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상공인에 최대 300만원 지급 윤곽··· 경영안정자금에 임대료 직접 지원까지
  • 정문수 기자
  • 등록 2020-12-27 11:23:57

기사수정
  • 특고와 프리랜서 등 고용취약 계층에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도 검토

정부와 여당은 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100만~200만원)에 임대료 직접 지원 명목의 100만원 안팎을 더한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경영안정자금 100만~200만원, 임대료 직접 지원 100만원 등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7일 당정에 따르면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3차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3차 확산 맞춤형 피해 대책을 이번 주 내 발표할 예정이다. 3차 재난지원금 규모는 당초 예정한 3조원에서 5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여당은 영업금지 및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에 경영안정자금(100만~200만원)에 임대료 직접 지원 명목의 100만원 안팎을 더한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료 지원은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제외한 거리두기 격상으로 영업 제한이나 금지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이 대상일 것으로 보인다. 단순 매출 감소와 영업 제한, 영업 금지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방식은 이번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당정은 특고와 프리랜서 등 고용취약 계층에 대한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차 추경 덩사 특고·프리랜서 등은 50만~15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추는 '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액공제도 기존 50%에서 70%로 높이는 세법 개정안도 함께 검토 중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아이 키우기 좋은 김포시, 경기도 최초 `아이발달지원센터` 6월 개소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영유아의 발달 상태 조기 진단부터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이발달지원센터`는 2023년 서울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소해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민선8기 김포시가 경기도 최초로 아이발달지원센터를 오는 6월 24일 개소한다.
  2. 연수구, 여름철 오존 발생 저감 특별대책 시행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오존 예 · 경보제에 따른 오존 대응 상황실 운영과 함께 오존 발생 저감을 위한...
  3. 서울시 ‘아이돌봄비’ 지원 2년…2세아 8명 중 1명 신청, 조부모가 95.8% 차지 서울시가 지난 2023년 9월부터 시행 중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사업이 시행 2주년을 맞아, 영유아 양육가정과 조부모 양측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2025년 5월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2세 영아(24~36개월) 중 약 8명 중 1명이 이 제도를 신청했으며, 육아 조력자의 95.8%가 조부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형 아이돌
  4. 주광덕 남양주시장, AI 기반 카카오 `디지털 허브` 투자유치 성공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카카오,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카카오 `디지털 허브...
  5. 전라남도,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OK NOW 함께 예방’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일(목)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에서 주최하고 전남서부·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해 마련됐으며, 노인회,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공무원, 경찰 등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월 12
  6. "안전한 이동은 일상이자 권리"… 서울시, 고지대에 엘리베이터 설치 박차 서울시가 가파른 경사로와 높은 계단으로 인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고지대 거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엘리베이터 설치를 본격 추진한다. 이동시설 설치가 어려운 사각지대의 노후·불량 계단 또한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관악구 봉천동현재 서울시에는 고령자, 장애인, 임
  7. 서울시, 6월 15일 예정된 대규모 야외행사 전면 취소…기상 악화에 안전 고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6월 15일(일) 개최 예정이었던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2025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을 우천 예보에 따라 전면 취소한다고 13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