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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평택시-외투기업 5개사, 평택 포승지구에 6억 7600만 달러 투자협약 체결
  • 홍진우 기자
  • 등록 2020-11-23 16: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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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코로나19 상황에서 디지털산업·물류산업 매우 중요한 역할 할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 김구영 이에스알켄달스퀘어 대표, 박상복 주식회사 판아시아로지스틱 한국대표, 케네스 맥 하베스트홀딩스 대표, 최제동 CMS CHEM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투자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경기도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지구에 물류 외투기업 5개 사 총 6억 7600만달러를 유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 김구영 이에스알켄달스퀘어 대표, 박상복 주식회사 판아시아로지스틱 한국대표, 케네스 맥 하베스트홀딩스 대표, 최제동 CMS CHEM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평택 포승(BIX: Business & Industry Complex)지구에 가전부품, 식품, 산업소재, 홈퍼니싱, 냉동 및 냉장창고 시설을 건립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김영해 경기도의회 의원, 양진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도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산업과 물류산업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평택에 세계 유수 물류기업들이 입주하게 되어 매우 환영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김구영 이에스알켄달스퀘어 대표는 “평택포승지구에 3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물류 역량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국내 고객 수요에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이에스알켄달스퀘어(주), 이케아코리아, 주식회사 판아시아 로지스틱, 하베스트 홀딩스, CMS CHEM은 총 6억 7600만달러를 투자하고, 7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로 인해 6691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투자를 결정한 기업들은 스웨덴, 중국(홍콩), 싱가포르, 영국, 인도네시아 등에 본사나 국내법인을 둔 외국인투자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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