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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 리터당 1322.2원··· 11주 연속 하락세
  • 정문수 기자
  • 등록 2020-11-07 11: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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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1412.0원으로 최고가, 최저가는 대구로 1286.3원

 1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5.7원 하락한 ℓ당 1322.2원을 기록했다. (경제타임스 자료사진)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1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5.7원 하락한 ℓ당 1322.2원을 기록했다. 경유 평균 판매 가격도 5.9원 내린 1122.5원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로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6.2원 내린 1412.0원으로 최고가로 나타났다. 전국 평균보다 89.7원 높았다. 최저가는 대구로 5.1원 하락한 1286.3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평균 휘발윳값보다 35.9원 낮은 수준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1292.7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1331.4원이다. 경유도 SK에너지 주유소가 가장 높은 1131.7원이고, 알뜰주유소가 가장 낮은 1092.6원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의 경우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원유인 두바이유 기준으로 전주보다 0.2달러 오른 배럴당 39.1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등락은 통상 2주여 후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석유공사는 “코로나19 등에 따른 석유 수요 우려, 리비아 석유 생산의 빠른 증가 등 하락 요인과 미국 원유재고 감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규모 유지 가능성, 베네수엘라 석유 수출 감소 등 상승 요인이 상쇄되면서 보합을 기록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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