `이달 4일 오후 1시께 양천구 소재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지만, 건물 관계자의 초기진화 덕분에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재 현장을
  5. 인천서 열린 APEC SOM3 성료…정상회의 성과 가시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가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며 정상회의 성과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가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며 정상회의 성과를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APEC 21개
  6. 법무부 “윤 전 대통령, 실명 위기 아냐…필요한 의료처우 제공 중” 법무부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건강 상태와 관련한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 실명 우려 관련 보도 화면 캡처 최근 “윤 전 대통령이 실명 위기 상황인데도 수갑을 찬 채 외부 진료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법무부는 “필요한 의료처우를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실명 위기라는 주장은 사실...
  7. 이재명 대통령 내외, 진관사 방문…“국민 상처 보듬고 국정 정상화 매진”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오후 서울 은평구 진관사를 방문해 참배하고 시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관사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장기 위에 태극 문양을 덧칠한 ‘진관사 태극기’와 독립신문이 발견된 역사적인 사찰로, 호국과 독립정신의 상징적 장소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7일 오후 서울 은평구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