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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상조 사의 반려··· 비서실장·민정수석 후임 인사 단행
  • 이성헌 기자
  • 등록 2020-12-31 17: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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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서실장에 유영민 전 과기부 장관, 민정수석에 신현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임명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조 정책실장의 사의를 반려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문재인 대통령이 김상조 정책실장의 사의를 반려했다. 비서실장과 민정수석에 대해선 인사를 단행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3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은 김 실장에 대해 제3차 재난지원금 지급, 코로나 방역 등 현안이 많아 정책실장을 교체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전날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종호 민정수석과 함께 문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은 비서실장 후임에 유영민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민정수석에 신현수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임기는 1월 1일부터다.

 

유영민 신임 비서실장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LG전자에 입사해 LG CNS 부사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장, 포스코ICT 사업총괄 겸 IT서비스 본부장, 포스코경영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과기부 장관을 맡았고, 21대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신현수 신임 민정수석은 사시 합격 후 대검찰청 마약과장으로 일하다가 2004년부터 참여 정부 청와대 사정비서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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