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NH증권, 공유주차 플랫폼 파킹프렌즈에 100억 투자
  • 정우성 기자
  • 등록 2020-10-06 09:19:59

기사수정
  • 국내 최초 IoT공유주차 플랫폼

한컴모빌리티는 국내 최초 IoT(사물인터넷) 공유주차 기업이다. (사진=한컴)NH투자증권이 주차공간 공유 플랫폼에 투자를 결정했다.


한컴그룹 계열사 한컴모빌리티는 6일 NH투자증권 PE본부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한컴모빌리티는 국내 최초 IoT(사물인터넷) 공유주차 기업이다. IoT 센서를 통해 주차공간의 실시간 입·출차를 감지하여 정확한 주차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공유주차 플랫폼 ‘파킹프렌즈’를 운영하고 있다.


‘파킹프렌즈’는 수요자들에게 주차공간 정보검색에서부터 예약,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급자들에게는 주차공간에 대한 분석 데이터를 제공해 주차공간의 쉽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한컴모빌리티는 지난해 서울시 IoT공유주차 기업으로 선정되어 이미 기술력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영등포구, 구로구, 중구, 송파구, 강남구 등 14개 서울시 자치구에서 공유주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 진구, 중구, 광주시 북구, 남양주시 등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IoT공유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기도 31개 지자체 및 6대 광역시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한컴모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주차요금, 운영시간, 근거리 명소 등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예측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주차면 및 이용자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천우 한컴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투자는 첫 외부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한컴모빌리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을 시도함으로써 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는 토대 마련과 이용자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H PE는 2018년 이후, 적극적인 투자와 펀드 라인업 다변화를 통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SK디앤디, 동양매직 등에 투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유니세프
하단배너_06 코리아넷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 만에 2배 증가…질병청, 고위험군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며,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8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4주간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31주차(7월 27일~8월 2
  2.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추홀구, 초등학생 대상 `제6회 레이저사격 체험 교실` 성황리에 마무리이번 체험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미추홀구청 사
  3. U+tv, 고객 경험 혁신 위해 실시간 채널 UI/UX 개편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 IPTV 서비스 `U+tv` 고객의 실시간 채널 탐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개편은 7월부터 순차 적용 중이며 올...
  4.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출범…민·관 협력으로 `돌봄통합도시` 향해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초고령 사회 대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광명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 돌봄통합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한 지역 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착수했다.시는 8일 시청 컨퍼런스룸
  5. 1·2차 추경 집행 ‘속도전’… 7월까지 1차 74%, 2차 한 달 만에 53.4% 정부가 2025년 1·2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서 ‘속도전’에 나섰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차 추경은 7월 말 기준 74%가 집행돼 목표치를 4%p 초과 달성했으며, 2차 추경도 의결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집행됐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차관이 8월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6. 서울시, 주거용 위반건축물 지원 나선다… “민생 어려움 덜어줄 것” 서울시가 주거용 소규모 위반건축물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생활 편의를 위해 설치했다가 이행강제금 부담을 지게 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규제 개선의 일환이다. 주거용 위반건축물 현황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주거용 위반건축물`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세대·다가구 주택을 중심으로
  7. 기후위기 대응 위한 법적 투쟁…“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졸속 결정 중단하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적‧시민운동이 본격화되고 있다.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졸속 결정을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탄소중립기본법 개정운동본부’는 8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TOP TODAY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